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운영단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와 함께 현지에서 개소 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광주정신을 아시아로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 중인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의 4주년 기념식에는 캄보디아 캄퐁스퓨 주지사, 광주시 관계자, (사)아시아희망나무 관계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이 참석한다. 봉사활동에는 광주 의료인 8명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진료소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열악한 마을을 찾아 진료와 마을 환경 정비에도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국가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0월부터 광주지역 시내버스에서 기가급 공공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9월까지 시내버스 294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10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2019년까지 나머지 시내버스 706대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서민들의 필수 생활비인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선정, 국비와 시비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3년부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등 358곳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토록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줄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 임원진이 18일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과 만나 광주교육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원연합회 광주지회 백우선 회장과 임원진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과 관련해 성실하게 노력해 온 다른 모든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 담당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광주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학원연합회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농성1동은 지난 17일 농성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4개 기관 및 외부기관과 주민주도의 마을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것. 협약을 통해 조사연구, 정보교환, 계획제안, 주민교육 등 사업 추진과 행정과의 협치를 통한 Bottom-up방식의 운영모델 구축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 추진할 사항과 기관 단체별 역할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농성1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제안사항을 수렴하고 기관과 단체 주민 연계에 관한 행정적 지원을 책임진다. 마을협의체는 마을에 대한 활발한 공익활동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등 공동체 활동운영 활성화를 지원하여 마을 활력 제고에 앞장선다. (주)툴아이피 1%공작소는 학습, 제안, 프로젝트 등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사업과 도시재생 마중물 경험과 관심증대를 지원한다. 농성1동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마을에 맞는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구도심에 숨결을 불어넣어 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15~34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씩 교통비가 지급된다.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7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교통비 지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역사와의 거리, 버스 운행 횟수 등을 기준으로 정부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을 선정한 결과, 광주지역은 당초 조성중인 빛그린산업단지만 해당됐다. 이에 광주시는 대상자가 한 명도 없는 빛그린산단만 선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산업단지로 확대해 주도록 이의신청을 해 송암산단을 제외한 하남산단, 평동산단, 첨단산단, 소촌산단, 본촌산단 등 모든 산업단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교통비 수급 대상 청년 근로자는 7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씩 개별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앞으로 광주시는 송암산단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교통비를 받고자 하는 청년근로자는 개인적으로 신청하거나, 회사별로 모아서 단체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나 산업단지 관리 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민간단체를 통한 독거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광주시는 마을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시·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지킴이 신청을 받아 300여 명을 선정했다. 어르신지킴이들은 활동 교육을 받은 후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독거노인과 2대 1로 결연해 주 2회 전화, 월 1회 방문 등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시킨다. 또 독거노인의 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도 해준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보호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학생 125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2018학년도 농촌체험학습엔 선운초등학교, 송원중학교, 신가중학교 등 11개 학교가 참여한다. 체험 장소는 ‘광주 금곡 팜스테이마을’이며 향후 각 학교가 개별 일정에 따라 참여하게 된다. ‘농촌체험학습’은 평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농작물의 특성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농작물을 우리가 먹게 되는 과정’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013년 5월 ‘농촌 생산현장 체험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6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930명이 참여했다. ‘2018학년도 농촌체험학습 지원금 전달식’은 18일 시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농협 광주본부는 올해 지원금 1757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 김성남 체육복지건강과장은 “2018 농촌 체험학습은 우리 지역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9월 14일까지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동구는 ▲일반(행사장 안내, 미아보호, 질서·청결유지 등) ▲통역(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등 2개 분야에 걸쳐 모두 3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은 자원봉사활동에 열의가 있고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안내 및 홍보활동과 외국인 안내통역이 가능한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구자원봉사센터 방문 및 전화 또는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9월 중 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안내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관리·확인서 발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으로 충장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학동주민복지공동체(위원장 구제길)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학동주민복지공동체는 초복인 지난 17일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이웃 등 6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머리공원 쉼터 팔각정에 선풍기 3대를 설치했다. 