(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여름철 무더위로 일시 중지된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9월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강변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하부의 여유 공간을 이용해 자전거 무상수리, 안전교육, 정보제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 센터’로, 2012년부터 영산강·광주천 자전거도로 78.9㎞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1회 운영, 1만 1000여 명이 이용했다. 거점터미널은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 등 총 8곳에서 운영되며, 자전거 전문가 2인이 배치돼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상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의 건축설계공모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축공사는 북구 오치동에 총공사비 17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685㎡ 규모로 진행된다. 총설계비는 7억6366만원이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9월11일 설계용역 응모등록, 13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45일 간 공고기간을 거쳐 11월 초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중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210일간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공모비용이 보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준공되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지진 등 자연재난과 지하철 사고 등 도시 재난, 보행사고 등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의료산업 관련 사업 4건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신규로 반영돼 광주광역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의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의료산업은 건강과 장수라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맞물려 기술개발은 물론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고, 의료기기와 의약품, 의료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확장 일로에 있어 향후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확정된 2019년 정부예산안에는 광주시가 요청한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사업(15억원) ▲한국뇌연구원 광주협력연구센터 설치(15억원) ▲마이크로 의료로봇 실용화 기술 개발(57억원) ▲의료로봇 성장생태계조성 지원 사업(11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안과광학 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180억원을 투입해 안과 의료기기 관련기업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한국뇌연구원 광주협력연구지원 사업’은 총 11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5년간 중장기 치매연구 기반 조성에 들어간다. 또한 이미 확보된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술 및 특허를 기반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9일 한국알프스 광주 본사에서 자동화설비분야 고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시교육청과 한국알프스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현장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동화설비분야(PLC, 마이크로프로세서, 메카트로닉스, 전자회로 설계 등) 인재양성에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알프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광주자동화설비공고(마이스터고) 졸업생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의 직무 이해도와 직장적응력이 대졸자와 비교할 때 결코 뒤지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알프스가 요구하는 고졸인재는 자동화설비분야 관련 직무능력과 영어, 일본어 등의 취업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알프스는 일본알프스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다. 차재전장품, 통신관련품, 입력장치, 콤포넌트 등 전자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광산구협의회가 572돌 한글날인 10월 9일 송산유원지에서 개최하는 ‘제3회 한글사랑 백일장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백일장은 참가자들이 우리글·말 쓰기로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글사랑 의식을 높이며 문인의 자질을 발견하도록 돕는 등 복합적 취지에서 마련된 것.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고, 글제는 당일 발표한다. 두 부문 모두 초등학생 저·고학년부와 중·고등학생부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에 이메일(gsbarege4414@daum.net)로 보내고 확인 전화(062-941-4414)하면 접수된다.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하면 단체 일괄 접수도 가능하다.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당일 참가신청은 받지 않는다. 입상자는 10월 17일 광산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대상인 광주시장상은 1명, 최우수상인 광주교육감상·광산구청장상은 각 부문 1명씩 수여하는 등 총 34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백일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평동산단 외국인투자 해제지역의 규제를 개선하고, 광산구를 에너지밸리에 포함시켜 기업들이 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 28일 광주 광산구가 기업우호적 환경조성과 현장밀착지원 등을 위해 평동·소촌·하남산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기업(산업단지) 경제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건의사항 해결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21일 평동, 23일 소촌, 28일 하남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차례로 간담회에 참석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에게 인력·자금난 등 다양한 기업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광산구는 세 번에 걸친 산단기업 대표들의 건의 중 지방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크게 7가지로 정리, 본격적인 기업애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광산구는 광주시에 ‘하남산단 주차장 확보’ ‘하남산단 시내버스 증차’ 등 3건의 기업 요구를 전달하기로 했다. 나아가 ‘소촌농공단지 주차 단속 및 주차장 확보’ ‘하남산단 도로침수 개선’ 등 4건은 구 담당부서로 이관, 신속하게 검토·처리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의 현실을 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지난 27일 폐장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55개 해수욕장이 53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폐장하면서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 소방,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보다 245명 늘어난 453명을 배치하고,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안전장비 비치도 확대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 한 해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00만 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완도 50만 명, 여수 20만 명, 고흥 6만 명 등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5%(33만 명)가 줄어든 규모로,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하천과 계곡 등으로 피서객이 몰린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전국비치발리볼대회와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2019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를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려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걸어볼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로 ‘장성호 수변길’과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총 7.5km 길이의 트레킹길이다. 