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전 세계 예술인들과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창단 24년 만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쟁의 상흔과 참담한 현실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시작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을 모태로 탄생했다. 1947년 당시 클래식, 오페라, 무용 팀을 주로 초청했는데 초청 받지 못한 공연팀들이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면서부터 ‘프린지(fringe)페스티벌’이 탄생한 것이다. 세계 3대 페스티벌답게 71주년을 맞은 에딘버러는 올해 50여 개국, 1만 여명의 예술가들이 코미디, 음악, 어린이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 등 2천여 개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에딘버러는 도시 전체가 축제의 무대이다. 공식 공연장을 비롯해 5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상설 공연이 매일 이어지고, 축제 중심지인 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국토교통부의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협조 공문을 자치구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점검과 운행정지명령 권한이 있는 자치구가 자동차관리법 제37에 따라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이주 내 안전진단을 받도록 등기우편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BMW 리콜 대상 차량은 15일 24시 기준 3058대 중 미진단 차량 417대(13.6%)로, 동구 23대, 서구 157대, 남구 53대, 북구 85대, 광산구 99대로 파악됐다. 따라서 관할자치구로부터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서를 통보받은 차량소유자는 즉시 전국 BMW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안전진단을 받고 운행해야 한다. 다만,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차량이라도 안전진단을 받기 위한 운행은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BMW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들은 빠른 시일 내 안전진단을 빠짐없이 받아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가 3주간 휴장을 마치고 18일부터 ‘안분지족’(安分知足)을 주제로 8월 별장을 진행한다. 시장에서 맛보는 평범하면서도 푸짐한 먹거리와 작지만 소장 가치가 있는 예술상품 등 소소하게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의미하는 주제다. 유별난 예술극장은 ‘Day by day’를 주제로 인디음악, 영화상영(돗자리극장),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극단 얼쑤(장구 및 타악그룹) 홍보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HIMM(어쿠스틱), 티보이스(아카펠라), 해피앤딩(뮤지컬) 등이 관객들에게 시원한 음악무대를 선사한다. 한평 갤러리에서는 18일부터 25일까지 ‘마스터 및 예술가 셀러 특별전’과 대인예술학교 참여 학생들의 결과보고 전시가 이어진다. 특별전에는 야시장에 참여 중인 마스터 셀러, 예술가 셀러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며 대인예술시장 대표 특화상품으로 제작, 판매한 상품을 전시한다. 한평 갤러리 특별관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대인예술학교는 대인문화창작소 지음 입주작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발상법을 교육하는 등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시내버스가 각급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20일부터 여름방학 이전수준으로 증차 운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 기간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재정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23일부터 8월19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기준 66개 노선에서 119대(12%)를 줄여 운행해왔다. 배차간격은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운행간격이 2~4분,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3~5분 정도 줄어들게 된다. 시내버스 증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내버스 노선(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각급 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를 경유하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을 증차해 운행 간격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999대의 버스가 101개 노선에서 하루 9036회 운행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동곡동 부녀회가 16일 말복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동 주민회의에서 의제로 선정, 주민참여예산으로 준비한 것. 부녀회원들은 마을별로 대상 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효덕 동곡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나고 있으신지 살피고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 넘치는 동곡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더 많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급양부대를 찾아 급양장병과 군부대 담당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이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식재료 검수·보관 상태 점검, 종사자 개인위생과 조리과정 파악, 식중독 예방 의견 교환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마친 광산구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앞으로도 장병의 건강한 군 생활을 위해 식중독 정보제공 등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 전 공직자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에 관련 정보 문자를 50회 31,000건 발송했다. 이어 청소년수련시설·다중이용시설 식중독예방 점검, 식중독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장애인 손씻기 교육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식중독예방을 위해 3대 식중독행동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모두 건강하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2018년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역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성장촉진지역은 전국 낙후지역 70곳으로, 이 가운데 전남에선6개 시군이 포함됐다.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에는 ‘시군 단일사업’과 ‘거버넌스형 사업’, 인접지역과 계개발이 가능한 ‘복수 시군 연계사업’, 3개 유형으로 분류돼 사업지구 선정 시 최대 3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단계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최종 전국 16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전남에선 3개 사업이 선정돼 2019년부터 총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일사업으로 선정된 장성군의 ‘상무대와 함께하는 동고동락 미래인재학교 조성사업’은 기존 상무대 자원과 연계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들어 처음 실시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의 도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7월 월간 시․도정평가에서 김 지사는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원희룡 제주지사 61.1%, 최문순 강원지사 60.8% 순이었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전라남도가 56.2%를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59.2%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강원도가 55.2%로 3위에 올랐다. 