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연일 30도 중반의 폭염으로 특보발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상황으로 판단하고 대응에 나선 전남 강진군의 살수차를 이용한 물 뿌리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긴급하게 투입해 펼치고 있는 8톤 살수차 2대의 운영구간은 강진읍 탐진로(강진의료원-군청-강진향교 삼거리), 보은로(평동 교차로-강진동초), 중앙로(강진중앙초-강진중) 등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에서 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자촌에도 군 방제차량 등 2대를 투입해 더위 쫒기에 나서고 있는데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살수차 운용은 8월말까지 이어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로복사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살수차운용이 도로변형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꼼꼼하게 물을 뿌리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소 불편한 통행에 군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폭염대책상황실 관계자는 채소류 등 농작물관리와 축사 가축피해예방도 중요하지만 낮 시간대 작업 활동은 절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의 주요 출입구 남포축구장 광장에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조성을 위한‘남포놀장’이 지난 28일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포놀장은 무더위로 인해 8월 휴장 후 미비점을 보완 하는 등 더 나은 남포놀장 조성을 위하여 9월 15일 토요일 재개장할 한다. 군민은 물론, 청자축제 기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만 생태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남포놀장을 찾아 공연을 즐기며 문화 공간을 공유했다. 남포놀장은 현재 25팀의 장꾼 신청을 받아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인 모집을 통하여 50팀의 셀러를 모집․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방법은 현재 운영 중인 남포놀장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품목은 천연염색 물품 등 수공예품과 직접 재배한 단호박 쨈 농산물 가공품 등 직접만든 품목으로 한정하며, 주민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주민 주도 방식으로 운영 시기는 남포놀장이 완전히 정착되기 전까지 유동적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변동 사항은 SN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의 상징물인 범선을 가리는 기존 건축물의 철거 및 리모델링하여 방문객 안내소 및 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모 사립학교 성희롱 비위 의심 교사 16명을 분리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해당학교의 교육과정 안정화와 학교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안정화 지원단(단장 양정기 교육국장)과 실무 추진반을 편성·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당초 성희롱 비위 의심 교사 11명을 분리 조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교생 8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성희롱 혐의가 있는 5명의 교사를 추가해 16명을 분리 조치했다. 또 지난 1일 이들 16명에 대해 광주남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수의 교사들이 분리 조치됨에 따라 시교육청은 안정화 지원단과 실무 추진반을 편성해 지난 8월2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해당학교의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이다. 시교육청은 해당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3억의 인건비를 긴급 지원한다. 원활한 채용을 위해 기간제교사 인력풀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는 기간제교사를 1, 2학년에 우선 배치하고 경험이 있는 교사를 3학년으로 재편성할 계획이다. 특히 필요에 따라 대입 진학 업무에 역량을 갖춘 공립학교 교사 파견 및 순회도 적극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응급상황대처를 돕기 위해 비상연락망 사업을 시작했다.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추세와 함께, 최근 폭염 등으로 홀로 사는 세대의 응급사건사고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공무원들이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 총 92세대를 돌며, 전화 단축키 하나로 취약세대가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공직자들은 폭염 온열질환 등 각종 위험에 처한 취약세대가 전화 번호 버튼 1~3번 중 하나만 길게 누르면 송정119안전센터, 도산파출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연결되도록 전화를 세팅하고 있다. 나아가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물도 큰 글씨로 만들어 각 세대 전화기 옆에 부착 중이다. 취약세대의 전화로 출동해 응급상황을 해소한 송정119안전센터와 도산파출소는, 이 가정에 복지자원 등을 이용한 추가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결해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에 닥친 위험을 더 빠르고 쉽게 알려 더 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사업을 시작했다”며 “송정119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고, 팝페라 그룹 ‘크로스포맨’이 주관하는 공연 <패션 오브 뮤직>이 14일 저녁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단체와 무대를 나누는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의 하나. 지난해 창단해 젊은 성악가 4명이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포맨은, 차별화된 레퍼토리와 유쾌한 안무로 팝페라의 매력을 전하며, 전국 축제·행사장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는 그룹이다. 크로스포맨은 이탈리아 칸쵸네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등으로 이날 무대를 연다. 이어 특별출연하는 서하은 소프라노가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Gold von den Stemen)’을 부른다. 이밖에도 크로스포맨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와 함께 ‘내생에 봄날은’ ‘본능적으로’ ‘사랑의 트위스트’ ‘무조건’ 등 다양한 가요 곡들도 들려준다.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관람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광산문예회관에서 이어진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간부공무원들이 분야별 현장점검 활동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일 북구에 따르면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접 취약계층, 주택․건설현장, 농축산시설 등 분야별 폭염현장을 찾아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효상 부구청장은 2일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과 무더위쉼터,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쿨토시와 생수를 제공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사고예방을 위한 작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간부공무원들의 폭염 대응 긴급 현장점검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건축공사 현장 240개소, 대형 주택건설 공사현장 13개소, 야외사업장 12개소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시간 실외 근무하는 작업현장의 근로환경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작업시간 조정 등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 운영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소 확보 여부 등으로 건설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 388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외부인을 통한 인사 청탁에는 귀를 닫겠습니다. 또 공직문화와 관련해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하겠습니다.” 취임 한달째를 맞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소통 부문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취임 직후 관내 16개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현장 소통을 끝마친 뒤 곧바로 공직사회 구성원간 내부 소통을 강화했다. 내부 소통 강화에 나선 이유는 공직사회의 조직운영이 투명하고, 각종 부조리를 차단하는 문화가 굳건하고 올바르게 서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남구 발전을 이끌고, 22만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등이 향상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 소통을 위해 꺼내든 카드는 파격적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에 열린 ‘남구 가족 소통 & 공감의 날’ 정례조회에서 공무원 760여명의 고충 해결사를 자처하며 개인 이메일을 공개했다. 