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폭염에 맞서 길거리 환경 관리에 나서고 있는 환경 미화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휴일 근무시간을 1시간 앞당겨 진행하고, 탈수 방지를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정제 포도당을 지원하는 등 여름철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환경 미화원들의 휴일 근무시간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로 변경된다. 기존의 휴일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였다. 환경 미화원의 휴일 근무시간을 조정하게 된 이유는 용광로처럼 연일 들끓고 있는 폭염 상태에서 도로 반사열을 즉각적으로 몸에 흡수하고, 불볕 더위에 노출돼 환경 미화원들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것을 우려해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혹서기 기간 중 토요일을 비롯해 일요일, 법정 공휴일 등 휴일에 근무하는 환경 미화원에게 1인 1알씩 탈수 방지용 정제 포도당을 지원하고, 햇빛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팔토시와 목토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평일에도 35도 이상의 폭염 경보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야외작업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체의 작업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은 채소류부문 최우수 단지에, 그린화훼영농법인은 화훼류부문 최우수단지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안전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994년부터 수출 전문단지 지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품목별로 농산물 생산단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농산물의 수출 기여도를 제고하기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별 평가를 2004년부터 실시해 단계별로 저평가, 일반, 우수, 최우수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품목별 단지의 수출실적 및 증가율, 수출비중, 집단화정도, 계약재배 및 품질인증 비중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은 시장규모가 크고 수요가 안정적인 대일 수출품목으로 파프리카를 선택해 연간 2천475톤, 7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그중 43%를 수출하고 있다. 그린화훼영농법인은 2006년에 수국을 도입하고 현재 17농가가 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의 45%를 일본으로 수출해 대일 수출물량의 91%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절화수국 수출단지로 성장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4일 오전 전남 강진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강진군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성금 6억여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되는 지원금은 올해 강진군 관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명절지원·긴급지원·주택개보수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금까지 강진군 저소득세대를 위한 긴급지원(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물품지원, 사회복지시설(기능보강,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에 상반기 2억322만원을 지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지난 24일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교육장들에게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은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예방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미래, 항공, 해양 등 전남의 자원을 활용한 타시도와 차별화된 전남교육이 필요하다”면서“지역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장석(더불어민주당, 영광2) 의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바뀌었으니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충분히 가동조치 바란다”고 주문했다. 우승희 위원장은 학교 냉방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및 블록구축 등을 통한 누수 최소화로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구역은 노후가 심한 강진, 마량, 병영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수율 현황분석 등을 통해 환경부와 협의 후 구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은 강진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발생때에도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복구로 누수량과 복구비가 절감되며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연간 약 128만㎥의 누수량 절감으로 연간 16억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문기관인 K-wate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 7기 광주광역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 이병훈(61·사진) 전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이 임명됐다. 이번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은 문화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높이고 통합적 시각에서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광주가 문화적으로 디자인되고 구성되고 운영되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수도’를 만들겠다는 이용섭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의 발탁 배경으로 문화에 대한 전문성, 다양한 중앙과 지방의 행정경험, 일에 대한 열정 등 3가지를 꼽았다. 이 문화경제부시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 비서실, 전남 광양군수,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본부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의 소유자다. 또한, 광양군수 시절 광양매실을 전국적 명품 브랜드로 키워냈고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당시 고흥우주센터를 유치했으며, 정부합동청사를 광주로 오게 하는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4 교수, 변호사, 기업 등 전문분야 위원들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실시된 불합리한 과제발굴을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에 접수된 20건에 대하여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과제로 실현가능하고 규제개선에 따른 파급 효과성 등 주민 생활 속 불편의 개선 방안 등을 적극 반영하여 우수과제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혼인신고 시 당사자들 외 증인 2인의 서명을 조건으로 하는 증인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혼인신고서 증인란 삭제’가 선정되었다. 우수과제로는 교육급여와 한부모아동교육비 지원 일원화, 신장장애 재판정 시기 완화 2건 등 총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 나온 우수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우수과제 발굴 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 등을 인센티브로 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가 큰 성과를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풍암호수 장미원 개장과 함께 진행한 SNS 사진 공모전이 큰 호응을 얻는 등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구는 지난 5월 16일부터 2주간 SNS를 활용하여 풍암호수 장미원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가족, 친구들이 함께한 다채로운 작품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남기는 행사가 되었다. 서구는 심사를 거쳐 접수된 187장의 사진 중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작 10점을 선정했고 8월 1일 시상 할 계획이다. 투표는 SNS 363명과 사진 전시 참여투표 268명이 참여하는 등 총 631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인기상 투표와 댓글이 쏠쏠한 재미를 더했다. 인기상은 다정한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선정되었다. “더운 날 열심히 꽃을 가꿔주시는 어머님들이 있기에 장미원이 매년 더 이뻐지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와 함께 나온 손녀 손주들이 너무나도 다정해보여요. 