전국 시․도교육감의 교육행정 수행 평가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61.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 58.8%, 설동호 대전교육감 51.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천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뤘졌다. 광역 시․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전남 강진군이 16일 ‘청자판매 경품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3천만원 상당의 청자를 전달했다. 3천만원 청자 주인공은 광주 서구에 사는 김길자씨.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마지막날인 3일, 강진군과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청자판매 경품이벤트 추첨 결과 광주 서구에 사는 김길자씨에게 1등의 행운이 돌아갔다. 경품 전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1등에 당첨된 광주 서구 김길자씨에게 3천만원 상당의 청자를 전달했다. 휴가를 맞아 청자축제장을 방문한 김길자씨는 300만원 상당의 매병을 구매 후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응모권을 받아 경품이벤트에 응모했다. 아름다운 비취색에 매료되 청자를 구입한 김길자씨는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1등 상품으로 수여된 3천만원 상당의 청자는 ‘이천학문 상감청자매병’. 일반적인 1천학문을 뛰어넘는 2천마리의 학을 조각상감한 특색 있는 작품으로, 2천마리 학의 모든 기운을 한데 모아 수상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 정성이 담긴 작품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청자 경품이벤트는 군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부모와 생후 18~26개월 사이의 아이가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놀이 교육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오감 발달놀이인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대 1 맞춤형 놀이 전인교육을 통해 두뇌 발달과 감성지수 및 지성지수의 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8~26개월 사이 영유아 및 부모 3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는 남구청 5층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우리아기 EQ, IQ 쑥쑥’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발달협회 천미선 전문강사가 도맡아 진행하며, 천미선 강사는 언어 리듬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 능력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이 언어간 리듬 차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언어리듬 교육을 선보인다. 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광주 동구가 16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발전 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로 부서별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집중 점검해 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약은 미래비전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민생경제 11개 ▲도시환경 12개 ▲마을복지 10개 ▲생활문화예술 5개 ▲참여자치 6개 등 5대 분야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공약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목표와 세부실천계획, 재원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수정·보완된 계획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위원회 등의 의견청취를 거쳐 9월중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공약실천계획 이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업재원 확보방안, 폭염대책 확대, 자치구간 경계조정 등 부서 간 공유·협업 또는 방향설정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이달 공공수역에 수질오염 물질을 직접 방류하는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하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영산강의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것. 공공수역에 수질오염 물질을 직접 배출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천 인근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배관 설치 여부 및 환경 오염물질 적정 처리여부 등이다. 서구는 단속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하고 위반업소는 구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영산강 수질 악화가 우려 된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여성플라자․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남 4개 권역별로 공인노무사와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22개 시군의 여성 구직자·근로자,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상담·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의 재취업 및 일·가정 양립에 관한 고충상담으로 노무상담, 심리상담을 운영하과 있으며, 상담은 1회 1시간씩 2회까지 가능하다. 노무상담엔선 공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등 모성보호관련법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심리상담에선 가족관계, 대인관계, 개인정서, 진로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노무컨설팅에선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급여대장 등 기본 노무관리를 비롯해 모성보호관련제도, 여성근로자 고용에 대한 정부지원제도에 관해 노무사 상담이 진행된다. 여성근로자 고용에 대한 정부지원제도는 시간선택제 근로자 고용지원, 시간선택제 전환지원, 정규직 전환지원, 일·가정양립 환경개선 지원, 출산육아기 고용안정 등이 있다. 노무·심리상담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화순, 영암, 장성 등 지역새일센터 8개소와 연계해 운영되므로 신청자는 거주지역에서 참여 가능하다. 심리상담에 참여한 한 구직여성은 “생각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8년도 대기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50여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다.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다. 박귀환 전라남도 대기폐수과장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하는 평가에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전남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강진산단이 가파른 입주 실적으로 지역민들과 관련 기업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기업들의 입주 러시 덕에 8월말까지 분양률이 31.6%대까지 급상승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7월 이후 두 달 사이에 16.4%에서 31.6%로 거의 두 배 가까운 분양 실적이다. 지난 7월 23일 흑염소 포장육 업체인 가온축산과 9천964㎡(3천평)를 분양 계약했다. 이어 8월 1일에는 축분을 활용하는 전력생산업체 케이제이환경이 2만4천136㎡(7천300평)를 입주 신청했고, 7일에는 육가공업체인 섬진강협동조합이 9천361㎡(2천800평)를, 주물사 가공업체인 그린산업이 5천622㎡를 입주 신청했다. 더불어 건축불연재 제조업체인 코단판넬이 36억원을 투자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황비료 제조업체인 위농영농법인이 입주를 신청한 상황이다. 강진산단의 입주 러시는 민선 7기 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이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의 결과물로 여겨진다. 강진군은 군민포상제를 도입해 전 군민에게 투자유치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을 알선한 군민에게 기여도와 투자규모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근에는 포상금 확대를 위해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