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무등홀에서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은 광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전당장은 ▲광주시~문화전당간 공동협력사업 발굴및 협력 강화를 통한 전당활성화추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도시관광마케팅 전략 ▲지역사회와 화합을 통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프로그램 확대 방안 ▲4차 산업혁명과 문화마케팅 등을 설명했다. 또 문화전당의 실험적 문화발전소로서의 전략사업인 ▲문화콘텐츠 창․제작 실험소로서의 역할 ▲지역문화예술계와의 상생 기반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 ▲아시아문화 동반성장을 위한 문화교류 협력을 통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다. 광주시와 문화전당은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및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1회 실·국·과장이 참여하는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정례협의회 안건으로 추진됐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자치구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책비는 5개 자치구에 살수차 추가운영 1억원, 그늘막 설치 1억원, 쿨링포그 설치 2억원, 폭염예방 홍보활동비 8000만원 등의 명목으로 지원되며,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홍보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광주시는 단기간에 폭염 예방효과가 나타나도록 5개 자치구에 재난안전특교세를 긴급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매일 영상회의를 열고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추진실태 등을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시민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특교세를 자치구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대한 조기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경쟁·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대입제도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공론화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와 함께 공론화 형식에만 치중한 나머지 4개 의제에 대한 충분한 연구 자료 부족과 일부 이익 집단의 편향된 논의 과정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입제도 개편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고교 체제 개선, 내신 평가 제도 개선, 수능 제도 개선, 대입 전형요소개선 등 큰 틀에서 유기적으로 함께 논의되고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자체 대입정책포럼을 거쳐 마련한 개편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개편안은 △대입제도 5년 예고제 및 대입정책 확정제 △수능 등급제 절대평가 실시 △고교 교과성적 절대평가 도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 △대학 입시에 의해 고교 교육과정이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지금까지는 대입제도가 정부나 대학 주도로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교육청이 주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5일 광주 하남라이온스클럽(회장 박재원) 회원들이 중복을 앞두고 40만원 상당의 닭 80마리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경로당 15곳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하남라이온스클럽 박재원 회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올 여름 어르신들께서 몸 건강히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하남라이온스클럽은 2008년부터 광산구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산동과는 올해 처음으로 관계를 맺었고,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중외공원 일원의 문화예술벨트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단체 및 공원 이용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중외공원 일대 문화예술벨트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비엔날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중외공원 내 문화시설을 연계해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를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 최규철 광주예총 회장 등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공연기회 및 연습공간 확보, 예산지원 확대 등 행정지원이 필요하며, 전시관 신축 등 실질적인 비엔날레 활성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중외공원 일원은 지난 24년 동안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한 곳으로 구민들에게는 문화적 삶의 소중한 터전이자 자부심”이라며, “북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많은 북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하고,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읍·군동면·칠량면 등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음식점 현판 교부식을 가졌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지정 음식점은 신청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퍼 방법으로 외부전문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접근성, 내·외부 환경, 음식 및 가격, 위생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 20개소는 가족회관을 포함해 강진만갯벌탕,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강진한우직판장, 강진한정식 다강, 금두꺼비, 다올우리콩두부, 다정다감, 대통령밥상, 부강식당, 암소한마리, 으뜸식당, 이바돔감자탕, 목삼정, 청자골종가집, 마량회타운, 청자골회타운, 가우도수미수산, 석문정, 수인관 이다. 지정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과 이용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부식 후 휴가철과 청자축제 관광객 맞이 대비로 양지현 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녹색문화대학 농산물발효과정 수료생 35여명을 대상으로 막걸리 소믈리에 상온(尙醞)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온(尙醞)은 조선시대 내시부에 소속된 정3품 당상관으로 주로 왕실 사람들 시중과 함께 술 빚는 일을 관장하는 직책을 말한다. 이번 막걸리 소믈리에 상온 교육은 총 3일 6회에 걸쳐 양조의 원리, 막걸리 발효와 숙성, 누룩, 주세법과 하우스막걸리 창업, 술의 특성과 음식의 조화 등의 내용으로 술디자이너 김성만 원장(한국천연발효연구원)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에 나선 김성만 원장은 막걸리 만들기 과정을 쉽고 재미있는 발효 원리 교육으로 실생활에 바로 만들고 음용할 수 있도록 열띤 강의를 펼쳤다.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은 폭염경보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주의 기초가 되는 막걸리를 직접 빚고, 술을 우리음식·문화·전통·역사 등과 연결해강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 건강을 위해 천연 발효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직접 만들어 음용 가능한 발효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갯벌 대표어종인 짱뚱어 자원량 증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5일 보성 벌교읍 호산지선에 인공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짱뚱어는 순천, 보성, 영암 등 갯벌에서 주로 서식한다. 낚시나 맨손어업으로 연간 약 10억 원(25t)의 소득을 올리는 어종이나 최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보존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짱뚱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9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인공종자는 전장 2~4cm 크기다. 