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6일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아 위대한 다산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KBS ‘역사저널 그날-정약용, 다산초당에서 꿈꾼 나라’특집 프로그램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14일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현장에서 녹화 제작한 ‘역사 저널 그날’ 프로그램은 KBS 최원정 아나운서를 포함해 6명의 역사저널 주요패널 전원이 참석했다. 정약용이 강진에서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저서만해도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500여권. 다산초당에서 조선의 미래를 그려나간 정약용이 꿈꾼 새로운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역사저널 그날이 그 미래를 생생하게 전한다. 다산의 위대한 저술창작소였던 다산초당과 사의재, 보은산방, 백련사 등 유배현장을 통해 강진의 상징성을 알리고, 다산이 꿈꾼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이어 다산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부터 전남 강진군은 다산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립 한국다산미래원 건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hu7142@da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월1회 토요일 저녁, 대형스크린을 통해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매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영작인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와중에 KTX고속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유일한 안전도시 부산까지 살아서 도착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스릴러 영화로 2016년 개봉해 1,156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선 사전행사로 피에로 풍선아트·댄스공연과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는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야외풀장을 오픈한다. 동구 관계자는 “돗자리·담요와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될 것”이라며 “돗자리 영화데이트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폭염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가졌던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17일 ‘칠석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시장형 문화콘텐츠와 함께 재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재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칠석날, 어쭈구리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의 새로운 만남’이다. ‘어쭈구리’란 ‘漁(생선), 酒(술), 굴(패류 상징), e(everything)’의 합성어로 예부터 수산물로 유명했던 남광주시장 주막집의 추억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인들은 수산시장이라는 남광주시장의 기능과 특성을 토대로 한 어패류 메뉴 발굴, 전통시장의 특성상 주류를 취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을 담은 가짜술 ‘남가주(酒)’를 선보이는 등 전통시장형 먹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부터는 축하공연 등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남광주시장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울려 퍼지는 경적소리에 맞춰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필두로 시장의 상징요소인 ‘다라이’를 이용한 각종 놀이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남광주야시장만의 캐릭터인 ‘남생이’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여가활동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라남도 곡성군 도림사 오토캠핑장에서 '달꿈✡별꿈 풍암골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3년째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이번 캠프를 위해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실어 줄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프에는 80여명의 아동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카라반 협동 체험 ▲숲속의 보물찾기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김가영(가명) 아동은 “카라반이라는 곳에서 난생 처음 지내보고 친구들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야외 캠핑 활동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달꿈 별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게 생겨 너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전자광 풍암동 지역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여름방학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작은 욕구도 귀 기울여 듣고,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군경, 공무원, 학생,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 위문,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 포상, 도지사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포상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순국한 전남지역 독립운동가 고 김한필 님, 고 박동준 님, 두 분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고 김한필 님은 무안출신으로 항일 비밀결사 전위동맹(前衛同盟)에 가입해 활동하다 체포된 후 징역 10월의 옥고를 치렀다. 건국포장이 추서돼 자녀 김수영(74․해남 거주) 씨가 수여받았다. 고 박동준 님은 완도출신으로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해 청년반원으로 활동하다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대통령표창이 추서돼 자녀 박금선(80․완도 거주) 씨가 수여받았다. 또한 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라사랑 유공자 포상에는 고 권병안 애국지사의 손자로 초중고교에서 독립운동사를 강의하고 있는 권준표 님, 고 김남철 애국지사의 자녀로 독립운동기념탑 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진홍)가 지역 특화수종 발굴을 통해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관리 실태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투자는 물론 연구과제 종료나 전문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연간 10% 미만으로 활용되는 ‘저활용 장비’나, 최근 6개월간 미사용 상태로 방치된 ‘유휴 장비’가 전국적으로 9천508종에 달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보유 장비를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열탈착장치,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계 등 50여종의 연구장비를 국가연구장비활용 종합포털 예약서비스(ZEUS),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JNTlS),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 공유키로 했다. 대학이나 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는 필요한 장비를 직접 방문해 사용하거나 시험분석 의뢰를 통해 공동 활용할 수 있다. 연구시설과 장비의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역 R&D 발전에도 기여토록 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순천 거차뻘배마을과 곡성 봉정마을 두 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146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나주의 천연염색 체험, 보성의 녹차만들기 체험, 여수의 간장게장 만들기, 갓김치 담그기 체험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순천의 거차마을과 곡성의 봉정마을에서는 도심이나 근교의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없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순천의 남쪽 별량면에 위치한 거차마을은 뻘배 타기, 갯고동 캐기, 칠게 잡기, 짱뚱어 잡기 등 다양한 갯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8월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갯벌체험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뻘배체험은 어민들이 조개를 캐기 위해 이용하는 ‘널’을 체험용으로 제작해 한쪽 무릎을 꿇고 뻘배에 앉아 다른 쪽 다리로 갯벌을 박차고 나가 미끄러지듯 질주하며 칠게, 조개 등을 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차마을 갯벌에는 칠게와 짱뚱어, 갯고동이 서식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잡아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보육 확충을 위해 2018년도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을 11곳 선정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2011년 도입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광주지역에서는 현재 85곳이 운영 중이다. 