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익수)가 16일 구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기관·단체가 나눔 의사를 밝히면 지자체가 그 기업·기관·단체의 특성에 맞게 지속가능한 나눔 컨설팅을 해주는 사례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릴지 주목된다. 이날 두 기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고,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 금융지원’ 등도 약속했다. 광산구는 이날 전달받은 한국주택금금융공사 후원금 600만원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 ‘징검다리 하우스’에 사용한다. 징검다리 하우스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시민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해주는 광산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다음 달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대와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충남 공주, 예산 일원에서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원산지가 동아시아인 외래해충으로 천적이 없고 기주식물 범위가 넓어 농촌뿐만 아니라 도심지역까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해충은 대추, 사과, 감, 매실, 산수유 등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지만 확산속도가 워낙 빨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구는 급증한 갈색날개매미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약충 및 성충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맞춰 다목적방제차량과 분무차량 2대를 임차해 산수동, 학동, 학운동, 지원동 일대 산림 및 녹지대를 중심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전용 약제(디노테퓨란수화제)를 집중 살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해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6일 “최근 국내 한 회사에서 생산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 5대를 구입, 본격적인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여 대상은 남구 관내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연립주택 거주자이며, 라돈 측정기를 빌린 시점에서부터 최대 2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라돈 측정기를 빌리기 위해서는 보증금 1만원을 맡긴 뒤 반납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라돈 측정기 대여에 따른 사용료는 무료이다. 라돈 측정기 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지사항 코너를 클릭해 관련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라돈 측정기 대여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 먼저 신청한 주민들부터 선착순 대여가 이뤄지고, 다른 주민들이 제때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8월 17일까지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 구현을 위한 “2018년 아이디어 컨퍼런스” 제안을 모집한다. 주민들의 톡톡 튀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현 정부 국정철학인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서구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 거주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 가능하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카카오톡 ‘광주서구청’ 참여하기를 통해서 모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소관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별하여 오는 9월에 실시 예정인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제안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주민·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총 110명의 현장평가단이 심사로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결과 ▲대상 1편에는 50만원, ▲금상 1편에는 40만원, ▲은상 1편에는 30만원, ▲동상 3편에는 각 20만원, ▲장려상 4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컨퍼런스에 진출하지 못한 참여 보상작에 대해서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2018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10개 내외의 직장인 소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강좌는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관내 10인 이상 직장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참여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대표자가 모임에서 희망하는 강사를 선택한 후 강좌 지원신청서를 작성·등록하면 된다. 이에 북구는 8월말까지 차별성, 공익성, 실행가능성 등 세부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대상모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자녀 양육과정, 힐링요가, 건강요리교실,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청사내 비상계단에 등산을 테마로 한 건강계단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평소 바쁜 업무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와 함께 계단 이용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것.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계단 시안이 선정되었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되었다. 지하2층부터 지상8층까지 조성된 건강계단에는 각 층별로 등산 초입부터 정상까지 구간별 산길 이미지를 실사로 표현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숲 이미지와 자연의 새소리, 천연 솔 향기 벽지 등 자연스러운 등산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비상계단 조도시스템을 보완해 어두웠던 계단을 밝게 조성하고, 건강 정보, 생활 상식 등을 표시해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계단 조성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계단사용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건강계단을 오고 가는 중 인사와 대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도지사의 시정연설과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시책 연설을 시작으로 10일간의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ㆍ국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또한, 순천 출신 오하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와 휴회기간을 거쳐, 오는 7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11대 도의회의 첫무대가 될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업무 추진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과 교육행정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공약했던 ‘전통시장 화재 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점포로 확산, 대형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해 여수수산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시장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전통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설시장(75%)은 소유 주체인 시군에서 시설물에 대한 보험만을 가입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공설시장 상인들은 영업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상인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보험 가입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9월부터 보험료의 20%를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 소요 예산은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사설시장 상인은 시설물과 영업보상을, 공설시장 상인은 영업보상을 받도록 시장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제상품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라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시는 시정 인수위원회 격인 광주혁신위원회로부터 이용섭 시장이 출마선언 이후 시민들께 약속한 ‘1자리 2용섭 12대 시민공약’을 바탕으로 마련한 14대 핵심공약과 74개 실천과제를 제안 받았다. 14대 핵심공약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광주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 유치 ▲민주·인권·평화 세계중심도시 도약 ▲출산과 보육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 ▲장애·비장애 차별 없는 동행(同幸, 同行) ▲노후가 걱정없는 행복한 광주 ▲여성과 아이들이 당당한 광주 ▲문화수도 광주 ‘컬처 유토피아’ 선포 ▲광주를 확실하게 바꾸는 ‘GREAT광주’ 도시재생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교통도시 광주 ▲미세먼지 없는 청정 광주 만들기 ▲맑고 깨끗한 푸른 광주 만들기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 광주 만들기 등이다. 