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창업전문멘토단’을 구성, 1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 창업전문멘토단은 스타트업 자금 지원 전문가인 전남엔젤투자클럽 황헌수 대표를 비롯해 대학, 기업, 연구소, 교육기관, 컨설팅업체 등 각계각층의 분야별 창업 전문가 31명을 위촉했다. 창업, 경영, 기술, 특허 등에 대한 개별 멘토링 서비스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전남 창업전문멘토단은 창업을 바라고 있으나,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도민에게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인 등에게 실질적 창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멘토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창업 전문가를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순회토론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김은경 환경부장관에게 영산강 지류․지천 완충습지 조성, 섬진강 유역환경청 신설, 흑산공항 건설 조기 착공 지원 등 환경 분야 현안 8건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영산강 본류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수변구역에 완충지대가 없어 오염물질이 직접 유입되면서 수질과 수생태계가 악화되고 있으므로 지류와 지천에 완충습지를 조성해 수변 생태와 경관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국내 대표 하천 가운데 하나인 섬진강의 수질과 수량을 체계적으로 관라하기 위해 섬진강 유역환경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흑산도 및 낙도지역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은 물론 서남해안 해양주권을 지키고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흑산공항을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영산강 수계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가뭄지역 식수 전용저수지 축조 ▲도서지역 급수 운반선 건조 지원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대책 마련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농가피해 최소화 등에 대한 협조를 바랐다. 통합물관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한전공대설립단장으로부터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세계적 대학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뒤 “공기업의 대학 설립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풀어가지 않고, 자꾸 어렵다고만 하면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외부에 비친다”며 “‘어렵지만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해야 강한 추진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한된 규모로는 대단위 연구시설, 실험시설이 들어갈 수 없으므로, 향후 확장 가능성과 미래에 필요한 적정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최소 130만㎡(40만 평)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측도 이에 수긍했다. 김 지사는 또 “학생 수 1천 명은 예상보다 축소된 감이 있다”며 “검토단계로 알고 있지만 한전공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일반대학 수준의 검토는 안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 추진위원회 구성 방안을 지지한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제도가 필요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7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이 면사무소 앞에 있는 단풍나무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졌던 것이 무색할 만큼 가을맞이에 한창이다. 올해 1월 5일자로 군 보호수로 지정된 대구면사무소 단풍나무는 나무 전정 전문가에게 의뢰해 아침부터 새순과 오래된 가지를 균형 있게 잘라 수형을 잡았다. 조달현 대구면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구면의 자랑거리인 단풍나무를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면사무소 단풍나무는 약 70년 정도된 청단풍으로, 제9대 대구면장을 역임한 김민두 前면장이 1956년 8월에 면사무소 준공기념으로 심어 현재까지 지역 명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 중순을 올해 폭염의 고비로 보고 시민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폭염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의 폭염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지시에 따라 올 여름 폭염 관련 예산 총 16억2천만원을 자치구에 지원했다. 부문별 지원 내역을 보면, 농작물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작업‧관정개발·축사 온도조절장비 등 5억원, 무더위 쉼터 냉방비 2억6000만원, 살수 차량 2억6000만원, 그늘막 쉼터 조성 2억원, 쿨링포그 설치 2억원, 폭염예방 홍보 2억원 등이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의 장기화‧일상화 추세를 적극 반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폭염안전망의 대대적인 확충이 시정 현안이 됐다”며 “앞으로 안전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안전-광주’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청년들의 시각으로 광주의 도시브랜드와 정책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는 ‘2018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 참가작품을 10일부터 접수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홍보를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해 ㈜제일기획, ㈜기아자동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각 기업·기관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등 대회 위상을 높여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2회째를 맞은 올해 슬로건은 ‘청춘이 상상한다. 광주는 ○○이다!’로, 광주 도시브랜드와 정책 관련 주제로 대학생의 참신성 등이 반영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상과 비영상 작품을 모집한다. 영상은 3분 이내로 제한되며 비영상 작품은 포스터, 리플렛, 웹툰 등이 해당된다. 지도교수를 선임한 국내 광고·홍보·미디어 관련 학과 대학생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 팀은 10일부터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작품접수’에 참가신청을 하고 작품 파일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작품을 바탕으로 23일 예선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14개 팀을 선발하고 9월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P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8~9일 이틀동안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8일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며 광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내년 7월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국제 스포츠의 흐름과 수준 높은 체육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초·중·고, 대학에 수영대회 홍보 및 관람과 대회기간 중 전국 초·중·고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전공대와 관련 이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에너지신산업 핵심 기지화, 국가 신성장 동력원이 될 최고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한전공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을 만난데 이어, 9일에는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민주당 송갑석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내년도 광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를 13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깹(Kep)주 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국가 간 청소년의 우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문화 교류, 학교 방문, 유적지 탐방, 해외 문화체험 등에 참가한다. 