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9일 함평 벼 고사 피해 지역과 단감 햇볕뎀(일소)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벼 16ha, 과수 181ha, 채소․특작 59ha, 밭작물 77ha 등 총 334ha 규모의 가뭄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14억 4천만 원의 가뭄 대책 용수 개발 사업비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된 사업비는 농가들이 관정이나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용수를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 우리 도 피해상황 : 334㏊〉 ○ 벼 : 16㏊(무안 9, 신안 5, 보성 1, 함평 1) ○ 과 수 : 181㏊(단감 97, 사과 40, 포도 22, 아로니아 등 22) - 시군별 : 장성 86, 담양 35, 곡성 22, 구례 17, 영암 7, 보성 4 등) ○ 채소·특작 : 59㏊(인삼 42, 수박 9, 고추 5, 참깨 3 등) - 시군별 : 나주 33, 해남 11, 영광 10, 해남 6, 무안 3, 보성 2 등 ○ 밭 작 물 : 77㏊(고구마 44, 콩 21, 옥수수 등 1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으로 지난 7월19일부터 8월19일까지 32일간 운영한 ‘아시아문화광장 물놀이장’을 1만7000여 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광장 물놀이장’은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시민에게 무더위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기간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이용한 학부모들이 인터넷 블로그, 맘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면서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물놀이장에 80m, 2개 라인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미니풀장을 설치하고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과 응급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그늘막, 샤워장, 물품보관함 등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지원했다. 또 국립아시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여름방학과 우리가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오즈의 마법사’, ‘집으로’ 등 애니메이션과 명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물놀이를 마친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는 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서 ‘수리&달이 마스코트 로드쇼!‘를 열어 2019광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경연프로그램 참가자를 전국단위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충장퍼레이드 ▲대학가요제리턴즈 ▲Dancing 90’s 등 3개 분야다. 충장퍼레이드는 15인 이상 공연·퍼포먼스 단체로 퍼레이드카, 의상, 헤어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퍼레이드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대학가요제리턴즈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 수상곡을 편곡·연주한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ancing 90’s은 90년대 대중가요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는 2인 이상 단체면 된다. 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첨부해 충장축제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gfcjf18@daum.net)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서식은 충장축제 홈페이지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경연방식인 충장퍼레이드와 과거 대학가요제 명곡을 다시 부르는 대학가요제리턴즈, 90년대 댄스경연대회인 Dancing 90’s에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7일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동구 청년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총 24명으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는 ▲참여 활성화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4개 분과에서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논의부터 청년정책 제안, 구정 참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년문제 극복을 위한 분과별 상반기 활동사항에 대해 결과공유 및 토론을 나누고, 활동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정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청년재정할당제, 위원회 청년배당제, 청년토크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구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상생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20일 오후 3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 대행 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 과제는 ‘인류의 문제를 안고 개최지 광주에서 세계로 번져나가는 빛의 분수(Light of Water)’라는 주제를 기본 바탕으로 광주의 아름다움, 역사 및 문화예술 등 도시의 색채를 반영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개폐회식을 기획‧연출하는 것이다. 용역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개막식 연출 및 공간구성 전략, 프로그램별 세부연출, 시스템 및 제작물 계획 등을 평가하는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평가를 통해 최종 9월중에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하여, 광주의 이미지와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019년 7월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폐막식은 7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7일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 이승옥 강진군수,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강진군산림조합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3,400여 명의 조합원의 중심이 될 강진군산림조합 신청사는 26억 원을 들여 연면적 960㎡ 지상 3층 건물을 완공해 이 날 준공식을 가졌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공공체육시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강진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우레탄 트랙 교체사업과 청자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내구연한 초과로 심하게 훼손돼 있던 청자축구장 인조잔디를 새롭게 교체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시설로 종합운동장 트랙을 재정비했다. 이번 정비로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2018년 대교눈높이 하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청자축구장을 이용하는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에게도 충분한 희소식이 되어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영기 강진군스포츠산업단장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시설개선, 균형적인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고향 화순으로 귀농한 전직 버스 기사가 복숭아를 친환경재배해 전남에선 최초로 복숭아 유기농 인증을 획득,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화순 능주면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노상현(59) 씨. 노 씨는 2000년 고향인 화순으로 귀농해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다른 농업인들처럼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지었다. 그러던 중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자연생태계까지 보전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결심했다. 1.2ha의 복숭아 과수원에 친환경 재배를 시작한 지 11년만인 2015년 전남지역 제1호로 복숭아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유기농 인증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없이 재배해야 하고, 토양 및 수질검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전남지역에서 복숭아에 대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는 2곳에 불과하다. 