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참여자치의 대명사인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시화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예산참여위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예산학교는 예산편성 및 결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예산참여시민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사례발표, 전문강좌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로는 박현숙 문화보건 간사, 심우섭 도시교통 간사가 ‘주민참여예산제 참여기’를 내용으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 오미덕 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장의 ‘지방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상임연구원의 ‘어떻게 사업을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북구는 올해 주민들의 의견수렴 통로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주민제안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참여예산제 1번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가‘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비전 달성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남도의회는 제11대 도의회에 새롭게 들어온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요시책을 분석한‘상임위원회별 도정 주요시책 요약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정책담당관실 입법연구팀 주관으로 2018년도 전라남도 각 실국 소관 주요시책에 대한 분석 작업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예산, 각종 현황 통계, 사업추진 법적 근거 등이 명시되어 있는 주요 시책 요약집을 발간했다. 이 요약집은 이번 11대 의회 다선 의원들뿐만 아니라 새로 입성한 41명(70.6%)의 초선의원들도 빠른 시일 내에 도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개별 시책에 대한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분석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요약집은 전라남도의회 상임위 기준으로 분권하여 총 6권을 제작했다. 주요시책에 대한 분석은 총 439건이고 세부적으로 기획행정위원회 78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141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62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위한 편의시설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자촌은 안개분수와 벽분수, 음악분수를 설치하며 축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화분 꽃걸이를 서문, 청자박물관내, 남문 입구에 설치해 꽃향기 넘치는 길거리로 만들고 있다. 강진군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폭염에도 대비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에어컨이 완비된 쉼터 10개소와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길목 길목에는 안개분수를 남문쪽 120m, 실개천 150m, 청자박물관 내 80m를 설치해 무더위를 식힌다. 축제장 서문 진입 동선에는 소나무 길을 활용해 그늘막을 조성했고, 남문~중앙~서문에 이르는 길에는 전기 자동차를 3대 운행해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음악분수를 상시 개방해 흥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디지털박물관 앞에 설치된 벽분수 부근에서는 매일 밤 9시 30분부터 나이트 팝 페스티벌 DJ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청자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장 내에 에어컨 설치와 안개분수, 그늘막을 설치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208년에 귀향하는 다산의 ‘하피첩’을 포함해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이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계속 연다. 다산기념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전시를 꼭 보러 와야만 하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 온 지 10년 되던 해인 1810년 다산초당 동암에서 부인이 보내온 치맛자락을 잘라 두 자식들에게 전해준‘하피첩’이 208년이라는 긴 시간을 넘어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다산의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보물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다산초당에서 직접 치마를 잘라 글을 적는 다산의 모습을 상상하다보면 하피첩에 적힌 말처럼 그리워하는 마음이 뭉클하게 일어난다. 두 번째는 감동적인 아트 영상이다. 다산기념관은 이번 전시영상을 기획하면서 다산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기위해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최고의 샌드아트 작가와 함께 다산의 시 ‘애절양’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보는 순간 감동과 진한 여운이 남는다. 세 번째는 파격적인 연출과 최초 공개되는‘목민서’이다. 서지류 전시는 텍스트 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일까지 1주일여간 전남지역에 평균 266.9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보성 등 20개 시군의 사유 및 공공시설에 총 39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액은 2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시설별로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86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농경지 3천749ha가 물에 잠기고 58ha가 유실․매몰되는 등 9억 6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하천, 저수지 제방 유실 등 173건, 29억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13일까지 4일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등 18명으로 편성된 중앙합동조사반이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 결과 개선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보성 모원저수지 제방 축조 25억 원 등 총 4개소, 181억 3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획재정부 협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7월 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그동안 1천989명의 인력과 423대의 장비를 동원해 응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취임 후 첫 정례조회에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도전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정도 천 년 과거의 영광을 기반 삼아, 새로운 천 년과 함께 맞이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각자의 모든 분야에서 ‘으뜸’이 되려고 꿈꾸고, 특히 ‘도민 행복’ 만큼은 반드시 세계 1등을 하겠다는 목표로 함께 현장에서 힘을 모아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삶은 도전의 연속이므로, 개인이나 조직(직장)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주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 도전해야 한다”며 “우리의 도전 목표를 200만 도민의 행복한 삶으로 정하고, 각각의 업무에서, 특히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모든 도민에게 많은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직장이 즐겁고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상사든, 동료든, 부하직원이든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동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양주승)이 8월21부터 ‘하반기 성인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의 건강한 심신 유지를 위한 마련됐다. 준비된 강좌는 ‘영어회화교실’, ‘요가교실’, ‘한글교실’, ‘멋글씨! 캘리그라피’, ‘서예교실’, ‘마음공부 인문학교실’ 등 6개이며 강좌별로 총 16회 운영된다. 신청은 7월31일부터 8월10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주간 유료 강좌 외에도 성인과 다문화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한글교실’과 주간을 이용 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야간강좌 ‘마음공부 인문학교실’도 마련됐다. 인문학교실은 야간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를 배려해 방문접수가 아닌 회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노정환 운영과장은 “우리 회관 성인 프로그램 참여로 개인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체제를 갖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해마다 코스모스 꽃길로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해온 영산강과 황룡강변이 올해도 코스모스 물결을 이루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영산강 자전거길안내센터와 황룡강 친수공원 등 1만3000㎡ 일대에 코스모스 꽃씨 40㎏을 뿌렸다고 16일 밝혔다. 