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3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오덕)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학기를 맞은 배려계층 청소년 2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어린이공원 관리보상금’으로 마련된 것. 지난해 말, 동 지사협 위원들은 우산 제7호 어린이공원인 ‘꿈꾸는 어린이공원’을 청소·정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광산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원 가꾸기 대가로 매달 구로부터 받는 관리보상금을 모아 좋은 일에 쓰자고 결정했다. 올해 초부터 마을을 잘 아는 동 지사협 위원들이 땀 흘려 공원을 주기적으로 가꾸기 시작하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민원이 빈번하던 곳이 깨끗한 어린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나아가 위원들은 이날 그간 쌓은 기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자신들의 봉사활동에 더 큰 의의를 부여했다. 동 지사협 김오덕 위원장은 “내가 사는 곳의 마을공원을 땀 흘려 가꾸고, 그 노력과정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마을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땀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함께 한 노력이 따뜻한 복지로 이어지는 우산동을 위해 더 많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27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7일까지 추천받는다. 광산구민상은 ▲효·나눔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교육 ▲지역경제 ▲생활체육 ▲친환경 6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큰 공이 있는 구민 등에게 수여한다. 주민 30명 이상, 또는 동장과 기관·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 등이다.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명함판사진에 공적을 증빙하는 작품·사진·인쇄물 등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구 행정지원과에 방문, 우편, 전자우편(kuifok@korea.kr)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구민상의 신뢰성과 권위 정립을 위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의견 수렴, 공직자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로 검증한다. 시상은 10월 12일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올해 광산구민상 후보자 추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구 행정지원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아시아음식전문점 3차 창업자를 모집한다. 구시청 일원에 조성중인 아시아음식문화지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지난 7월까지 2차에 걸쳐 인도·대만·홍콩·일본·필리핀 등 아시아음식전문점 6개소를 성공적으로 개업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모집은 아시아음식뿐만 아니라 남도음식·세계음식까지 확대 유치한다. 모집규모는 10개 점포 내외이며 음식에 대한 아이템과 창업열정을 가진 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최대 5천4백만 원의 창업비용과 창업교육·컨설팅·홍보마케팅·광주은행 창업자금 특별대출 등을 지원하고 건물주와 임대료 안정화협약을 통해 최소 3년간 임차료 동결혜택을 보장한다. 창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을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이메일(kilsun19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연계한 아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전9시 ‘태풍대비 비상상황 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전체 학교에 조기 하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본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 협의회에서 태풍 진행 상황과 교육청 대비 현황 등을 파악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비상 회의엔 장휘국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재난안전팀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23일 광주 전체 유‧초‧중‧고등학교는 오후3시 이전 조기하교를 실시하게 된다. 일반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도 금지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각 학교들에 학생 안전지도를 철저히 진행토록 했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 공사 지역, 하천, 배수로, 기타 위험물과 위험지역에 접근하면 안 되며 귀가 후엔 외출을 자체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원들에 ‘휴원 적극 검토’와 ‘등‧하원 시간 조정’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학원 주변 안전관리, 시설 점검,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도 강조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더불어 사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주 생활터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8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북구의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비율이 64.8%(2017. 12월말 기준)로 매우 높은 점을 감안, 자기 건강관리능력 강화 등 주민생활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관내 4개 아파트(두암 주공2단지, 임동 주공, 문흥 라인동산, 첨단자이1차)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주민 건강 웃음체조교실, 야간 요가교실 등 건강프로그램과 비만예방, 구강건강관리 등 주민 참여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인 ‘건강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건강한 아파트 기반 조성을 위해 아파트 마을리더 양성, 건강협의체 운영 및 걷기·운동·절주 등 건강동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비만예방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국산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5천3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서구 19개 학교 36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777명에게 지원한다. 과일은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10종 이상을 원재료로 사용해 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한다.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주 2회씩 총 30회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과일은 전처리(세척)부터 36시간 이내에 냉장상태로 초등돌봄교실에 유통·공급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식습관 개선은 물론 국내산 과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갑질 행태를 근절해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지난 21일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 감사담당관실에서 감사담당관을 센터장으로 하고 신고·접수처리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 반을 구성했다.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에서는 피해 신고부터 적발, 처벌, 피해자 보호 등을 지원한다.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요구,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행위,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갑질 피해를 본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직자 부조리 신고’ 게시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직원도 구청 내부 행정시스템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게시판을 통해 제보와 상담이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갑질 가해자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 징계, 인사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며,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이 1년 5개월의 침묵을 깨고 “인간세상을 향한 날선 비판과 풍자”를 신체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낸 연극 『멍키열전』을 오는 9월 6일(목)~8일(토) 사흘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지역 연극계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5월 광주시립극단의 수장으로 부임한 나상만 예술 감독의 야심작으로, 러시아 국립 슈우킨 연극대학 창설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기획되어 2014년 서울에서 초연되었으며, 2017년 대구시립극단에서 공연되어 작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성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극작, 연출, 예술감독 등 1인 3역을 맡은 나 감독은 연기교육의 바이블이자 공연예술의 문법을 창시한 인물인 '스타니슬랍스키’의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 발전시킨 연기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 나 예술감독은 ‘스타니슬랍스키’에 대한 연구로 러시아 국립 예술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러시아 슈우킨 연극대학과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미국의 스타니슬랍스키 연기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한 이 분야에 능통한 연출가이다. 