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교육부의 광양 보건대학에 대한 구조 개혁 평가 결과를 앞두고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설립자 비리로 폐교 위기에 처한 광양보건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평가가 진행 중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대학 보호 차원에서 정상화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는“광양보건대학은 젊은 인구의 지역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대학이지만 설립자의 전횡으로 대학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경영마저 어려워 졌다”고 강조했다. 이어,“교육부로부터 파견된 임시 이사회가 대학을 운영하고 있지만 교육부의 특정 감사결과 처분을 이행하지 못해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설립자 잘못으로 비롯된 일이 죄 없는 학생들과 광양시민, 전라남도가 함께 지는 것은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양보건대학이 폐교가 될 경우 재학생들의 편입학사라는 평생 낙인과 함께 지역 상권 붕괴에 따른 광양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청년인구 감소, 인구유출 등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는“전라남도와 교육청, 의회, 광양 시민사회 모두가 광양보건대학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및 세계김치연구소 일원에서 ‘김치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이 기간에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역사 김치와 팔도의 다양한 김치 전시, 김치버무림 체험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은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도 있다. 먼저 숨어있는 전국 김치명인 발굴을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10월11일 1차 심사에서 20팀을 걸러 10월25일 2차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 ▲대상 대통령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광주광역시장상 2 및 상금 각 100만원 등을 수여한다.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김치응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첫 아동수당 지급을 앞두고, 아동수당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독려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20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아동수당 신청 대상은 2012년 10월1일 이후 출생아로 소득하위 90% 가구의 0~5세 아동으로 광주지역에서는 7만1297명이 해당된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전체의 96.6%(8월14일 기준)에 해당되는 6만8932명의 신청을 접수 받아 전국 최고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당은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며, 첫 지급일은 9월21일이다. 광주시는 미신청자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도록, 신청 절차를 기재한 아동수당 안내문을 곳곳에 비치하고 미신청가구 우편 재발송, 문자 및 전화 등을 이용해 독려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관련 규정에 따라 소급지원은 불가능하며 신청한 달의 급여분부터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 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며 “아동수당 미신청 가구에 대한 신청 독려를 통해 대상 가구가 한 명도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광주지역에 강풍과 호우를 동반해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고 ▲수방장비·구조구급장비 100%가동상태 유지 ▲비상근무체제·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소방력 전진배치와 순찰 강화 ▲급·배수 지원, 안전시설 확인 등 피해최소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어 22일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이 남구 승촌보와 캠핑장 등을 둘러보고 경기 김포 수난구조대원 순직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방지와 야영객들의 대피 등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한 발 빠른 소방력 대응과 전방위적인 긴급구조대책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풍수해 등 기상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2일 광주 광산구가 주민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공정·투명한 행정 구현 등을 위해 ‘제2기 광산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인권·복지·건축·건설·환경·보건·행정 7개 분야 20명의 전문가를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구민감사관들은 2020년까지 민원현장 주민불편·불만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 감시 등 주민참여로 청렴 광산구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여대 손명동 실버케어학과장(복지), 남양건설 박재성 기술본부 이사(건설), 선운여성친화마을협동조합 이복순 대표(행정) 등이 이날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위촉식에서 “구민감사관이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한 공직사회조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는 2016년 8월, 제1기 구민감사관 20명을 위촉·운영했다. 특히,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대형공사 감사와 생활민원 현장 감사 등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22일 상임위 소관 주요 기관(동물보호소) 및 현장(빛그린산단,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8대 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현장방문으로 적극적 현장 활동을 통한 시급한 현안 점검에서 나아가 산업건설위원회와 집행부 간의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공사중인 빛그린산단 조성 현장과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현장을 점검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였다. 광주동물보호소는 2011년 10월 북구 본촌동에 6억7천만원을 들여 신축 이전 하였고, 2016년에 2층으로 증축하였다. 2018년도에는 비영리법인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지만 길고양이와 유기동물이 최근 2년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운영 환경이 열악하여 이번에 보호소를 증개축할 예정이다. 빛그린산단은 국가산업단지로 광주시와 전남 함평군 일원에 2019년말까지 1단계 조성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며, 광주시와 현대차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되면 완성차공장이 들어갈 예정이다. 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은 480여억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경호 의원 대표발의)을 심사하고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광주광역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장재성 의원 발의), 「광주광역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정책기획관실)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점기의원대표발의)을 심사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문화관광체육실 소관 2017년도 민간위탁사업 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과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인 오병 통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살피는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김주희 을지대 외래교수 걷기협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정욱 한국외대 외래교수, 김종호 김천대 초빙교수, 권훈겸 성균관대 초빙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 강사들은 보행자세 측정 분석과 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소개, 걷기자세 피드백 훈련,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오병 통치교실에 함께할 참가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인원은 총 50명이다. 