짱뚱어는 주로 탕, 구이, 전골로 많이 이용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특히 타우린,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해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짱뚱어 방류사업을 통해 소중한 갯벌자원을 회복하는 한편 낙지, 주꾸미, 토굴 등 다양한 갯벌생물 연구를 계속 펼쳐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섬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9년 사업대상지를 8월 24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한 달간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아 9월 서류·현장·자체 평가 등을 실시해 10월 최종 2개 섬을 선정 할 방침이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를 비롯해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24개 섬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문을 연 6개 섬의 경우 섬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6만 7천 명으로 2014년(24만 명) 대비 3배나 늘었다. 마을식당, 숙박, 특산품 판매 등 마을기업 9개소를 운영해 새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016년 선정된 보성 장도와 완도 생일도가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섬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 최강을 가리는 한여름 바둑대축제인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7일부터 4일간 영암에서 개막해 강진과 신안 일원에서 열린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바둑인재 육성과 보급, 국제 체육교류 및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대회 내용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해까지 4개국 지명 초청 형식으로 열렸던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를 올해는 ‘세계프로 최강전’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해 박진감이 넘치도록 했다. 대회 백미로 꼽히는 세계프로 최강전의 경우 한국팀은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 등 국내 최고의 프로기사 8명이 참가한다. 중국과 일본, 타이완에서도 최고 기량의 프로 8명이 참가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열띤 대결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결정한다. 한국 프로바둑 발전을 위해 국내 프로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프로부문을 신설해 지난 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2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두뇌 개발과 인성 개발에 유용한 바둑 학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한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김관희 작가가 불꽃쇼에 댄스를 결합한 ‘파이어스톤쇼’를 선사한다. 파이어스톤쇼는 관객과 함께 불꽃을 만들고 불꽃의 아름다움을 스트리트댄스,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레이저쇼의 선두주자이자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퍼포먼스그룹 ‘샤이닝 레이저’가 레이저로 객석에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고, 관람객들이 직접 빛을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레이저쇼를 진행한다. 더불어 파워풀한 춤과 뛰어난 라이브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갈라쇼팀 ‘드림뮤지컬’의 ‘드림오브뮤지컬’, 라이브 포크송과 함께 코미디 광대극을 펼치는 ‘달팽이크루즈’의 ‘직장인 행복 찾기’, 광주프린지학교 기획창작공연 ‘HUT’의 ‘컬러피플들의 좌충우돌 세상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관객이 참여하는 불꽃쇼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26일 오후 3시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양동 지하철 양동시장역사 내에 문을 연다.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와 광주시,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함께 만드는 녹색생활플랫폼이다. 앞으로 센터는 ▲친환경제품 정보제공 및 홍보 ▲시민대상 친환경 소비촉진 교육 ▲친환경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지역 친환경제품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녹색경제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나서며 빛그린 광주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 녹색정보관, 어린이 그린존(Green Zone)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거점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생활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이 친환경제품에 대해 알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개발 및 확대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적으로 주변 환경과 도로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시설을 표준화한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개발해 설치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인지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등주까지 노란색으로 칠한 신호등을 설치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옐로카펫, 미끄럼방지(칼라) 포장 및 노면표시, 발광형 표지판 및 보행자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체계화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풍암초와 효동초 2개교에 모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이어 일곡초 등 16개교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 또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도입 이후 주정차 위반이나 과속운전 사례가 적어지는 교통안전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교 및 학부모들이 설치를 요청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한초 등 6개교에 대한 표준모델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할 때는 표준모델을 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구시청 일원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아시아푸드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매월 주제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을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필리핀을 주제국가로 ▲김나형 호원대 외식조리학부 교수를 초청해 참여자와 함께 ‘판싯비혼’(필리핀 잡채)을 만들어보는 ‘줌마들의 식탁’ ▲필리핀 팥빙수 ‘할로할로’와 ‘바나나 토론’을 맛볼 수 있는 ‘로드레스토랑’ ▲아시아의 뒷골목을 재현해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고 포토존과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는 ‘골목 in 아시아’ ▲건물 옥상에서 포춘쿠키를 내려주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KJN댄스의 ‘Running Asia’ ▲구시청 클럽 DJ가 참여하는EDM 및 댄스 버스킹 공연 ▲하이트맥주 후원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행사 등이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 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발행하고 있는 남구청 소식지에 대한 제호 공모를 실시한다. 남구는 25일 “지역 정서와 특성을 반영한 남구청 소식지 제호를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식지 제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소식지 제호는 지난 1995년 3월 개청 이후 자치단체장 교체 및 구정구호 변경과 맞물려 ‘남구 소식지’에서 ‘효사랑 남구보’, ‘사람중심 건강남구보’로 두차례에 걸쳐 변경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단체장 교체와 무관하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식지 제호를 마련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주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식지 제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jh11001@korea.kr) 또는 팩스(☎ 062-607-2105)로 제출하거나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전 심사를 거쳐 소식지 제호로 적합한 우수 작품을 압축한 뒤 남구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