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제7대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김철신(60) 씨를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자 6명을 접수 받은 뒤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등 5개 분야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전라남도에 추천했다. 전라남도는 면접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 리더십과 경영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철신 씨를 사장 임명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김철신 내정자는 순천 출신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집행위원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조합위원회 의장, 도의회 4선 의원 및 의장,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스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오는 9월 5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 중에 임명될 예정이며, 임명일로부터 3년간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전문성․자질 등 직무수행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전라남도가 설립했다. 2017년 결산기준 자산총액 1조 878억 원 규모의 지방공기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F1대회조직위원회는 F1대회 홍보를 위해 전남도청 1층에 전시했던 F1 경주용 차량(F1 머신)을 28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홍보관으로 이전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1층에 전시된 F1 경주용 차량은 실제 경주에 사용된 것으로, F1대회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던 LG전자로부터 기증받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전시해왔다. F1 경주용 차량 이전 전시로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1등급 자동차 경주장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홍보관에는 그동안 F1 모형 자동차를 전시, 경주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자동차 마니아층들에게 선보이기에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염성열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부장은 “이번에 F1 머신을 경주장으로 이전‧전시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을 높이고 경주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광주광역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 관련 역점시책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에게 민선7기 관광분야에 대한 공약과제 등을 설명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리원 전략을 통해 광주만의 관광상품 개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 ▲광주관광 전담기구 설립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을 보고하고, 위원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의 관광트렌드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할 경우 광주가 커다란 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광주를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더불어 내년 세계수영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원과 광주시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착안한 ‘아트택시’와 ‘틈새호텔’ 설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건의했다. 2011년 발족한 관광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71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건설국에 대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기화물차 구입보조 사업에 광주광역시는 국비 지원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환경부에서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인체 위해도가 매우 높아 2012년에 국제암 연구소에서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하는 등 내연기관차에 의한 환경 오염 우려와 휘발유 100㎞ 당 연료비 11,448원 대비 전기차 1,132원에 불과해 휘발유차의 10%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경제성을 갖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점기의원은 “환경부에서는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기아와 현대를 비롯해 10개 회사 24개 차종과 중형 및 대형 버스 보급을 위해 8개 회사 10개 차종, 그리고 전기화물차 1종을 보급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전기화물차는 광역시별로 지원금의 차이는 있으나 국비는 동일하게 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전국 7대 광역시 중 부산과 광주광역시만 신청하지 않아 시민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광주시 학교들이 있어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들의 부담경감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에 신청하지 않은 학교들이 많아 시교육청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인당 150g씩,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형태로 주 2회씩 총 30회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무상지원으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아동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 초등돌봄교실은 2018년 286개 교실 6,025명이며, 이번 사업에 신청한 학교는 120개교 235교실 5,105명으로 82%에 불과하다. 정순애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학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5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옥)가 ‘목련어울림 작은도서관’에서 인사예절교육을 주제로 ‘제8회 운남 목련마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을 포함 총 10회 이어질 이번 아카데미는 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의 정착·확산을 위한 것. 첫날 강사로 나선 ‘운남주공7단지 작은도서관’의 아롱별 독서동아리 최수영 회장은 ‘행복한 운남동, 내가 먼저 인사해요’를 제목으로 인사예절이론 교육과 인형극 공연, 인사 체험으로 구성된 강의를 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후 아카데미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안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도 인정해 준다. 동 주민자치회 김종옥 회장은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인사하기 캠페인은 이웃과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은 지난 4월부터 8월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광주지역 농촌형 거주지역인 삼도동과 대촌동, 세하동 농업인을 비롯해 도매시장 출하량이 많은 광주, 나주, 장성 지역 농업기술센터 교육생 등 총 3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대비해 농약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현황 소개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 및 허용물질 이외에는 사용 금지되는 PLS 제도 안내 ▲농약 안전 사용 당부 ▲농산물검사결과 알림 서비스 소개 등이다. 또 고령 농업인이 많은 여건을 고려해 ▲관행적 농약 선택이 아닌 작물보호 지침서를 준수한 등록된 농약 사용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 사용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등을 당부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PLS 제도는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약의 안전 사용기준이 강화되는 것으로 농업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간 경계조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이용섭 광주시장, 경계조정 준비기획단 관계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간보고회는 김병완 준비기획단 위원장(광주대 교수) 주재로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조직학회·경인행정학회(연구책임자 박종관)가 마련한 ‘자치구 경계조정 개편시안’을 보고하고,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역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설계시안을 마련하는데 총 3가지의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국내외 사례분석, 자치구별 현지면담 등과 인구규모, 자연 지리성, 생활 편의성, 역사 정체성, 중장기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첫째, 지역형평성(인구, 면적), 자연지리성, 생활편의성, 역사정체성, 행정동 분리지양이다. 