이 핵심공약과 실천과제는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의 시정 비전과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한 5대 목표인 ‘풍요로운 광주’, ‘정의로운 광주’, ‘따뜻한 광주’, ‘품격있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화두이자 역점 시책인 일자리 발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전문가들과 민선7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들이 배석하고, 주정민 전남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박상오 금형산업진흥회장 등 기업 대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시장 주재로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주정민 교수는 문화관광 해설사를 육성하는 아트 투어리즘 도슨트 육성사업,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인턴제, 광주 대표 버라이어티쇼 개발 등의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 문정은 광주청년센터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빈집 활용 사업, 태양광 패널 클리닝 사업, 농업지역인 전남에 인접한 광주의 장점을 살린 청년 농사꾼 사업 등 청년일자리 중심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채진 전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다중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 및 평가사 양성을 통해 1000여 명의 신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폭염특주의가 발효가 이어진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주지 석 법흥)경내 연(蓮)방죽에서 남미대륙 가시연의 일종인 빅토리아 연잎에 아이들이 앉아 마치 수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작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980년에 창건 돼 연간 2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83ha 면적의 남미륵사는 밤에만 피는 빅토리아 연꽃 등 세계 30개국 100여 종 외에도 1,000만 그루 철쭉과 동양최대 36m높이의 청동아미타불 좌상 등으로 유명하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가수협회의 낭만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강진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가 진행하며, ‘장미빛 스카프’ ‘아주 좋아 딱 좋아’ ‘이거야 정말’등을 부른 윤항기,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를 부른 김흥국, ‘삼포로 가는길’의 강은철, ‘골목길’의 이재민, ‘잃어버린 우산’의 우순실, ‘홀로 된다는 것’을 부른 지예등이 공연에 참여해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등 서정미 넘치는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배따라기 이혜민이 관객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추억과 그리움의 무대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강진군이 후원하는 낭만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시작한 ‘찾아가는 콘서트’다. 2018년의 공연은 지난 5월 20일 서울 삼양로 빨래골서 막을 올려, 6월 7일 전남 영광 예술의 전당, 6월 28일 천안 예술의 전당 투어를 마치고 강진아트홀은 네 번째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설계공모를 조달청 나라장터 및 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들어서게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1층부터 지상3층, 연면적 총 6,82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복지, 공연, 교육 등 다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향후 서구국민체육센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염주체육관 등 인근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복지벨트로 구축할 계획이다. 총설계비는 7억 6천5백만원, 예정 건축공사비 약 156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설계공모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선정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 2천만원, 가작 1점에게 1천5백만이 지급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설계, 구조, 시공, 조경 등의 전문가 총 9인으로 구성되며 공고문에 그 명단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5일까지 참가자 등록을 받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오는 10월 5일 공모 작품을 접수한 뒤 10월 17일 설계공모 심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충북 음성 벨로드롬과 도로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음성 인삼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청 사이클팀은 2017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종합우승을 차지해 사이클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음성군체육회가 개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 등 총 48개팀 2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이클 트랙 위의 최강자를 가렸다. 대회 첫날 열린 단체 추발경기에서 4분14초812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값진 1위를 거둔 후 개인추발 4km경기에서 황범연 선수가 1위, 경륜경기에서 정윤혁 선수가 1위에 입상했다. 스프린트 경기 등 3개 종목에 대해서도 상위권에 진입해 강진군청 박경춘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황범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다른 실업팀의 선수들이 대부분 3년차 이상이고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한 점을 감안 할 때 올해 처음 일반부로 참가한 선수가 주를 이룬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감독과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한 취·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및 지원, 고용안정을 위한 ‘취·창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the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창업자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2017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받은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투입, 오는 12월까지 취·창업 장려금을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훈련 수료자 중 취업상태가 계속 유지하고 있는 취업근로자이며,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 이후 매출이 발생한 경우 해당된다. 특히 북구는 장려금 지원대상이 4대보험 취업자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2대 보험(고용·산재보험) 취업자 뿐만 아니라 창업자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신청은 교육훈련 수행기관의 1차 확인을 거쳐 수료증, 취업장려금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