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후덕한 청소지원’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 위생상태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음식점의 주방 후드·덕트 및 환풍기의 기름 찌꺼기는 식중독 발생 등 위생문제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다. 참여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업소와 관광지 및 특화거리 주변 음식점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후드·덕트 청소 및 환풍기 교체로 지원금은 설치비의 80%이며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자부담 20%를 수반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북구청 위생과로 우편, 방문 및 팩스(☎510-1452)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초 업소 규모 및 위생여건 등 현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육·해·공·군 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의 2차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사관학교 2차 시험은 8월 말부터 9월 말에 걸쳐 진행되며 신체검사, 체력검정, 논술, 집단토론, 발표형 면접, 개별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정원의 4~6배수 내외로 선발된 1차 합격자 중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는 만큼 다각도로 수험생의 자질을 평가한다. 대성마이맥 사관학교 모의면접은 실제 사관학교, 현역 장교 출신으로 구성된 면접관이 진행한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대성학원 경찰·사관학교 전담 우지성 강사가 소속된 구술면접 전문 렉투스팀과 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교들이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에서 육사는 집단토론, 인·적성 면접, 안보면접을, 해사는 발표형 면접, 인·적성 면접, 안보면접을, 공사는 역사안보 논술 및 첨삭, 인·적성 면접, 안보면접을, 국간사는 개별면접, 역사안보 약술 및 첨삭, 안보면접을 치르고 피드백을 받는다. 모의면접 외에 국방 시사, 집단토론 대응법, 개별면접 대응법, 논술 기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사관학교 모의면접은 8월 18일, 9월 1일, 9월 15일 총 3차에 걸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의사국가고시 학원 메디프리뷰는 8월 14일 오후 8시 '현명한 의대 선택'을 주제로 의대선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6번지 청오빌딩 202호 메디프리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메디프리뷰는 이번 설명회에서 41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특장점 분석을 소개한다. 또 커트라인과 좋은 의대의 관계, 인지도와 좋은 의대의 관계, 어느 학교냐보다 무슨 과 전문의가 더 중요 등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프리뷰 권 양 대표는 “커트라인만 보고 학교 선택후, 오히려 낮은 커트라인의 학교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학생과 학부형을 종종 본다. 학교인지도, 인서울만 고집하다가 손해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부형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프리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500원의 희망선물’ 기금 3200여만원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278호로 선정된 신○○ 양은 중복장애 1급으로 거동이 불편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거나 휠체어를 사용하고 자주 넘어지기에 집 안에 안전매트를 깔아 놨지만 크기가 작아 불편하였다. 또한 화장실에는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성장해가는 신○○ 양을 보호하는 어머니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화장실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샤워 전용의자를 지원하여 어머니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안전매트를 새롭게 바꾸어 주고, 남동생과 함께 사용한 침대를 2층 침대로 교체해 주어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했다. 한편 30일 오전 10시에 삼성화재 동탄지역단에서 진행된 입주식에 참여한 신○○ 양의 어머니는 “가족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어 기쁘다”며 RC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경기사업부 부장인 정헌 상무와 삼성화재RC 등 3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해 주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들의 장기계약 1건당 5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코리아텍 생활관 자치회 소속 학생 59명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 ‘2018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옥수수·고추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참여 학생들은 폭염으로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학생들간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주식회사 뉴플레이가 운영하는 신나는 영유아 인성놀이 ‘볼래볼래’가 상표등록출원 기념으로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50%할인 혜택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1일부터 시작된 가을학기 강좌 접수기간에 진행되는 50%할인 행사는 인성놀이 컨텐츠 업계 최저가로 진행되며,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약 80개 지점에서 동시 참여한다. 뉴플레이는 이번 50% 할인행사가 ‘볼래볼래’의 상표등록출원과 홈플러스 문화센터 입점 1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기존 보유중인 영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저작권과 더불어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 하나의 보유 콘텐츠인 대한민국 대표 영유아 음악장르놀이 ‘볼래뮤직’은 고양문화재단 산하 어울림문화학교에서 발간중인 웹진에 실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 문화센터를 통해서 영유아 음악 프로그램인 ‘볼래뮤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하게 되었다. 뉴플레이의 윤성화 영업총괄 본부장은 “더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그리고 더욱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소통으로 학부모와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오는 10일 오후 1시 2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에 위치한 시립오페라단 사무실 및 연습실 개소식을 갖는다. 지난해 9월 창단한 이후 독립적인 연습실을 갖지 못했던 시립오페라단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에 위치해 있던 구 시립미술관을 리모델링해 250㎡ 규모의 연습실, 자료실과 사무실, 휴게 공간 등을 마련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학실 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광주문화예술회관 서병천 관장을 비롯해 광주시립예술단 예술 감독, 광주지역 음악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립오페라단 경과보고,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시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사무실과 연습실을 마련해 시립오페라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실제 공연장과 유사한 연습환경이 준비되어 있기에 앞으로 추진할 공연 창작 활동의 극대화를 통해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시립오페라단은 지난해 9월 창단이후 ‘오페라 갈라’를 시작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오페라의 화려함과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며 오페라의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4월에는 베르디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대 시민 소통 플랫폼인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가 7일 오전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권익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민선7기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더불어 권익위 출범을 계기로 활발한 제안, 의견제시, 사회갈등 해소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 무등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공동위원장을 비롯,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 35명의 