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입소료 부적정 사용 및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일부 제기돼 온 광주 관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운영이 대폭 개선된다. 광주시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운영 개선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TF의 제안을 토대로 공동생활가정이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는 ‘커뮤니티 케어’를 만드는데 교두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을 대폭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하 공동생활가정)’은 지역 내 아파트나 일반주택에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사회활동 등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거주시설(생활시설)로, 시설당 4명 이하의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며, 1~2명의 종사자가 근무한다. 7월 현재 광주시에는 총 56개소의 공동생활가정에 22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은 대규모 거주시설에 비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장애인 개개인의 독립적 생활을 보장하며, 탈시설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대안적 모델로 주목됐으나, 종사자 1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인권문제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점검에서 입소료를 과다 징수하거나 이를 장애인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이자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사업에 광역 공모 18곳, 국토교통부 공모 3곳 등 모두 21곳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1곳이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광역 공모 18곳은 ▲우리동네살리기 순천, 보성, 진도, 3곳 ▲주거지지원형 나주, 광양, 완도, 3곳 ▲일반근린형 여수, 나주, 담양,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함평, 영광, 장성, 12곳이다. 국토교통부 공모는 3곳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안한 여수 주거지지원형과 나주 중심시가지형, 2곳과 광양시가 제안한 중심시가지형 1곳이다.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는 3곳 중 1~2곳 선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 공모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국비 400억 원을 이미 배정받았으므로, 5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전국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2018 도시재생뉴딜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 참여 및 삶의 질 개선, 도시경쟁력 회복 등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완료 후 국토교통부 중앙평가 검증단의 검증을 거쳐 8월 말 공모 결과가 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전국 최다인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재난 수준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하면 행정안전부가 우수사업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고 광역시․도와 일선 시군구에서 직접 집행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 7만 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1만600여 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829억원의 국비가 전국에 배정됐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체 국비의 14%에 해당하는 120억원을 확보해 1천5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 가운데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용한 농수산유통활동가 육성,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식공유형 일자리사업, 전남형 창직 전문가 육성, 5개 사업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협력해 수행한다. 창직은 사회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발굴하는 창조적 활동이다. 특히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는 전라남도에서 기획해 올해부터 시행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낮은 소득, 인구 과소화·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촌진흥 10개년 계획(2018∼2027)을 확정, 시행에 나섰다. 10일 전라남도가 발표한 산촌진흥 10개년 계획에 따르면 산촌의 경관자원 개발, 청정임산물 고부가 가치화, 산촌관광 자원관리, 산촌리더 양성과 마을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력있는 산촌’, ‘융복합의 산촌’, ‘체험휴양 산촌’, ‘상생발전 산촌’ 등 4개 전략,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소요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등 760억원이다. 전남지역 산촌은 17개 시군 53개 읍면 540개 마을로 이뤄졌다. 면적은 31만ha로 전남 전체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산촌은 ‘산림기본법’에서 행정구역 면적에 대한 산림면적의 비율이 70% 이상, 인구밀도가 전국 읍면의 평균(106명/㎢) 이하, 경지면적 비율이 전국 읍면의 평균(19.7%) 이하인 곳으로 정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기존의 산촌 개발사업이 생활환경 개선 등 기반 조성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산림휴양․치유 등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산촌마을 조성으로 산촌 거점권역을 육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취임 후 첫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도민제일주의도정 실현, 남해안광역경제권 상생 협력,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중심의 인사, 도의회와 동반자적 상생관계 등 민선7기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현재 도지사 한옥 공관이 고비용 구조인 점을 감안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도민은 항상 도정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공직자와 함께 마음 터놓고 협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공직자 모두가 ‘내가 도지사다’라는 생각을 갖고, 현장에서 도민 의견을 경청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이 안 되더라도 사무실에 돌아와 검토하고 나중에 그 결과를 도민들에게 알려주면, 도민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부산과 경남, 광주와 함께 가칭 ‘동서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및 남해안 관광벨트 종합개발계획 구상 등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권 축으로서 공동 번영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도지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취임 후 첫 외부행보로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방문하고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임 청장은 먼저 10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찾아 심보균 차관을 예방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복합센터 조성 △동구국민체육센터 증축 △지원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국비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복합센터는 청·장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취업연계를 위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오래 전부터 주민들의 건립요청이 이어져왔다. 설계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3층까지만 지어진 동구국민체육센터도 체력단련장, 다목적교실 공간 확보를 위해 4층 증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원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또한 특별교부세 지원이 있어야만 정비기반시설 마무리공사가 가능하다. 임 청장은 또 이날 오후에는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주선 의원을 방문·면담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구정현안 파악도 중요하지만 내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54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청자축제 자원봉사자는 물놀이시설 관리, 체험프로그램 지원, 축제장 관리, 행사진행 총 4개 부문으로 하루 8시간 활동한다. 강진군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통역 자원봉사자 7명(영어 3명, 일본어 2명, 중국어 2명)과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54명으로 총 6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전 9시 이전에 청자축제장 공동판매장 2층 상황실로 등록부에 서명하고 임무를 부여받으면 누구나 자원봉사 참여가 가능하다. 추가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단체티셔츠를 제공한다. 