이번 캄보디아 교류활동에는 지난 6월 모집전형을 거친 광주지역 소재 고교 1~3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4일 캄보디아 깹(Kep)주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교류단원 공연행사와 친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스노우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교실, 한국요리교실, 한국문화체험, 공예교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지고,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래, 댄스 등 한국의 문화공연을 펼치며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의 문화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건축양식인 로얄팰리스와 국립박물관 등도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캄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9일 독립운동 애국지사 노동훈(91·남구 방림동) 옹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담했다. 애국지사는 일제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한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밀명 실행 계획 등을 논의하다 발각돼 옥고를 치렀으며, 광복으로 석방돼 지난 199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애국지사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광주시에서도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오는 10일 관내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네 분의 자택과 거소지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시는 애국지사 다섯 분에게는 위문금 20만원을, 유가족 182분에게는 위문금 1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 밖에도 14일부터 3일간 광복회원(독립유공자, 유족) 및 동반가족 1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폭염 시 부모님 안부묻기’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자녀들이 직접 노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으로, 주로 다중이용시설 내 영상이나 전광판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폭염 시 부모님 안부 묻기’ 홍보영상은 국민안전방송 안전한 TV 홈페이지와 광주인터넷방송, 광주시 소셜네트워크, 모바일광주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청 직원 박모(50) 씨는 “승강기 안에서 우연히 안부묻기 캠페인 홍보영상을 봤는데, 폭염특보가 내리면 부모님께 안부 겸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말씀드리고 있지만, 직장 일로 바쁠 때면 가끔씩 잊고 지나칠 때가 있다”며 “홍보 영상을 보면서 잊지 않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안부 묻기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일조하는 등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보고,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홍보를 계속하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지원사업’이 13일부터 4기 청년 참여자를 접수한다. 일경험 지원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해온 청년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후 올해 상반기까지 4개월 씩 모두 3개 기수로 운영돼 총 530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로 유형을 나누고 올 상반기에는 3기 참여자 250명이 180곳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 사례로 제시돼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이 시작되면서 4기 참여자 인원은 500명으로 확대됐고 참여기간도 6개월로 늘어났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발표된 범부처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4년 동안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경험드림은 4기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참여 사업장 발굴을 시작해 사업장 공개모집, 신청, 현장심사 등을 거쳐 300여개 사업장을 준비했다. 청년들은 적성과 관심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상원 회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이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어 ㈜해양도시가스 김형순 대표이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1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중 6400만원은 광주지역 취약세대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으로, 5000만원은 장애인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설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광주시가 나눔과 배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해양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외계층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상대적 빈곤인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양도시가스의 복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지역 사회복지지원사업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공동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chu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사전 홍보를 위해 실험적으로 마련한 국제레지던시 ‘국제적수묵수다방 國際的水墨數多芳’이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목포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국제적수묵수다방 國際的水墨數多芳’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다른 비엔날레와 차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목포 원도심에 체류하며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해외에서는 중국 3명, 호주와 태국, 홍콩서 각 2명, 네덜란드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서 각 1명이 참여하며, 국가가 사라진 쿠르디스탄 출신 작가도 1명 포함됐다. 여기에 한국작가 10명과 6명의 게스트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에 도착, 백제호텔에 머물게 된다. 11~12일 목포와 진도 등 인근 지역을 돌아보며 남도예술과 수묵비엔날레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 목포와 남도문화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해외 참여자 대부분이 한국과 남도 수묵을 접할 기회가 없는 문화권에서 왔기 때문이다. 중국, 홍콩, 일본 출신의 작가들은 자국의 중국화, 일본화 등을 접해 본 작가들이나 그 외 작가들은 현대미술로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와 에코생태식물공원 조성, 한전공대 설립 등 1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의 경우 한반도의 아열대화에 대비해 국가 주도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한 후 “전남에 ‘국립 에코생태식물공원’을 조성해 싱가포르 ‘가든 바이 더 베이’와 같은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가진 남해안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축이 되기 위해서는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광역관광벨트 구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조기 완공 및 전철화 ▲완도~고흥을 연결하는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이 정부 정책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김 지사는 또 “과거 정부의 SOC 장기계획안에 전남에 꼭 필요한 핵심 SOC사업이 많이 빠져 있어 국고 확보가 쉽지 않다”며 “지역 균형발전 및 영·호남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2차 수정계획(2018~2023)’을 발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2007년에 최초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5년마다 수정・보완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수정계획은 제1차 수정계획(‘13. 5.)에 이은 제2차 수정계획으로, 그동안 기초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 및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광주광역시) 협의를 거쳤으며, 7월 31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후 확정되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 ▲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그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15. 11. 25. 개관) 외에는 성과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수정계획에서는 4대 역점과제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