참여자격은 광주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곳으로, 공고일 기준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점수가 90점 이상(통합지표는 A등급)이고 공고일이 속한 월 이전 6개월간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 평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농어촌 지역은 50% 이상이면 가능하며 신청은 어린이집 소재지 관할 구청에 하면 된다. 추후 관할구청에서 건물소유 형태, 열린어린이집 지정 여부, 맞벌이자녀 재원율 등 세부 선정기준 1차 확인과 광주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심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9월말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 등에 따라 3년간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급 기관과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고인석, 이호상, 민영진 애국지사의 후손들이 대통령 표창을, 민족정기 선양 등에 앞장서 온 공로로 박화담, 이재연, 김보름 씨와 광덕고등학교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를 희생하면서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우리 광주는 정의로운 도시라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하며 ‘정의가 풍요를 창조한다’는 도덕적 가치를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야만 우리의 역사도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남북정상이 오는 9월 평양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북한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남측공연의 광주 개최를 시작으로 2019광주세계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최고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6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자치단체별 신속집행률에 일자리사업 규모와 기초단체 간 협력도 등을 더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 3조3245억원 가운데 상반기 2조2395억원인 67.4%를 집행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집행률 58.2%보다 9.2% 높은 실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전 직원이 예산집행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재정신속집행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와 사회기반시설사업의 중점관리 등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끝난 후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형일자리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국회에서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비 추가 지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국제플랫폼센터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구했다. 안상수 예결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는 현재 광주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10여 일 만인 7월10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 안도걸 경제예산심의관,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 윤병태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과 면담하고 2019년도 국비지원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같은 달 12일에는 국회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말바우 시장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고객들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개발과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말바우 시장은 2만평 규모의 공간에 500여개의 상점이 운영 중에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방문을 원하는 상점의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불편한 점들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말바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컨설팅 실시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미디어보드, 아케이드 감성조명, 서비스 디자인 등 안전하고 찾기 쉬운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외부에서 시장으로 오는 길, 시장 내 안내판, 주차장 진입로 표시 등 웨이 파인딩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안전 및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안내 사인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만남의 광장 내 햇빛 가림막, 제1·2주차장 앞 쉼터 의자에 대형 썬차일 및 아케이드 구간별 LED 감성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 계림1동·산수2동 일원에서 ‘청소년 자율방범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받아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38명의 청소년들과 자율방범대원·공무원 등 총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주변, 골목길 등 취약지 순찰 ▲방범등·CCTV·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시설 파악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등·하굣길 위해요인 점검 ▲폭염대비 부채 나줘 주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이모군(17.조대부중 3학년)은 “밤에 우리동네 골목길 곳곳을 다녀보니 새롭고 CCTV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 조금 안심이 된다”며 “그전 봉사활동은 단순청소만 했었는데 방범체험은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9개소 총 284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매주 2회 방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연말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열악한 에너지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조명을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133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이 진행된다.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파장이 일정해 기존 조명보다 시력보호 효과가 월등하다. 또한 에너지효율이 높아 기존 조명 대비 5배 이상의 긴 수명을 갖고 있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세대 LED조명 무상 교체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 SNS캐릭터‘해온이’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했다.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18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예선투표는 서구청 해온이를 포함 전국의 공공기관 캐릭터 75개가 참여해 지난8일 시작으로 오는28일까지 실시된다. "당신의 '최고 애정하는 캐릭터(최.애.캐)'에 투표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예선투표에서는 16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예선에 통과한 16개 캐릭터는 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결선투표에 참가하게 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는 최종 8개 캐릭터를 선정해 총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 캐릭터는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8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홍보부스를 제공받게 되고,‘2018 유루카랴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캐릭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특전을 얻는다. 투표참여는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네이버 간편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