저사진보니까 저도 부모님 모시고 장미보러가고 싶어요.” 이처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일화가 생산하는 한국의 토종 콜라 맥콜의 원료인 유기농 겉보리를 지난 24일 신전면 벌정리에 있는 영동농장 광장에서 1차 가공업체인 ㈜피케이크린푸드를 통해 130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유기농겉보리 계약재배는 보리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동절기 주 소득원 개발의 일환으로 2008년 ㈜일화와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60ha에서 작년 가을과 올해 2월에 파종해 재배 됐다. 특히 올해는 일기가 좋아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증가됐다. 유기농겉보리는 kg당 1천425원(40kg/5만7천원, 1등급 기준)으로 도암면, 신전면 지역 11농가가 재배중이며, 영동농장 저온창고에 보관 후 ㈜피케이크린푸드에서 선별과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한다. 신전면 논정마을 김현우씨(55)는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은 동절기 수입원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겉보리 계약재배를 통해 소득을 안정화 시킬 수 있어 위안이 된다”며 앞으로 틈새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농업환경이 변하였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토종 유기농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 7기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의 공약 실천으로 강진군수 관사가 군의회, 이장단, 홈페이지를 통한 다수 군민의 의견에 따라 강진군 관광종합안내소로 활용, 운영된다. 군수가 사용했던 공간을 강진군 홍보영상실, 군민이 직접 생산가공한 특산품을 전시하는 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녹지공간으로 사용하던 관사정원은 군청을 찾는 주민 주차장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생가 진입도로 사이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고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해 접근이 용이하게 동선을 구성한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강진군은 현재 관광종합안내소가 가우도에 위치해 이용하는 관람객이 적은 실정이나 군청 바로 옆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개소하면 강진 중앙에 위치해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 강진군 홍보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진우리신문과 ‘강진사랑 아이사랑’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관심제고와 건전한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가정에 남겨진 강진지역 빈곤아동 문제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문제를 민·관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아이사랑 강진사랑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자원마련의 방법으로 ‘100원의 기적’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100원의 기적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하루에 100원씩 한 달에 3천원 1구좌 정기후원 캠페인으로 지역민들이 소액으로 십시일반 아동복지서비스 자원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100원의 기적 캠페인 1호로 참여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캠페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8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이뤄진다. 이번 고3 1:1상담은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한 전문 상담과정이다. 다년간 진학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받는 고3 학생은 자신의 6월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작년 1:1 수시상담은 주중 5회에 걸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주말을 포함해 6일간 6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상담 교사들은 2개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조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조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11일 토요일 운영시간은 1조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2조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청년 및 여성,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권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양림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권! 공감의 옷을 입다’라는 타이틀로 인권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인권 토크 콘서트는 강사 위주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사례 위주의 인권 문제를 접목, 패널 과 청중, 진행자간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2015년 세계청년축제추진단장 및 광주시청년위원을 맡고 있는 강수훈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강단에 오르며, 그는 이날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인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인권 토크 콘서는 8월 30일에 열리며, 최은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이 ‘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이날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는다. 이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구정목표 실현을 목표로 민선7기 구정의 핵심가치인 협치와 참여, 주민소통, 마을공동체, 인문정신을 행정에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도심쇠퇴에 대응해 구도심 환경의 질적 개선 및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혁신 성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시기구인 ‘문화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한 점이다. 추진단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문화관광과와 도시재생사업뉴딜 사업,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를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전담할 도시재생과가 배치된다. 기존의 ‘미래전략실’은 인문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 및 인문정신 확산, 동구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정책기획을 위해 ‘인문도시정책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청년창업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청년의 구정참여 제도화를 위해 인권청년과에 ‘청년정책계’를, 주민과의 소통기회 확대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지원과에 ‘주민소통계’를 신설했다. 이밖에 건강한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희망복지지원계’를 ‘마을복지계’로,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7일까지 제2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여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아이돌보미는 생후 만 3개월부터 만 12세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활동을 제공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주민등록상 광주 서구에 주소지를 둔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면 2주간의 양성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후 아이돌보미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구 상무대로 1224번길 18)에 있는 서구 아이돌봄 사업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면접일정·양성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 사업팀(062-369-0075)에 문의하거나 광주 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워크넷 등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여 현재 서구 내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아이의 복지증진 및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년여성들의 재취업 계기를 마련하여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