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신가도서관이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행사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서 진흥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180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받거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편지지 1~2매에 초등학생이 손 글씨로 자신이 읽은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써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달 3일까지 장덕·신가도서관으로 손 편지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장덕도서관에서 한다. 장덕·신가도서관은 각각 우수작 3점을 뽑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전국 도서관에서 온 손 편지 중 우수작 27점을 9월 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좋은 기회다”며 “예쁜 글씨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광산구에서 우수작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오는21일 구 사회적기업협의회·협동조합협의회와 첨단다목적체육관에서 ‘2018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지역 사회적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을 알리고, 주민이 이들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어울리는 장. 한마당의 주요내용은 기념식, 박람회, 업사이클링 경진대회, 보드게임 대회, 재활용·나눔 장터 등이다. 마술공연으로 문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다. 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21세기디에스 여향구 대표가 사회적기업 단합 노력과 소외계층 공헌활동 주도 등 공로로 ‘협동상’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 15개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매 부스 11개로 꾸며진다. 여기서 꿈꾸는아이쿱생협의 ‘바디버든 줄이기’ 어둠속의빛사회적협동조합의 점자체험, (준)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상담 등을 만날 수 있다. ‘업사이클링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송정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헌옷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준다. 펀앤조이에듀케이션협동조합의 ‘창의력 UP! 보드게임대회’는 초등학생이 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플랫폼 개소식에서 청년상인, 농업벤처대표, 웹툰 작가 등 지역 청년 1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고민과 포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아이디어의 정책화, 청년 관광사업자의 경험담, 웹툰을 활용한 정책 홍보 등 민선7기 전라남도에 대한 기대감․희망․바람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남 일자리 플랫폼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타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혁신리더들을 육성해 전국적 수범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일자리 플랫폼’은 민선7기 도정 핵심 키워드인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 기획, 구인․구직 매칭, 청년 지역 정착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부처, 시군, 일자리 관련 기관과 일자리 정보를 통합․공유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결하고, 일자리정책 기획에서 사업 집행․평가․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시형 일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청렴한 대한민국!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는 ‘청렴캠페인’을 끝으로 9일부터 시작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렴캠페인’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 등 빛가람 청렴실천네트워크 25개 참여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 실천 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 홍보물, 생활 속 청렴 실천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한 광주·전남 지역 사회 구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남도청을 비롯한 빛가람혁신도시, 광주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아 5일간 25개 기관 단체 200여 명의 관계자와, 청렴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 400여 명을 포함해 연인원 3만여 명의 역대 최다 관람 인원을 이끌어내며 참가 기관 단체와 관람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화진바이오텍이 13일 영광 대마산단에서 식품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태범 ㈜화진바이오텍 대표, 이재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장기소 영광군의회 부의장, 이장석․장세일 전남도의원, 짱쉰 중국 신양유한공사 사장, 조영신 (사)한국아로니아협회장,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진바이오텍은 대마산단 3천305㎡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천200t의 식품 동결 건조설비, 분쇄, 포장, 발효시설 등을 갖춘 식품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0여 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 농수축임산물 등 다양한 식품을 동결 건조하고, 아로니아 분말과 발효 제품 등을 생산한다. 아로니아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황산화 효과도 매우 탁월해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아로니아는 4천300여 농가에서 연간 8천t을 생산하고 있으며, 호남권에서도 1천500여 농가에서 연간 2천700t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아로니아는 건조 및 가공시설이 부족해 수급 조절과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최신 동결 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영화배우 김규리 씨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에서 김규리 씨에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규리 씨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 역을 한 것을 계기로 수묵화를 배워 취미활동으로 즐기고 있으며, 수묵비엔날레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묵화 붓 선물을 받았으며 자신의 SNS 계정에 본인이 직접 그린 수준급의 수묵화 작품을 게재하는 등 수묵과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통화연결음 제작, 누리집과 SNS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해 수묵비엔날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규리 홍보대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특별한 사명감이 생긴다”며 “수묵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비엔날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리 씨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미인도’, ‘오감도’, ‘풍산개’ 등과 드라마 ‘학교1’, ‘유리구두’, ‘우리 갑순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21년차 베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10.5일)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군과 합동으로 도로 물 뿌리기, 그늘막 설치 확대 등 무더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군은 물론 의료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하는 ‘폭염대응팀’을 구성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야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냉방시설이 설치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6천174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연 나무그늘이나 천막 등도 적극 활용해 도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마을방송과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한 방송,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등을 활용해 폭염특보 발령 등 폭염정보도 신속 전달한다. 