둘째, 자치구간 인구편차를 현재 23.5%에서 전국 광역시 평균인 18.6% 이내로 조정하고, 정치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광주광역시 8개 국회의원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셋째, 동구의 인구 확충을 위해 인접 자치구의 인구를 편입하되 과소지역인 서구와 남구는 가급적 유지 등의 원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공부문의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 구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효천지구에서 구립 어린이집 4호점이 문을 연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효천LH천년나무 7단지에서 천년나무 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린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게 된 광주대 관계자 등 4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에 따르면 구립 천년나무 어린이집은 쾌적한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청과 효천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손을 맞잡은 합작품으로, 지난 2017년 10월에 두 기관은 건물 무상임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곳 어린이집은 301㎡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놀이방),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은 55명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현재 노대동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 내에도 구립 어린이집 5호점 오픈을 추진 중에 있다. 구립 어린이집 5호점은 내년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사업으로 어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립미술관장 임용절차를 엄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국가 인사혁신처에 면접시험위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2일 시립미술관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7명이 응시하여 경쟁이 치열한 점 등을 고려해 공정한 면접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데에는, 지난 13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미술이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미술계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최고의 미술관 경영CEO를 임용 하겠다”며 연고주의·낙하산 인사 배제원칙을 천명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시장은 “광주시립미술관장이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줘야하고 이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미술관장의 임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가 지인 등을 추천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고 인사 청탁을 사전에 차단했다. 광주시는 오는 8월29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9월 초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7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시원한 도시, 광주’를 위한 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광주시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시원하고 푸른 광주를 만들기 위한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분지형태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대기흐름이 정체되고,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라 건물들이 밀집·고층화돼 가면서 바람길이 차단되고 도시열섬과 미세먼지 등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했던 ‘1000만그루 나무심기’와 ‘2015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경험을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흡착 기능이 뛰어난 큰 나무 위주의 모아심기를 해 도심 녹지총량을 확대하는 개념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시민·행정·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폭염일수가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로 많은 4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기온상승에 따른 도심 열섬현상을 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가24~27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최강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3학년 광주체중 서정원 선수는 개인종합‧마루‧링‧평행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이귀현(3) 선수도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광주 스포츠과학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선수개인별 체력관리와 강도 높은 동‧하계훈련실시에 따른 결과라 볼 수 있다. 전문성을 가진 감독 교사와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우수선수에 대한 꾸준한 투자도 요인으로 꼽혔다. 광주체육중 박철희 교사는 “선수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부상 없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육고등학교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안마‧한재은 3, 도마‧김은수 3)와 은메달 1개(평균대‧윤보은 2)를 차지하며 10월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시스템 구축’과 ‘전문성 있는 성비위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 2곳을 9월1일자로 신설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부터 시교육청 본청 정책기획관 및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제를 개편해 ‘학교업무정상화팀’과 ‘성인식개선팀’ 2곳을 신설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성비위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정책기획관 ‘학교업무정상화’팀은 향후 학교업무 재구조화, 교육권한 배분, 교직원 간 업무 갈등 관리, 업무매뉴얼 관리, 담임행정업무제로화, 불필요‧비효율 업무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업무정상화팀 신설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특히 공문통제를 통해 갈등업무와 잡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성인식개선팀’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인식개선팀은 성폭력 신고접수 및 특별조사단 구성‧운영, 피해자 치유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실질적인 성희롱‧성폭력 근절교육을 실시해 성 관련 인식을 함께 바꿔나가겠다”며 “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서 국제협력을 통한 e-러닝 사업 지원으로 국가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리랑카 교원 연수생 25명을 초청해 7일부터 9월10일까지 중소기업호남연수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콘텐츠 활용수업, SW교육, 드론실습 등에 대해 연수를 받으며, 교육정보화 우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통문화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역사와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스리랑카는 지난 2005년 MOU를 체결한 이래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교육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 기관인 APEC 국제교육협력원으로부터 광주시교육청의 교원 연수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힘입어 올해에 MOU 체결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해 스리랑카 교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ICT 교육환경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은 단순한 정보화기기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잉여자원 새활용 디자인전시 ‘잉여의 쓰임展 Ⅳ’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센터와 ‘지역재생콘텐츠 연계발전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인 행복한쓰임협동조합·새뜻이마드모아젤과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 롯데갤러리와 함께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잉여의 쓰임전’은 ‘From Upcycle, To Fashion’을 주제로, 기존수명이 다한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 디자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들은 버려진 잡지책을 활용해 팔찌를 만들고, 폐 전선을 활용해 네트백을 만드는 등 쓸모를 다하고 버려진 자원들을 활용해 예술성을 입힌 디자인 상품들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전문가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신진 디자이너가 1:1매칭을 통해 실제 판매가 가능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전시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큰 제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는 상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