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을 알리는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축제를 체험을 통해 SNS로 소통하며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28일 블로그 기자들은 강진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우리나라의 민화의 제작기법과 변천사,‘제4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의 수상작들을 감상한 후 청자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저녁에는 강진만 생태공원에 들러 남포놀장을 구경했다. 남포놀장은 28일과 8월 4일 시범 운영을 하고 9월에 재개장한다. 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주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서울에서 온 김 모씨는“강진만 갈대숲이 있는 경치 좋은 곳에 이렇게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생겨 너무나도 좋다. 남포놀장이 현재 시범 운영으로 하고 있지만 더욱더 발전되길 원한다”며 남포놀장에 대해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튿날에는 천혜의 자연숲인 초당림에서 산새소리와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체험을 한 후 마량에 가서 오션 수상레저 체험을 했다. 강진의 자랑거리인 한정식체험도 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8월 20일까지 2학기 청소년 방과후 학교 '집(Zip) 프로젝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 자치구로는 처음 서구가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인 집 프로젝트는 고등학생이 야간자율학습이 없는 매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내용을 기록해준다. 1학기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과 시교육청에 방과후 프로젝트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구청소년문화집에서 방송콘텐츠를 기획․제작․운영해보는 ‘마을라디오랩’,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각 나라의 유학생과 함께 그 나라의 요리를 만들면서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우즈벡으로 떠나는 맛있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또한, 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숲 체험놀이, 목공 디자인 등 숲을 매개로 하는 청문 숲을 지나서 가자 등 총 세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청소년활동 포털 ‘다잇다’ 또는 각 프로젝트 추진 단체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집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는 다른 교육과 배움의 공간을 창조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함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군수협의 전복, 김자반 등 수산식품 개발 연구와 수산물 가공 판매 등 종합기능을 갖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지역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명확성, 사업 수행 방법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실시설계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차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복, 김자반 등 가공시설, 급속동결 건조시설 및 냉동시설, 연구 및 홍보‧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라남도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으로 전복, 김자반 등 해남지역 특산품의 군납, 수출 등 유통체계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어가 및 가공업체의 안정적 원물공급처 확보 및 일시 대량 어획으로 인한 어가 하락을 방지하고, 상품화에 따른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 외에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 목포 등 10개 시군 25개소에 260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가 야생버섯 발생이 많은 여름철 무분별한 채집이나 섭취에 따른 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우라나라에는 1천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00여 종으로 21%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독버섯이거나 식용 가치가 없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모양은 유사하기 때문에 독버섯을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독버섯인 노란다발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독큰갓버섯을 식용버섯인 개암버섯, 노란달걀버섯, 흰주름버섯, 큰갓버섯으로 잘못 알고 섭취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죽음의 천사’라고 불리는 독우산광대버섯은 여름철 숲 속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사하게 생긴 식용버섯인 흰주름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같은 사고는 주로 7~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2013~2017년)간 붉은사슴뿔버섯 등 독버섯 섭취로 총 7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7명이 숨져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독버섯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고려청자의 계승발전을 위한 킬러콘텐츠로 마련한 2018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가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열기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광장에서 개최됐다. 모두 80명이 참가한 이번 물레성형경진대회는 도예계 전문가로 짜여진 심사위원단 구성으로 공정성을 기했고 정해진 시간에 완성된 두 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변별성을 높였다. 대회결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참가한 이기성씨가 대상인 전라남도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200여만 원 상당의 전기 물레를 부상으로 받는 등 총 상금 590만원의 주인이 정해졌다. 심사를 담당한 강광묵 도예가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경진대회가 여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 도자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넙치양식장 177개소의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부산 기장의 일부 넙치양식장에서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한 0.6~0.8㎎/㎏이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검사는 출하를 앞둔 전남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6월 20부터 7월 26일까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실시했다. 채취한 시료 177건에 대해 중금속 수은 검사를 한 결과, 검출되지 않았거나 극히 낮은 수치인 0.1㎎/㎏이하로 분석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넙치 기준치는 수은 0.5㎎/㎏ 이하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양식넙치를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식장 관리․지도로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8월 한 달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 정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한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쫒아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녀나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기도 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농업박물관 야외전시장 곳곳에 봉숭아꽃밭을 조성해 체험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이뤄진다. 또한 봉숭아 물들이기 방법과 유래에 대한 안내 패널도 준비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이종주 관장은 “외래 화장품이 보급된 이후 점차 잊혀져가는 고유의 전통 풍습을 재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재미있는 얘깃거리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축협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개보수하고 부지에 축산종합물류센터를 신축해 3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우수 혈통 한우 송아지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가축시장을 우선해 지난 2015년부터 보성, 곡성, 영암, 함평 등 총 5곳에 98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가축시장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보성읍에 소재한 보성축협 가축시장은 총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부지 2만 246㎡, 계류장·경매장 2천260㎡, 1일 250마리(송아지 150․임신우 75․비육우 25)를 전자경매하는 시스템과 안개분무소독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15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앞으로 구제역·AI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하게 된다. 