위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이지현씨(44)와 청년대표 강영근씨(27)가 시민권익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글을 편지에 담아 직접 발표한 뒤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권익위는 앞으로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년 등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며 “특히 시민권익위 출범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답을 찾는 열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겨울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원하는 연탄보조사업 대상가구 선정을 위해 8월 말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연탄보조사업은 정부의 연탄 가격 인상분을 연탄쿠폰으로 지원해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최소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전남지역 6천여 가구가 연탄쿠폰을 지급받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중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하면 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10월께 연탄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받는다.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2019년 4월 30일까지다. 쿠폰 가격은 배부 전에 결정되며 1가구당 2매씩 나눠 배부된다. 지난해의 경우 31만 3천 원 상당의 연탄교환용 쿠폰이 지원돼 약 300장의 연탄을 교환할 수 있었다. 이는 하루 평균 3장의 연탄을 사용한다고 볼 때 100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건섭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연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5천79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관광단지, 관광특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138개소를 대상으로 SKT 통신사와 함께 문체부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 이번에 선정돼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국비 4억 3천만원과 지방비 13억 5천800만원, SKT 부담 17억 8천800만원 등 총 36억원을 들여, 관광특구 6개소, 시군에서 지정한 관광지 62개소, 박물관 23개소, 도시공원 16개소 등 총 138개소에 연말까지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통신요금이 절감되고 자연 경관의 영상 홍보도 유도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공공와이파이 설치 대상은 총 2천483개소에 달한다. 현재까지 관광지 144개소, 공공기관 298개소, 복지시설 251개소, 교통시설 118개소, 문화시설 40개소 등 851개소(34.2%)에 와이파이 설치를 마쳤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한전공대가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 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한편 설립 부지 선정 용역에선 ‘타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민들 사이에서 한전공대 설립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많은 분들은 확실하고 가장 빠르게 담보할 방안으로 ‘한전공대 설립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와 시․도, 정치권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실국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계해 특별법을 빨리 제출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한전공대 부지 선정과 관련해 “(한전이) 확장성이 있는 부지를 제공하는 자치단체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는 뜻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지자체나 주민과의 협조 문제는 도가 적극 나서 한전에 어떤 애로사항도 없도록 할 용의가 있다”며 “부지 선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1천여명의 새농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승옥 강진군수, 전남농협 박태선 본부장, 이성희 새농민회 전국회장, 전남 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과 전남 새농민회원 등이 참석해 회원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농업 기술 정보를 교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우수 회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1천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양파즙 300박스를 강진군에 기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2부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김안석 전남새농민회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새농민회 가족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내 삶이 바뀌는 농업개혁을 농도 전남에서 시작하겠다. 농촌의 멋진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전남 새농민 회원들의 강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2019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을 신청 받는다. 참여숲 공모사업은 주민·단체들이 수목 식재부터 관리까지 직접 참여해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참여숲은 경관숲, 소득숲으로 나눠, 그중 경관숲은 마을 가꾸기, 권역 단위 마을가꾸기, 관광숲, 하천숲, 노후공원 재생사업 총 5가지 분야로 나눠 신청 받는다. 사업 신청가능 대상지는 국·공유지 및 공공 성격을 갖는 사유지(노인정, 회관 등)로 5년 이상 토지사용승낙이 가능한 민간소유 토지이다. 참여숲 지원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비영리 단체로 도비 50%, 군비 50%로 사업 지원액은 주민모임에 대해서는 1~5백만원, 단체는 5백만원~5억원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해양산림과 김영기과장은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참여숲 공모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강진군의 산림행정 발전을 기반으로 강진군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강진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암면 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10~11일 이틀 동안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 ‘2018년 하반기 문화재야행 달빛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옛 전남도청과 서석초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재야행 달빛걸음’은 동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4월 상반기 달빛걸음에는 관람객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 ‘달빛소나타’는 10일 저녁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가수 신효범의 축하공연 및 토크콘서트, 달빛투어 등으로 한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옛 전남도청과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달빛 버스킹’ ▲빛의 화가 오지호 화백을 테마로 한 시대거리극 ‘광주의 빛’ ▲추억의 옛놀이를 체험하는 ‘달빛전통마당’ ▲문화해설사와 역사공간을 둘러보는 투어프로그램 ‘달빛산책’ ▲문화재 에코백 만들기 ‘달빛공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평상시에 관람이 힘들었던 전남도청 옛 본관, 전남도청 회의실 등 역사문화공간을 문화해설사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일 관내 나들가게 및 나들가게 운영을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편하고, 나들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싶은 가게’라는 의미다.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확대로 침체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육성하는 동네슈퍼다. 이번 교육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필수 과정으로 나들가게 점주의 인식 변화, 경영 마인드 개선 등을 통한 영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들가게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활용하고 지역 물류센터와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서구청에서 추진하는 여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나들가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서구 관내 나들가게 72곳에 9억3700만원(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