연극 『멍키열전』은 세계 고전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숭이들이 모여 인간세계를 풍자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시스템 구축’과 ‘전문성 있는 성비위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 2곳을 9월1일자로 신설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부터 시교육청 본청 정책기획관 및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제를 개편해 ‘학교업무정상화팀’과 ‘성인식개선팀’ 2곳을 신설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성비위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정책기획관 ‘학교업무정상화’팀은 향후 학교업무 재구조화, 교육권한 배분, 교직원 간 업무 갈등 관리, 업무매뉴얼 관리, 담임행정업무제로화, 불필요‧비효율 업무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업무정상화팀 신설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특히 공문통제를 통해 갈등업무와 잡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성인식개선팀’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인식개선팀은 성폭력 신고접수 및 특별조사단 구성‧운영, 피해자 치유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실질적인 성희롱‧성폭력 근절교육을 실시해 성 관련 인식을 함께 바꿔나가겠다”며 “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태풍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태풍 진로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기로 했다. 초‧중‧고 각급 학교의 임시 휴교 및 등하교 시간 조정은 학교장이 학교 실정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현 상황에서 전면 휴업 조치를 취하기보다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임시 휴교는 학교 실정에 따라 학교장이 결정해 대응토록 하라”며 “비상근무체계는 24일까지 가동해 변화된 날씨에 맞춰 지속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이미 점검을 다 마쳤지만 취약 시설과 학교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각 학교에서 지시사항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연락하고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에서 4시가 가장 바람이 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는 임시휴업 3교, 등하교 시간 조정 47교, 방과후교실 및 돌봄교실 운영 중단 등을 결정한 상태다. 전남은 학교 자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광주는 정암초등학교와 진남초등학교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상황을 지속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현장과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별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10.8㎞ 규모의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 83.6%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개통이 지연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강풍으로 인한 미연결 구간 피해 발생 차단, 공사 자재 고정·결박, 현장 인원 대피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목포 북항 소재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상황실을 찾아 전남 시군별 선박 대피 현황을 청취한 후 “태풍이 전남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어선 대피 상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가동과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발전소 취약 시설물 예방 점검 및 높은 파고에 따른 해수 취수시스템 피해 예방 등 대비태세를 강화해 달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9월부터 2달 동안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22일 목포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묵비엔날레 개최지역인 목포의 시청 직원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비엔날레 부채와 홍보전단, 물티슈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비엔날레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화 전남교통연수원장은 “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행사 기간 동안 다른 지역에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면서 통행량이 증가하면 교통사고 또한 많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2018 직업교육훈련 ‘코딩교육강사 창업’ 과정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생으로는 면접을 거쳐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목포대학교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와 연계해 코딩교육 이론과 실습을 함께 실시해 코딩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전라남도는 코딩교육에 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관련 교육 과정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딩교육은 개념의 이해, 언플러그드, 스크래치, 앱인벤터, 아두이노, 로봇프로그래밍 등 전문 이론과 실습, 취업 대비교육, 창업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인정교육으로 승인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료생은 창업자금으로 최고 7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및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해 코딩전문강사 양성과 창업교육을 결합해 초·중·고등학교 SW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런 수요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코딩강사를 양성,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이 목포시와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올해 목포시, 광주 서구 등이 선정돼 발전 의지가 있는 나들가게를 지원한다. 앞으로 3년간 목포 소재 나들가게 점포 및 신규 가입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6개소, 방제관리 100개소, 시설관리 10개소를 추진하고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다각도의 지원을 한다. 또한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인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목포에 특화된 지역 전통 수산식품의 제조·유통 시스템을 구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나들가게 맞춤형 지원 및 목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관계자와 목포지역 나들가게 점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관련 세부사항 및 참여를 위한 조건 등을 안내하고 나들가게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천식 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희망기업 20개사를 모집, 올 하반기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투자유치 희망기업과 투자자를 모집해 1일간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활동(IR)’ 발표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했다. 전남 기업의 경우 IR 발표 등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해 그동안 투자 성과가 미미했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개최될 투자설명회는 참여 기업을 사전에 모집해 IR 역량 강화교육, 1대1 맞춤형 멘토링, 모의 IR 등 4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기업 역량을 키운 후 투자자들에게 선보여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창업지원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창업지원단과 협업해 참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전략 및 사업 아이템 고도화 등을 컨설팅하고, 모의 설명회도 실시한다. 또한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자금력이 있는 수도권 벤처캐피탈 위주의 20여 투자회사를 초청해 투자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정보교류 및 1대1 상담도 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전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