이뿐 아니라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 연탄지원 사업, 독거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야쿠르트 배달사업, 저소득세대 이불지원 사업,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특성을 살린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구제길 위원장은 “주민복지공동체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푸른 건강쉼터’를 운영한 결과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근력 등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에 걸쳐 효덕동 광진경로당을 비롯해 주월2동 봉주경로당, 주월1동 경남경로당 등 관내 7곳 경로당에서 ‘더 푸른 건강쉼터’를 운영했다. 특히 각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인지 건강쉼터(광진경로당)와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한 바른 건강쉼터(봉주경로당), 근력 강화 등 운동을 위한 활력 건강쉼터(진월‧경남‧신흥‧노대‧현대경로당)로 세분화했다. ‘더 푸른 건강쉼터’를 운영한 결과 이곳 경로당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신체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보면 인지 건강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경우 시공간 실행력 및 어휘력, 주의력, 문장력, 자기 효능감, 노인 우울분야 검사에서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반면 삶의 질 분야에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 건강쉼터 이용 어르신들은 혈압과 혈당이 크게 낮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하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기간과 대상은 7월 23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15명이며, 연수 과정은 자격연수 4과정, 직무연수 9과정 등 13과정이다. 연수 과정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토론과 토의, 실습과 체험,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연수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일선 학교의 서술형 평가 확대 방침에 맞추어 상위 자격을 취득하는 모든 자격연수 과정에 논술형·서술형 평가를 실시하여 자격연수 평가 방식을 전면 개선한다. 또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지역 등 해외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광주지방법원,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무연수를 확대한다. 오는 8월 9일(목)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헌법학자 이국운 교수를 초청해 ‘헌법과 민주주의-헌법의 주어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하는 연수를 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투표만족지수(VSI)를 측정한 결과 8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표만족지수는 측정지표별로 살펴보면 투표소 확인 수월성(96.3%)이 가장 높고, 투표소 접근성, 투표 대기시간 적정성 순이며, 후보자 정보인지도(83.7%)와 지지후보 정책공약 인지도(75.8%)가 다른 지표대비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투표만족지수는 국회의원 재선거가 있었던 서구(90.4%)에서 가장 높았고, 동구‧남구‧북구‧광산구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투표만족지수는 남성(90.0%)이 여성(89.3%)보다 약간 높게 측정됐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투표만족지수가 높았다. 투표만족지수(VSI)는 투표서비스에 대한 대표성 있는 설문을 토대로 선거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에 따라 투표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서, 광주선관위가 투표서비스 개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3년 자체 개발 후 계속 활용하고 있다. 측정 지표는 후보자 정보인지도, 지지후보 정책공약인지도, 1인 7표 인지도, 투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서창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한다. 만드리란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다. 오래 전 논주인은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드리 풍년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동안 서구는 서창, 발산, 중촌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각종 문화 사료들을 검증해 ‘만드리 풍년제’를 복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발산마을에서 행사 장소까지 걸어오는 만드리 보존회원들의 행진과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가 치러진다. 의식행사가 끝나면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일꾼 등 100여명의 재현팀들이 논으로 이동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에 돌입한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이 황소를 타고 들노래를 부르며 마을로 들어오면 서대석 서구청장이 농주가 되어 머슴에게 술과 음식을 권하며 격려한다. 만드리 재현이 끝난 후 행사장에서는 서구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남도 향토음식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통음식 강좌를 운영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18년 하반기 전통음식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 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과정 등 5개 분야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3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떡·한과 과정은 단호박 떡케이크, 오색꽃송편, 꽃매작 만드는 법에 대해, 향토음식과정은 떡갈비, 붕어조림 등 지역 토속음식 만드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그리고 자연주의음식 과정은 월과채, 녹두전 등 저염 건강식단에 대해, 발효 및 저장음식 과정은 고추장, 장아찌, 발효 식초 등에 대해 실습 위주로 강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내림음식과정’은 남도의례음식장인 이애섭 장인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내림음식과 솜씨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민경숙 선생을 비롯해 남도 전통음식의 보존·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김정숙·이미자·이서연 선생이 강사로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동장 이용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태순)에서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회원 등 150여명을 모시고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노래공연과 함께 닭죽을 대접하는 복달임 봉사를 실시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은자 서구청장 부인도 “여름철 폭염 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이용하도록 당부하였고, 닭죽대접 등 이웃사촌 나눔봉사를 펼친 새마을부녀회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조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닭죽을 대접해 드려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