초보 농군에게 친환경농업은 만만치 않았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병해충을 제때 퇴치하지 못해 수확량은 크게 떨어졌고, 판매처도 확보하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하지만 노 씨는 포기하지 않고 전국의 친환경농업 선도 농가를 찾아 친환경 병해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을 운영한다.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 및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 및 중독질환 전영역의 만성화를 예방할 계획이다.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에는 정신과 전문의 8명이 배치되어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자문 등이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주치의의 신속한 1차 진단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을 발견하게 되면 곧바로 의료기관으로 안내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분야별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과 검진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현재 이용자만 300여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전화예약 접수를 받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무금호보건지소 내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 주민센터 순회 및 직장인 대상 이동 상담도 정기적으로 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래되고 삭막한 구도심 마을을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감성마을로 새롭게 조성한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신안동 자산로 15번길 일대를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 지방같은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명품 골목길로 탈바꿈시키는 ‘신안동 프로방스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극심한 도심공동화로 어둡고 침체된 마을을 머물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동네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동 지역은 주변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용봉 패션의 거리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는 많지만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이 80%를 차지, 도심공동화로 인해 지역이 낙후하면서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북구와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오는 9월초까지 골목길 담장 채색, 벽화 및 꽃길 조성,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시킨다. 먼저, 오래되고 삭막한 골목길 담장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채색하고 이야기가 있는 입체적인 벽화 제작으로 밝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조성해 유럽풍의 이국적인 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무료 야간 인문학강좌인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여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페 필로소피아와 은암미술관이 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여행’은 총 10회에 걸쳐 민주시민으로서 광주시민이 인간다운 생각과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철학·역사·종교·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뿐만 아니라 시낭송·연극·음악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문학여행’ 첫 강의는 20일 저녁 7시 ‘별을 헤는 마음’을 주제로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식전행사로 시낭송과 가수 박문옥씨의 노래공연이 열린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평가하는 기초자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활용된다. 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해당세대를 직접 방문해 혈압·키·몸무게를 측정하고 전자조사표(CAPI) 등을 활용한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등)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 ▲의료이용 ▲정신건강 등 총 21개 영역 201개 문항이다. 올해부터 혈압 및 신체측정이 추가돼 비만율, 만성질환 유병률 등에서 예년보다 정확한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정확한 측정과 응답이 필요하다”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전문직 공개 채용 모집 공고를 했다. 채용분야는 ▲보도지원 ▲마케팅 ▲방송운영 ▲미디어 ▲경기연출 ▲숙소 등 6개 분야에서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 기준은 국가공무원법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해당 분야의 경력과 학위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영어 회화 가능자에 대해서는 우대할 계획이며, 보수는 공무원보수규정이 정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보수액을 준용해 지급한다. 응시원서는 이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획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개최 1년을 앞둔 시점에서 기존 2단계 100명에서 3단계 200명으로 조직을 확대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혜안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적극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8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행사’에서 추도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갖고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그 역사적 자취 속에서 최근 다시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계실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통령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신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끈질긴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능력을 중시하며 관세청장으로 불러주시며 공평한 기회를 열어주셨기에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청와대 혁신수석 등을 지냈을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광주시장 출마를 결심하며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가장 먼저 찾아 광주를 한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전·현직 대통령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 분야 갑질 행태를 뿌리뽑기 위한 온라인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에서는 갑질 피해신고의 접수 처리는 물론 법률, 심리 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갑질 예방에서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 공무원의 부당한 갑질을 겪은 도민은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청 내부직원 간 갑질행위는 도청 내부망의 ‘갑질익명신고’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단순 의혹제기 외 구체적 정황 등이 드러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중 처분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수사까지도 의뢰할 예정이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센터에 신고된 사건은 철저하게 익명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한다”며 “피해자 희망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는 등 신고자가 노출돼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