파종된 코스모스는 국화과에 속한 일년초화로 ‘소녀의 순정’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핀다. 광주시는 코스모스가 개화할 때까지 순자르기, 비료주기,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코스모스 강변길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겨찾는 광주 강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지회장 나태율)이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당면 현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지역경제 현안 해법 모색을 위해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기아차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이 시장의 제안에 따라 전격 성사됐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에 기아차 노조의 협조가 필수적인 시점이다”며 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나태율 지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 건설을 위해 광주시와 기아차 노조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와 기아차 노조가 함께하는 노사정음악회, 노동자와 시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동복지타운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노동조합의 활동은 궁극적으로 기아차 실적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1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학 체험 과정엔 ‘빛 과학체험, 과학실험쇼, 생명과학과 지질기상, 카프라와 4D프레임, VR체험’ 중 4개 과정을 종합해 배우는 기초과학 일반 과정 3개 반과 ‘골드버그 만들기, 3D프린팅, 드론, 코딩’ 등 특정 분야를 집중해서 배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특별 과정 4개 반이 마련됐다. 2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7회 운영되며 매 회당 7개 반에 학생 1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40분까지이며 모든 비용은 무료다. 각 과정 마지막은 천체 전문해설사의 아름다운 여름철 별자리 해설과 함께 최신 천체 영화 관람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올해 과학교육체험관에서 새롭게 선보일 ‘VR체험’은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들은 VR을 통해 태양계와 인체 내부 속 가상공간에서 과학의 신비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3D프린팅 체험은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한 달여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안전망을 총 가동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16일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광주도시철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에 긴급공문을 발송하고, 폭염대비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일부터 7월15일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를 분석한 결과, 총 21명(광주시민 15명, 타 지역 6명) 가운데 현재 3명이 입원 중이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농업, 동물원, 운동장, 건축 등 야외활동 중에 발생한 사례가 대부분으로 21명 중 6명은 119 구급차에 의해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온열질환의 주요 발생요인이 낮 동안 무리한 야외활동인 것으로 보고, 5개 자치구에 설치된 전광판과 마을방송 등 190곳의 예‧경보시스템을 총 가동해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시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자가 주로 119구급차량을 활용한 점을 감안, 5개 소방서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2018세계청년축제’가 방문객수 7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은 하나다’를 주제로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각자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혹은 즐겁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감하며 응원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먼저, 개막 첫날인 13일에는 이용섭 시장과 전국 청년협의체 정책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대구·울산·전남·대전 등 타 시도 청년들이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막 퍼포먼스 ‘청년, 100인의 삶을 노래하다’에서는 이 시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선보였다. 또 ‘토크콘서트-발칙한 청춘’에는 방송인 유병재 씨가 출연해 광장에 모인 관객들과 청춘에 대한 대화를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눴으며,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며 파티를 즐기는 ‘물꽃놀이’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ACC 하늘마당에서 진행된 음악과 사연이 함께하는 ‘청춘라디오’와 청년명사들의 청년토크쇼 ‘Young Voice’는 여름밤 특유의 낭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13개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400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가한 ‘2018년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서 전남지역 기업 및 대표들이 산업포장 등을 수상,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택 수리 자활기업으로 시작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 ㈜목포미항주거복지센터의 양의열 대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목포YWCA희망지원센터 이혜경 대표는 여성장애인 쉼터 등 복지시설에 급식지원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작두콩차와 찰보리빵 제조․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화순 힐링알토스협동조합은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 장려상을, 곤충사육 및 생태체험장 운영으로 귀농청년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한 장흥 농촌유학정남진협동조합은 청년 창업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단위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에서 거둔 수상 성과는 도내 1천20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 조직개편으로 사회적경제과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규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면 가지 않겠다”며 “이것이 혁신의 첫걸음이고 소통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 내내 누구보다도 올곧게 살려고 노력했고,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늘 깨어 혁신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무엇이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훗날 역사는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다”며 결단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관사 문제에 대해 “관사는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업무공간의 연장이며, 낭비적 요소를 없애고 투명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34평형 아파트를 선택해 매달 관리비나 공과금을 제 개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작은 혁신을 이루고자 했으나 생각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취임 첫날 시민들과 약속했던 혁신과 소통,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를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중심의 시정으로 보답하겠다”며 향후 강한 혁신과 소통의 의지를 밝혔다. chu7142@da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실과소, 읍면장과 함께 청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단위행사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개최 전 행사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점검ㆍ보완하는 회의였다. 진행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단위행사별 해당부서의 추진실적 보고 및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기획홍보실은 개막행사 하루 전까지 부스 세팅을 마무리 할 것을, 환경축산과는 쓰레기를 수거가 용이한 도로변에 비치해 수거의 편의를 높이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행사 전반을 담당하는 문화관광과는 보완점, 개선점을 종합해 앞으로 축제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손님맞이 친절·청결 음식점·숙박업소 운영, 화장실 관리 철저, 청자촌 축제장 청소, 국도 제23호선 도로변 풀베기 작업, 기관·사회단체 축제 홍보 현수막 게첨, 읍면 마을방송 적극 홍보, SNS 등 활용한 적극 홍보, 강진읍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상가 주변 청소 및 화분관리 철저, 청자축제장~마량~가우도~다산초당 인근 관광지 연계 홍보 등 관광객이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