산길과 수변길을 모두 걸을 수 있다. 장성호의 자랑으로는 나무 데크길과 옐로우 출렁다리가 있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1.23Km의 데크길은 나무터널이 우거져 녹음을 선사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면 간간이 나뭇가지가 데크 위로 뻗어나와 가을이 와도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함께 반대편으로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탁 트인 장성호 경관이 눈을 즐겁게 한다. 데크길이 끝나면 팔각정이 나오고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이어지며, 이어 언덕을 넘으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지난 6월 완공된 156m 길이의 ‘옐로우 출렁다리’. 이 다리는 황금색 주탑이 우뚝 선 현수교로 호수 한 켠을 가로지른다. 옐로우시티 장성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아찔한 체험과 함께 장성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은 9월 중순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故 김현승 시인의 작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의 문화인물 브랜드로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을 사랑한 다형 김현승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2018 다형 문학잔치’를 오는 9월에 개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다형 김현승 시인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2018 다형 문학잔치’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인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다형 김현승 기념사업회 및 광주 문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 다형 문학잔치’ 행사에서는 김현승 시인 시화(詩畫) 전시와 김현승 시인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다형 시낭송회 회원들이 시인의 작품인 ‘아버지의 마음’외 다수 작품을 낭송하면서 시인을 기릴 예정이며, 광주여성솔리스트 앙상블 회원들도 ‘가을의 기도’ 외 작품을 시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3부에서는 다형 김현승 시인의 시세계를 연구한 조선대 이동순 교수가 한국시문학사에 있어서 불후의 족적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하수도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정화조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악취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7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 대인시장 주변지역의 건축물 정화조와 도로 내 하수관거, 맨홀 등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건물의 정화조에서 생성된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이 하수도로 배출되면서 공기 중으로 확산돼 발생하는 하수도 악취는 특히 여름철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악취개선사업은 관내 공용건축물을 비롯해 개별 공동주택 정화조 내에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악취원인 물질이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기 전에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해 암거스프레이 설치와 기타 다양한 악취저감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설치 후에는 별도로 사업효과 분석과 악취지도를 작성해 악취원인별로 맞춤형 악취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48회 1,691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9월4일 양동 천변고수부지 ▲9월 5일 양3동 휴먼시아아파트 ▲9월 6일 농성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화 ,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9월 한달 동안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초등학교 주변의 주·정차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높은 이유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북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82개소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등교시간(08:00~09:00) 및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하교시간(13:30~15:30)에 주요 통학로 내 상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47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이동식 카메라 1차 촬영 즉시 단속, 이중주차·대각주차 집중 단속과 함께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으로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0일 서림초등학교에서 북부 모범운전자회, 북구 어린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후 2시 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빛고을 귀농·귀촌 2기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귀농‧귀촌 교육방향과 교육일정을 안내하고 박남준 시인을 초청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인의 삶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18일까지 총 13회, 60시간 과정으로 귀농정책,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회계, 법률상식 등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생별 15㎡ 면적의 텃밭을 분양해 실제 작물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강식에 참여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영농기술, 농촌생활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우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의 『2018년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등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세출예산(사회복지, 환경보호, 보건 분야)은 전체 추경예산의 45%를 차지하며,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안정과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9호 태풍 솔릭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규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예측에 근거한 중장기적인 방침을 결정한 후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추가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번 추경안 심사와 관련하여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은 환경과 복지 등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예산으로, 한정된 재원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실)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광주시 문화예술의 1번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동명동 일원과 예술의 거리 등을 방문했다. 이번 회기 중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전당 주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최근에 이색카페로 젊은 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와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궁동 예술의 거리 등을 첫 방문지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현장방문 중에 관계자로부터 전당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 등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란 최고의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변으로 그 파급효과가 미흡하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체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와 지자체, 전당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실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마치면서 “앞으로도 광주시 문화․관광자원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