또한 강진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워터슬라이드 스태프 아르바이트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고, 시급 7천530원과 단체 티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대상자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아르바이트 활동을 원하는 희망자는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외국인 초청 팸투어를 강진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강진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4개국 50여명이 참여했다. 팸투어 첫째 날 일정으로 오감통, 무위사, 백운동 별서정원, 강진다원, 강진만 생태공원,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보고 ‘강진 나이트 드림’이라는 야간여행에도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고려청자박물관과 청자 공동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가우도와 해상레저체험,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오감통의 실내공연장에서 시작한 이번 팸투어는 신나는 클럽음악으로 흥을 돋웠다. 호주에서 온 나탈리씨는 강진노래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시는 강진노인대학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들어 와 함께 춤을 추며 젊은 외국인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춤판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성전면에 있는 무위사, 백운동별서정원, 강진다원과 강진만 생태공원을 둘러 본 일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커피 전문점과 도소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 업소 및 도‧소매 업소 등 8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남구는 특히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각 권역별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식품 접객업소가 음식물과 함께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 식탁보 등 1회용품을 제공하는지의 여부와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배포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중위생관리법과 체육시설법에 따라 목욕장업과 체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민원 콜센터를 운영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방역 민원 콜센터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모기 등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위생 해충을 차단하고, 주민들이 일상 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된다. 남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에 따른 민원 신고가 방역 민원 콜센터로 접수되면 곧바로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방역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비좁은 골목길로 인해 공공기관의 방역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를 위해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오는 9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휴대용 방역장비는 남구 관내 거주자로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챙겨 관할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방역 민원 콜센터로 신고하면 곧바로 민원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간부공무원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부혁신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혁신 방향에 맞는 구정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해와 내재화로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구는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구정 운영 전환으로 시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부서별 사회적가치 구현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부터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혁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구정의 모든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참여와 사회적가치 실현의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8년 양성평등주간(7월1일부터 7월7일까지)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비전공유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서구 자생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팬플룻과 오카리나 합주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강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모범부부와 유공주민에 대한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내 삶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다름’으로 인한 갈등 상황과 해결 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구민 건강의 날 및 여성일자리 상담부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홍보, 폭력예방 판넬 전시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이 와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구시 달서구와 지역문화 탐방 및 수련·친교활동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홈스테이 행사를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함께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행사’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달서구 청소년 20명을 광주로 초청하고, 20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팩스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행사 첫째날인 8일 오전 11시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행사를 갖고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한국가사문학관으로 이동해 남도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9일에는 중흥골드스파 워터락 놀이기구 체험행사 후 오후 5시 북구청을 방문, 문인 북구청장과의 만남을 가진 뒤 각각 결연가정으로 귀가해 훈훈한 저녁시간을 갖는다. 10일 마지막날에는 국립 5.18 민주묘역 추모관 방문,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예향과 민주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갖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5월 24일(목), 7월 9일(월) 2회에 걸쳐 한화손해보험 소속 임직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조사라 ㈜패밀리아 공동대표를 초청해 ‘도형기질로 이해하는 유쾌한 소통이야기’와 ‘도형기질을 활용한 자녀와 소통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사라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 ㈜패밀리아 공동대표로 꿈키움플러스교육센터 교육팀장을 맡고 있으며, 도형심리 분야 학부모·기업·교사 대상 연수 및 캠프,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상담지원단,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KACE 인천 청소년 인성코치,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성교육활동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부모와 자녀의 무의식적인 기질은 다르며, 각 기질별 관심사, 에너지 방향이 다르므로 특성에 맞게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행동, 언어표현을 해 주는 것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조사라 대표의 강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녀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23명중 유일한 야당의원인 정의당 장연주 의원이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의원간 자리다툼을 강하게 비난했다. 장연주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10시에 열자마자 곧바로 정회되는 파행이 일어났다. 임시의장이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하고 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들만 회의장을 빠져나가 따로 회의를 열었다. 이후 둘로 갈라 선 민주당 의원들이 오후까지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서로 지루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내부조정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본회의장까지 와서 볼썽사나운 자리다툼을 연출하고 있다. 정의당 장연주 시의원은 “정의당이 비록 한 석이어도 12%가 넘는 시민들께서 만들어 준 소중한 유일야당 의석이다.”며 “야당의원의 존재가 다수당 전횡에 철저히 무시될 순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시의회가 아니며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민주의회이다.”며 “야당과 광주시민을 존중하지 않고 잿밥에만 관심 두는 시의회가 촛불민심을 제대로 실천할 리 만무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정의당 장연주 시의원은 “광주시의회가 민주당 의회로 전락하는 모습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