특히 폭염 대비 사업비 6억 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해 도심 보행자들이 한낮 더위에 잠시 쉬어가도록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와 통행 밀집장소 등에 100여 개의 그늘막을 설치토록 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비산먼지 발생 저감 등 쾌적한 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특보 기간에 20개 시군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3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회의실에서 ‘풀뿌리 안전문화 3·3·3 운동’중 가정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풀뿌리 안전문화 3·3·3운동’은 일상생활 속 가정, 직장, 학교에서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신고를 실천하고 습관화하며, 행정기관에서는 홍보, 지원, 단속을 실시해 시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민단체, 전기안전공사 및 해양도시가스 관계자, 교수, 부녀회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보건대학교 권혜란 교수는 가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소개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의 안전 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부녀회원은 “풀뿌리 안전문화 3·3·3운동이 조금 생소했는데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보니 가정에서부터 안전을 지키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부터, 내 가정부터 실천하고 이웃에게도 풀뿌리 안전문화운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8월에는 직장, 학교 분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를 지역 대표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선을 확대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티투어 노선은 송정역과 광천터미널을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호수생태원, 국립5‧18민주묘지, 비엔날레전시관을 경유하며 6월말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9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와 특색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순환형 1개 코스에 셔틀형과 테마형을 추가해 총 3개 코스로 늘렸다. 이에 따라, 기존 1개 노선은 한쪽 방향으로만 순환하는 방식을 관광객들이 환승하기 쉽게 양방향으로 순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또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도심에서 펼쳐지는 도심축제와 대인예술야시장, 남광주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심셔틀 노선을 신설했다. 여기에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림동과 인문학 그리고 광주의 야경을 활용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이 최근에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8월부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3회 운영하고, 9월중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봉선1동 주민들이 각종 사연으로 가족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합동 생일상 잔치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로 구성된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오는 18일 오전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代가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봉선1동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홀로 살고 있는 노인 30여명과 동복지호민관협의체 회원 20여명, 통장 20명 등 8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생일상을 받을 예정인 어르신 중에는 거주지를 마련하지 못해 경로당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80대 A씨를 비롯해 배우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한데다 거동마저 불편해 홀로 살아가며 주변의 도움을 받고 있는 B씨 할머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어르신들은 봉선1동 아이들과 청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상을 받게 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색소폰 가요 연주를 비롯해 주민센터 노래교실 축가, 아동 재롱잔치가 진행되며, 본행사에서는 케이크 컷팅과 생신 축하카드 및 생활 한복과 과자 세트가 포함된 선물 증정식 등이 이뤄진다. 또 지역에서 문화예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광주지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가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민간 장비를 임차해 폭염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시내일대, 필문대로, 남문로 등 3개 노선 30㎞구간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 살수차는 동부소방서 협조로 학운119안전센터에서 급수하며 1회 급수 시 약 10㎞ 작업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살수 작업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살수차 운영 외에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해 스마트 인덕션을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KT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인덕션 보급사업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중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층 42세대에 스마트 인덕션 렌지와 전용냄비 2종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인덕션은 과열방지 기능을 갖춰 냄비나 팬이 과도하게 뜨거워질 경우 스위치가 자동으로 꺼지고 알람이 울려 화재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와 달리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동구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8월까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인덕션을 전달하고 사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의 치매환자들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KT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양장학재단이 12일 광주동성고등학교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주동성고(광주상고) 16회 졸업생이자 (주)남양에스티엔 대표이사인 최승곤 이사장은 남양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과 야구부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최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도 광주동성고에 1000만원, 광주여상고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후배들이 많아져 모교는 물론 나라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학업에 열의가 있으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16회 김진곤, 박형균, 권용준 동문과 광주동성고등학교 김영길 교장, 조두현 행정실장,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홍록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통회화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 국제미술행사인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오늘에 답하다’라는주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2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첫 비엔날레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넘어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서구권을 포함하는 전 세계 15개국 주요 작가 25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재창조하고, 그 매력을 알려 세계인이 공감하는 동시대 미술로 자리잡게 한다는 목표다.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남에서 개최되는 것은 우리나라 남종화의 화맥이 시작된 곳이자, 수묵화의 전통을 잘 지켜온 고장이기 때문이다.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남농 허건 등 수묵화 거장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수묵의 조화를 통해 수묵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된 문화콘텐츠로 키울 적지다.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비엔날레의 전시․행사를 기획했다. 전시관은 6곳으로 나눠 운영한다. 목포문화예술회관(구 갓바위미술관)의 비엔날레1관에서는 ‘수묵의 경계’를 주제로 필묵을 중심으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청 옆 군수 관사가 이승옥 군수의 공약대로 조만간 군민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승옥 강진군수는 후보자시절 군수 관사를 폐지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 군수는 관사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이를 이행하기 위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군민 의견이 모두 모아지면 군수 관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최종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민 의견으로는 관광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나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취임 이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강진군 관사는 2006년 민선 4기에 1,000㎡ 부지에 본관 1층으로 지어졌으며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만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 군민은 “신임 군수가 약속대로 군수 관사를 군민을 위해 활용한다는 것은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군민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군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하는 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