매월 2일, 12일, 22일, 3회 개장하고, 2일에는 혈통 등록 송아지를 경매한다. 특히 가축시장에 축산종합물류센터를 신축해 가축 구입부터 축산 관련 기자재까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물류비와 노동시간 절감 등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편의가 기대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노후 가축시장 시설을 개선해 혈통 등록된 우량송아지가 전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병호 전라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3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인계인수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부지사는 내부통신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가족과 이웃의 미래 모습이 달라지는 전환기에 있다”며 ‘소통하는 행정’, ‘행정의 전문성’,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지사님을 충실히 보좌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혼식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 부지사는 광주 인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총무처와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행정자치부 조직정책관,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해 11개월여간 근무한 이재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청사총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레포츠캠프를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레포츠캠프는 광주 YMCA와 연계해 전남 장성, 담양 등에서 ▲수상 레저 활동 ▲승마체험 ▲서바이벌 게임 ▲공동체 놀이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아동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모험심 유발에도 기여해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7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에덴공방(충장로 37)에서 ‘부모취미교실’을 운영 중이다. 신경식 금속공예명장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칠보공예를 통해 액세서리 등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자산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 문화 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토요 문화 체험학교’는 오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총 6주(기수당 2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토요 문화 체험학교 제1기 참가자들은 오는 9월 8일에 각각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증심사, 의재 미술관, 춘설헌 등지를 탐방한 뒤 양림동에서 정크아트 체험을 하게 된다. 또 15일에는 강진으로 떠나 백련사와 다산초당, 강진 청자 박물관, 강진 된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9월 29일과 10월 6일에 각각 성거산 및 구례 스토리텔링 역사 여행이라는 주제로 환벽당과 충장사, 광주향교, 광주도예문화센터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구례 매천사와 화엄사, 운조루, 우리밀 피자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께한다. 3기 프로그램은 10월 20일과 27일에 대촌과 해남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꾸려진다. 괘고정수와 포충사, 고싸움테마전시관, 월봉서원을 둘러본 뒤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주민의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하반기 한의약을 통한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의 사망률도 높아짐에 따라 관련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 65세 이상 지역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총10회 운영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풍의 예방 및 관리교육, 저염식이 관리, 공예만들기, 건강체조, 기공체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사전・사후로 삶의 질 척도 및 저염선호율 등을 조사하여 개인별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중풍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었지만 비용문제로 망설였는데, 무료로 상담도 해주시고 마음의 위로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광주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김 씨는 40세가 넘는 장애인 아들을 두었다. 더 늦기 전에 아들을 위해 현금자산 증여와 상속에 관한 부분을 정리해 놓고 싶었으나 전문적인 법률 지식이 없고 비용문제로 도움을 청할 곳이 없던 차에 서구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실의 문을 두드렸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은 우리 동네 변호사는 현금자산 증여에 관하여 철자와 증여세액의 정도와 향후 장애인 돌봄, 후견인 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주어 김 씨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이처럼 서구는 주민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돕고자 지난 2016년 2월부터 6명의 변호사들로 꾸려진‘우리 동네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민사, 가사, 민생침해 등 생활법률문제에 대해 서구청 등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우리 동네 변호사와 상담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이상이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지역 노사단체 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 노사상생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일家양득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채택, 실천을 결의했다. 먼저 노동인권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노동상담소 운영,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우수업체 선정 등 다양한 노동권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비정규직 차별해소 등 노사간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공익활동, ‘워라밸’ 실현을 위한 세미나, 버스·택시 등 운수업종 노사 갈등예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 논의를 통해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등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과 노사화합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앞으로는 전남도민 500명 이상이 동의한 온라인 청원이 있으면 20일 이내에 도지사가 직접 공식 답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1개월을 맞아 도민 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소통혁신 도정의 첫 시책으로 도청 누리집에 ‘전남 도민청원’ 창구를 신설,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도민청원’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정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는 창구다. 이를 통해 도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민선7기 소통도정 공약에 따라 운영된다. 전라남도 누리집 ‘열린혁신 도지사실’ 코너에 설치돼 있고, 전남도민 누구나 도정 관련 사항을 청원할 수 있다. 청원은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500명 이상의 추천이 있는 경우 정식 청원으로 성립된다. 도지사는 청원이 성립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공식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다만 비방, 욕설,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은 청원 등은 관리자가 삭제할 수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참여·소통·협력을 통한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 도민청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정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도민 의견이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