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갑작스레 휠체어나 보행기, 지팡이, 목발’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죠! 구입하기가 부담스럽고 일시적으로 사용을 원하시면 무료로 대여해 가세요!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거점별 보장구 무료 대여소’를 운영 한다. 치료와 재활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보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줌으로써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행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것. 대여 장소는 구청, 상무2동 주민센터, 서구장애인복지관으로 수동휠체어와 이동용보행기, 사발․일자형 지팡이, 목발 등을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주 이내로 1회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대여 중 발생되는 결함 및 분실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며 실비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몸이 아프거나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보장구 무료 대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장구가 대여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남구장학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합니다. 많은 응모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제20회 남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제20회 남구장학회 장학생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30명 등 총 50명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신청자 수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총 4,000만원의 장학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광주시 관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생활하는 주민과 자녀들로, 고등학생의 경우 올해 1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60/100분 이내, 대학생은 평균 2.75 이상(4.3만점 기준 평균 2.55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 직계가족의 6개월 평균 납입 국민건강보험료가 2018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의 자녀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남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납부해야 할 대학 등록금이 100만원 미만인 대학생, 지방자치단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서 가까운 전통 산사(山寺)를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무등산의 천년고찰 원효사에서 전통 산사(山寺)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산사(山寺)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이 산사에서 계승되고 있는 인문학적 정신유산을 대중화·세계화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북구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북구는 ‘원효사, 무등산을 품다Ⅱ’를 주제로 무등산에 위치한 원효사를 중심으로 ‘체험 한마당’, ‘마당극 퍼포먼스’, ‘무등산 보물찾기 여행’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원효사 체험 한마당’은 야외 산사 앞마당 잔디밭에서 무등산 깃대종․장식용 연꽃송이 만들기, 비누로 만드는 범종과 동부도, 사찰간식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마당극 퍼포먼스’로는 원효사 창건설화 마당극인 ‘원효, 무등을 꿈꾸다’를 광주․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다.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우수 중소기업 50개를 선정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청년 150여 명이 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과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사업이다. 11월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람회 개최에도 협력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진홍)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무료 ‘어울林(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어울林(림)’ 치유 프로그램은 올 여름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산림치유 특별 체험 이벤트로 마련됐다. 자율신경,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측정(20세 이상), 마음을 열고 차를 마시면서 심신을 이완시키는 다담체험, 건강호흡법 익히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모링가 비누 만들기 △벌레 기피제 만들기 △피로 회복 입욕제인 바스붐 만들기 △모기 물린데 바르는 천연 버물리 만들기 △피톤치드 천연향수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또는 친지 모임으로, 팀별 15명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지만 아로마테라피 체험의 경우 재료비 5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에서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채우림(직장인) ▲두드림(청소년) ▲어울림(가족․일반인) ▲숲태교(임신부) ▲건강드림(만성질환자 등) ▲헤아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과 적조피해 예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정철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중점 점검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박 부지사 부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는 폭염피해 예방, 적조․고수온․해파리 수산피해 예방, 오는 9월 개최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 여름철 해수욕장 관리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자살 예방 대책,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 부지사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물놀이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전남에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어르신 안전대책에 보다 신경을 쓰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또 “매년 반복되는 적조피해는 현장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예방하고, 적조 발생 시 친환경적 황토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8 전남국제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올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 반기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12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전남지역 수출액역시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1억 1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반기별 수출액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1억300만 달러)와 하반기(1억 1천200만 달러)에 이어 잇따른 기록 경신이다. 특히 김은 전남지역 수출 품목 중 절반을 넘게 차지하며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로 김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5.9% 증가한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농수산업계의 반도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상위 5개 수출 상대국의 수출액 실적은 일본 5천700만 달러(49%), 미국 2천200만 달러(19%), 중국 1천500만 달러(13%), 타이완과 캐나다가 각각 400만 달러(3%)순을 보였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김 6천만 달러, 전복 2천100만 달러, 미역 1천100만 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3일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단장 안정균),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변하는 소비자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 및 직거래활성화 등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직거래사업단은 강진관내 및 수도권,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27회 참여,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대도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지역 농산물 판로 등을 확대 하고, 앞으로도 관내외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여 전국 판매망 구축 및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특산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농산물 가공산업을 확충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겠다. 