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당초 8월까지 예정된 집중 특별방역소독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다중이용시설, 광주천, 푸른길공원 등 사람이 많이 다니고 모기 방재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연무 방식 소독 및 유충구제 등이 실시된다. 초미립자 분무기를 사용해 물과 약제를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분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의 연막소독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방문방역은 취약세대 및 재개발 예정지역 등 단독주택 거주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일정을 편성해 해당가구를 방문, 마당·하수구·정화조 등을 방역한다. 신청기간은 11월까지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더위로 모기활동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진 만큼 집중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기정예산 2조 25억원보다 1544억원(7.7%)이 증액된 2조 1569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14일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944억원(보통교부금 733억원, 특별교부금 202억원, 국고 2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7억원)과 자치단체이전수입 160억원, 기타이전수입 34억원, 자체수입 211억원,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기타 195억원이다. 주요편성 현황은 교원 및 계약제교원인건비 123억원, 계약제직원인건비 23억원, 누리과정지원 27억원, 초등학교저학년(1학년~3학년) 공기정화장치설치비 25억원, (가칭)수완(2)중 부지매입 및 시설비 50억원, 신용초 교실증축비 30억원, 광주남초 증개축비 35억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612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490억원을 반영했다. 시교육청 주연규 행정예산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3학년까지 공기정화장치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내진성능평가용역 및 내진보강공사 72억원, 냉난방기교체사업 150억원, 석면텍스공사 63억원, 창호공사 46억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 도서관인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의 열람실 개관 시간이 오는 9월부터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 사이에서 열람실 야간 개방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월동 푸른길도서관과 봉선동 청소년도서관의 자료실 및 열람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나 야간 자율학습을 선택하지 않은 고교생 및 중학생의 경우 하교 후 도서관 열람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곳의 도서관 열람실 연장 운영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도서관 개방 연장에 따른 효율적 운영을 위해 퇴직 교사 등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은 각 도서관별로 2명이며, 근무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3시간이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이며, 20세 이상 광주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내 가족,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로 잦은 사고발생이 많은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조치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PR인형(심폐소생술 실습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도 운영한다. 특히, 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아파트나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센터”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매달 2회씩 운영해 올해만 벌써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1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학교방학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것.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만 20세 이상이면 장기 등 기증 신청을 할 수 있고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이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주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일곡․운암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 과정(추석기간 휴강)으로 일곡도서관은 14개 강좌, 운암도서관은 12개 강좌가 각각 개설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유아 및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부분의 강좌는 무료이고 몇몇 강좌에 대해선 교재 및 재료비가 별도 부담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행사→ 문화강좌 수강신청)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이랑 놀자’,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술술 풀리는 한국사’,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등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독서지도사’,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회화반’, ‘행복나눔 시낭송’, ‘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8월 13일 환경기초시설 5개소(총인시설, 제1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 ‘SRF’ 시설)를 방문하여 시설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비회기 중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5명(박미정, 송형일, 김광란, 나현, 신수정 의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등 관계공무원, 환경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광주광역시의 음식과 생활쓰레기를 제대로 잘 처리하는지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환경기초시설들의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광주시와 나주시의 SRF 반입여부 갈등으로 올해 1월 가동 중단된 SRF 시설을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소송결과를 기다리는 것과 별도로 광주광역시와 나주시가 상생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였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SRF 시설의 운영 중단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광주광역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광주서구갑)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선거비용 총 72억여원을 보전하였다. 광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종료 후 전체 227명 후보자 중 143명의 후보자(비례대표선거의 경우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말함. 이하 같음.)가 보전청구한 선거비용 총 84억 6천여만원에 대하여 시 및 구선관위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그 적법여부를 조사한 결과 12억 5천여만원이 감액된 72억 1천여만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선거별 지급액을 보면 ▲ 시장선거(1명) 4억 6천여만원 ▲ 교육감선거(3명) 16억 3천여만원 ▲ 구청장선거(10명) 11억 3천여만원 ▲ 지역구시의원선거(40명) 12억 5천여만원 ▲ 비례대표시원선거(2개) 1억 3천여만원 ▲ 지역구구의원선거(80명) 22억 2천여만원 ▲ 비례대표구의원선거(5개) 1억 3천여만원 ▲ 국회의원재선거(2명) 2억 2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의 선거비용 보전액 총액 72억1천여만원은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보전액 75억 7천여만원 보다 3억 6천여만 원 감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는 폭염에 의한 가로수 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3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광산구 전 지역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관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9일 관내 주요공사장의 살수차 7대가 공항길 가로수에 살수작업에 긴급 지원했고, 10일부터는 제1전투비행단에서 이달 말까지 오후 1~4시까지 1대의 살수 차량을 지원해 살수작업을 돕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민·관이 연계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에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각 동·수행기관과 연계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관계없이 실제 홀로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다. 4년 연속 독거노인 보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해 요보호 독거노인 725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전담인력을 통해 안부전화, 주1회 방문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선풍기·냉방비 등을 지원 중이다. 13개 동주민센터도 주민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지난 9일 수행기관인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 및 관련 실적 점검 등을 실시하고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동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 온열질환 등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 주택 유형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에 의해 선정된 표본가구 450세대(900명)가 조사 대상이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각 가정에 사전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당뇨병 및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설문조사와 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 측정 등 계측조사로 구성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면서 “조사를 통해 마련된 통계 자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2018년 양성평등 아카데미 사업으로 유아대상 성평등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여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보육교사 자격증 또는 유아교육 관련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교육생은 성평등의 개념에 대한 기본과정, 영유아를 위한 성인지교수법 등 심화과정 프로그램 총2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을 80% 이상 출석하여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에 방문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성별 고정관념이 생겨나는 유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의 수료자를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해 보육기관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최근 물가상승, 소비심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신용보증재단 3개 기관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관내 2만 6천여개에 달하는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공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교육·컨설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북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발굴·연계하는 등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경영교육과 방문 컨설팅, 금융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도 새롭게 발굴·추진한다.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과 이자부담 경감은 물론 업체별 경영실태를 파악해 전문가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영교육과 방문 컨설팅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교육청 소속 초․중등교사 28명이 올해 ‘농업·농촌 직무 연수 교육’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의 필요성, 학교 텃밭과 연계할 수 있는 텃밭 작물 이론, 우리 쌀을 활용한 절편과 바람떡 만들기, 과수 재배 이론 및 접목 실습, 실내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도시농업 정원 모델 만들기, 루페를 활용한 곤충 찾아보기,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이해 및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 대한 설문에서는 참가 교사 98%가 “실습 위주의 교과 편성과 농촌기관 현장학습이 매우 좋았다”고 답했다. 조혜경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연계된 사업은 물론, 학생 체험활동 등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연고주의를 배제한 최고의 미술관 전문 경영인을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3일 기자브리핑룸을 찾아 “광주시립미술관장 임명에 낙하산 인사는 없다”며 이 같은 인사 원칙을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전문경영인 등을 임명해온 다른 시도와는 달리 줄곧 지역출신화가들이 관장을 맡아왔다”며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문제도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광주미술이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미술계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립미술관장이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미술관장의 임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미술관장은 광주미술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발전토대를 놓을 수 있는 국제적 안목과 전문적 리더십을 지닌 최고의 미술관 경영 CEO를 모시고자 한다”라며 “시장인 저를 비롯하여 광주시가 지인 등을 추천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며 인사 청탁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췄다. 아울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