인사와 관련한 고충 및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내부 부조리 고발 등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며 속앓이를 했던 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챙기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광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먼저 3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작을 영상으로 만나는 ‘SAC on screen’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영상으로 담았다. 10일은 지난 2013년 개봉해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상영한다. 17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우수공연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퓨전국악단체 ‘클랜타몽’이 ‘CATCH 꿈에서 깨다’를 주제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 국악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2012년 개봉돼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상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열대야가 기승인 8월에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동구문화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생생한 광주 서구 소식을 소리로도 들을 수 있게 발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이주 외국인 등 글을 읽기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소리로 듣는 소식지는 서구청에서 발행하는 신문인 ‘서구소식’을 대본으로 만든 뒤 녹음해 음성파일로 지원하는 소식지 낭독서비스다. 주민이 소식지를 들을 때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20분 내외로 재생시간을 줄이고 각 기사마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넣었다. 서구 홈페이지의 ‘서구 소식’ 페이지로 들어가 서구소식 ‘음성파일’을 클릭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원하는 기사는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소식지 녹음은 구청 내 서구 음악방송(GSB)에서 진행하며 기계음이 아닌 사람의 안정된 목소리로 녹음해 정보 전달력이 높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재능 기부 형태로 매월 직접 원고를 낭독해 주민 참여의 의미까지 더했다. 서구 소식지는 음성지원 뿐만 아니라 QR 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서구 SNS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심화반’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 국내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하여 기초와 심화반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이론 및 위생관리, 창업방법에 대해 교육생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이번 심화반 교육은 강진군이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을 통해 준공한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가공창업인력 및 법인육성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산업가공창업을 통해 강진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8월 3일까지 대구면에서 열리는 제46회 청자축제와 연계하여 새로운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귀농인 전정인(칠량면, 41세)씨는 “농산물 가공창업은 관련법과 내용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산업창업을 해서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하고 싶다. 강진의 우수한 농산물에 아이디어와 감성마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중국 무술도 배우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워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국 무술 동아리 프로그램과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중국 무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오는 9월말까지 다문화 가족 아이들에게 쿵푸 기본 동작 등 중국 무술을 3개월 코스로 가르치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다문화 가족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무예 습득 수준을 체크해 추후에 태극권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 무술 동아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기를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의 또래 아이들과 운동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문화 가족 자녀라면 누구나 중국 무술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와 함께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2월부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일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에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음악회는 퓨전국악그룹 ‘뜨락’과 관현악연주단 ‘트럼펫콰이어’, 통기타그룹 ‘한살차이’, 성악듀오 ‘뮤탑보이스’ 등이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만남’ ‘바위섬’, ‘여행을 떠나요’, ‘귀거래사’, ‘You are my everything’, ‘Italian street song’ 등 대중가요와 국악, 팝송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과 함께 시 낭송 등 이색적인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공연단체를 초청해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지산유원지 일원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원한 밤바람 속에서 멋진 광주야경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게 할 한여름 밤의 문화 마실에 시민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8월부터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4가지 급여 중 하나로 현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4만3000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임차료나 집수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부양가족으로 인해 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규대상자들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사전신청 집중기간(8.13~8.24)에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접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그 동안 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에 주거급여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규수급 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 및 행정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 이번 사실조사는 특별사실조사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100세이상 고령자 ▲복지부 사망의심자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을 중점 조사한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자가 출국한 상태인 경우에는 출국 신고를 하도록 안내하고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 정황이 별견된 경우에는 경찰 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신고한다. 또한,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과 거주사실이 불일치할 경우에는 최고, 공고 등을 거쳐 직권조치하고 허위신고자, 이중신고자임이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 등 조치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자 등이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며, 과태료를 자진 납부하고자 할 경우 20%를 추가경감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여부 확인 및 사망 의심자, 고령자 등의 사실조사를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청사 민원실 내 신혼부부를 위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소중한 날을 기념하여 추억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에게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고 구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계획이다. 민원실내에 설치된 포토존은 신혼의 아름다움을 둘이 같이 시작해 나가자는 의미로 행복한 집을 배경 이미지로 정했다. 지붕에는 ‘우리 광주 서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가 써져 있어 의미를 더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요즘 젊은이의 트렌드로 여행지, 맛집, 기념일 등을 SNS에 올리는 모습을 보고 착안했다.”며, “포토존 설치로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