가공·유통·판매·체험시설 등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의 관광자원인 가우도 출렁다리, 병영성, 청자촌 등을 연계, 새로운 수익구조 모델을 지속발굴해 농어업인 소득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잘사는 농어업인, 살기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직거래사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활발한 활동과 군정동참을 부탁했다. 안정균 농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모 사립여고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한 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와의 대화’는 교육청 각과별 과장들이 모두 참석해 학부모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는 장휘국 교육감의 “학부모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어른들이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였으니 많은 요청과 좋은 방안을 말해 달라”는 모두발언으로 시작했다. 뒤 이어 교육국장은 ▲교사 긴급 채용, 고3 경력이 풍부한 국·공립 교사의 순회 및 파견 ▲진학 컨설팅단 집중 지원(생활기록부 작성, 수시원서, 교사 추천서, 진학상담 등) ▲학생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상담교사 긴급 파견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학교 안정화를 위한 긴급 예산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해당학교 안정화 방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해당학교장은 구체적인 학교 안정화 방안으로 ▲교과 및 학급 담임의 재편성 ▲학생부기재의 철저한 관리·감독 및 점검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입시 상담 등 3학년 개학과 함께 모든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광주송정역에서 광산경찰서, 구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불법카메라 추방 캠페인’을 열고, 역 안 공중화장실 등을 합동 점검했다. 아동·여성 등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성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자는 취지의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민에게 ‘디지털 성범죄 신고센터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광산구는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 내 아빠의 육아 참여로 여성과 아이, 가족 모두가 행복한 품격 광산을 만들자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시민단체 ‘광주 엄마가 달린다’ 소속 회원과 관내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단체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에 이현서 강사를 초청해 ‘나를 알면 아이가 바뀐다’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 성격 파악하기, 위인들을 보며 우리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비폭력 대화법 등 강의를 진행했다. 이현서 강사는 뉴욕플러싱상담센터의 한인청소년심리상담사로 활동 했으며 현재 이손인성심리상담센터의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서 강사는 성향분석(에니어그램)을 매개로 한 학부모교육, 교정복지지도 및 인성심리상담, 학교폭력예방 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강의와 질문이 오가는 열린 강의로 이현서 강사는 “아이와 부모의 성향 분석을 통해 아이 내면의 욕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혜로운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똑똑한 독서법, 비폭력 대화 방법으로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엄마의 생각으로만 아이를 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지난 1일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란 장애인생산품의 판매활동 및 유통 대행, 판로개척, 홍보, 상담 등 정보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면허시험장의 특성을 살려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판매시설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면 장애인의 일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근로장애인의 급여가 인상되어 업무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한편 판매시설에서는 사무용품, 위생용품, 생활용품, 제빵류 등 3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구입을 희망할 경우 전라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으로 문의 가능하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긴급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택 청장은 6일 오전 13개 동장을 비롯한 5급 이상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8일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긴급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응체제를 갖춰 지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임 청장은 회의 직후 부구청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계림8구역 아파트건설현장 등 관내 대형 공사현장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임 청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얼음물을 나눠주고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열사병 예방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경로당 냉방기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과,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정책과, 동주민센터 등 16개부서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관련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무더위 그늘막 25개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청 1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홍보관’에 입점할 사회적 경제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남구 관내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회적경제 홍보관 입점기업 모집’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인증을 받거나 지정‧설립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경제 홍보관 입점희망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조회‧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ann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홍보관에 제품을 전시할 기업 19개소와 홍보게시판을 사용할 기업 8개소 등 27개소를 선정하며, 신청 기업의 수가 27개소를 초과할 경우 분야별 순위를 정한 뒤 순서에 따라 6개월간 상품 진열 뒤 다음 순번 기업의 상품을 진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등록 업무와 관련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주민들에게 생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계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남구는 주민등록법 제20조 및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거주 상태 확인 및 재외국민 출국자 관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 사망 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 의심자로 조회된 사람의 거주 및 생존여부 확인과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는 사전 추출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이 경감되며, 과태료 징수 시 자진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과태료의 20%가 추가로 경감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