대상사 선정은 대사증후군 검사 항목인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부터 9월7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이 기간에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원서 접수 및 변경이 가능하다. 22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작성‧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및 타 시‧도 졸업생, 기타 학력 인정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별관 1층에 마련된 ‘수능 응시원서 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 작성 시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먼저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의 영역을 선택하며,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직업 탐구 영역은 선택 제한이 있으니 이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직업탐구 영역은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9월 3일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하반기에 지정되는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에는 2019년부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이미 지정·인증된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해 신규 일자리를 늘리고, 사업개발비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까지 확대·지원해 사회적경제 자립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등을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며,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기업은 연 최대 1억 원, 예비사회적기업 등은 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사업 신청(신청서 작성 및 첨부서류 등록)을 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이와는 별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9월 3일까지 시군을 통해 함께 접수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기업 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사상 유례 없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데 이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도민들께 피해 예방을 호소하는 부탁말씀을 전파하고 나섰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일본 규슈 서남쪽 해상에서 시속 23㎞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솔릭’은 초속 43m의 바람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 이날 저녁 제주도 남쪽 해상에 근접하고, 23일 오전에는 목포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등지엔 최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 해안가는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들어가는 전남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TV 자막, 마을 앰프, 긴급재난문자 안내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대비해 창문을 고정하고, 조립식 건물의 경우 지붕 결박을 강화해야 하며, 비닐하우스나 축사, 양식장로프 등의 고정 장치를 미리 정비해야 한다. 옥외광고물, 노후 간판, 애드벌룬 파손과 전도에 따른 날림 예방을 위해 사전 철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점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제271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석 여부가 남북정상회담에서 의제로 성립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한반도기 게양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아시아 수영 연맹 총회 등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스 대회 등을 아시아지역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와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점기의원은 “아시안게임기간부터 문재인정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기간까지 광주광역시청사 및 산하기관에 게양되는 한반도기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상징이며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초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제안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프로젝트 ‘나답게 바로서기’를 추진한다. 메리츠화재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체험기회와 해외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에 따르면, 각 동별 1명씩 총 13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오는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를 방문해 글로벌 친구 사귀기 및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광저우시의 각종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청소년들에게 출국 전까지 동구청 국제교류 담당자의 재능기부로 총 22회에 걸쳐 ‘기초 중국어 회화교실’을 열고 사전간담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사전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시야와 안목을 제공해 장래의 꿈을 설계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여건이 마련된다면 글로벌 연수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대표이사 김승철)로부터 초등학생 문제집 등 참고도서 총 630권(845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배부한다. 초등학교 참고도서 가격이 저소득층 가정에는 적잖은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대상아동 150여명에게 1인당 4권씩을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학습의지를 고양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등 저소득가정에게 1천8백만 원 상당, 8천9백여 권의 문제집과 참고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4일부터 12월11일까지 서부관내 27개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 수영 교육과정은 맨몸으로 뜨기, 잠영, 구명조끼 사용법, 구명조끼 입고 뜨기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위기 상황에서도 물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학교 학년별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수송 차량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괄 계약‧제공해 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었다. 체험학습 시엔 일반 이용객의 수영장 이용을 제한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안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교육을 받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영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수영강사 7명이 평균 20~30명의 학생을 담당하며 체험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담임교사의 임장지도하에 수상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엔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건의사항이나 개선할 부분은 즉시 보완해 생존수영체험학습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학생회관 체육보건팀 김지현 주무관은 “생존수영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