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11대 전라남도의회의 첫 임시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58명의 도의원이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향후 2년간 도의회 운영의 기초가 되는 전반기 원구성이 이뤄진다. 첫날인 10일에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7명을 투표로 선출하고, 둘째 날인 11일에는 의회운영 및 상임위원회, 예산결산ㆍ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또, 의원들의 첫 등원이 이뤄지는 10일 오후 2시 30분에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58명을 비롯한 전라남도지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도의회 개원식이 열린다. 개원식에서는 도의원의 의무를 다짐하는 의원선서 및 의장의 개원사와 함께 도지사,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이 끝난 후 17일부터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청소년도서관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 치매관리 기관인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6일 “중앙치매센터는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공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관내에 있는 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제안서를 모집, 신청서를 제출한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발굴, 중앙치매센터에 제안서를 제출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도서관 한 공간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를 배치해 이와 관련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특화 도서관이다. 이에 따라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남구 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 한켠에 독립된 치매 도서코너를 마련했으며, 치매와 관련된 최신 간행물을 비롯해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행하는 도서 등을 비치했다. 현재 이곳 코너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서구는 소규모 재생사업에 농성1동 공동체마을정원 ‘활짝 피다’와 양동 ‘안녕 양동’ 2곳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쇠퇴요건이 충족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단위사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2019년까지 각 사업별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농성1동 공동체마을정원 “활짝 피다”는 한시적인 벚꽃개화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꽃과 정원이라는 지속적인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브랜드화하여 구도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안녕 양동은 주민들과 함께 양동의 밝고 삶의 활기가 넘치는 마을의 콘셉트로 공․폐가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하고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마을 내 모든 시민들의 참여가 있어야 의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음쓰? 읍쓰! 다 먹고 SNS에 인증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밝혔다. ‘음쓰? 읍쓰!’란 ‘음식물쓰레기가 없다’는 뜻의 줄임말로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책이다.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에 맞춰 기획된 캠페인으로, 기존의 홍보방식과는 차별화된 주민주도형 참여방식이다. 참여방법은 서구 관내 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에서 음식을 먹기 전 사진과 잔반 없이 다 먹은 후 사진을 각각 촬영하여 먹은 장소와 해쉬태그(#음쓰읍쓰 또는 #광주서구)를 함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서구는 매월 게시글을 취합하여 게시사진의 적정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관련 글, 호응도를 고려하여 20개 우수 게시글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 전달력이 큰 SNS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재미를 느끼면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구민을 발굴·표창한다. 북구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회 북구 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 각 1명씩 부문별로 선정한다. 단,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자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30인 이상 연대추천을 통해 접수받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및 증빙자료 등이다. 특히, 북구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주민검증을 위해 후보자별 공적 요약서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공적의 오류 및 착오,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민상 수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에 결정되고, 시상식은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권 여행사 대표 약 30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경북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푸소(feeling-Up Stress Off)체험, 강진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간직된 다산기념관, 자연생태의 보고 강진만 생태공원,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해양레저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대구 A여행사 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푸소체험은 옛 추억과 강진의 정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가우도 해상레저 등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구성에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대구·경북권 관광정책 설명회에서 강진군 관광상품 구성에 큰 관심을 보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써, 강진군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직접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지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3대 물놀이장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28일간 개장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해수욕장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여름 피서를 가던 강진 군민들을 위해 4년전부터 개장하고 있는 강진군 3대 물놀이장은 강진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매년 수천명의 피서객들이 찾는 강진의 유명명소가 됐다. 강진읍 보은산에 위치한 V-랜드는 휴게시설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을 보강했고, 추가 데크시설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편히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물놀이장 가는 길에 연꽃단지와 수국길, 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피서객들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칠량면에 위치한 초당림 역시 지난 6월 29~30일 이틀간 열린 초당림 숲속 힐링 체험과 더불어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 최대 인공 조림인 초당림은 초당 김기운 회장이 50여년 동안 조성해 온 강진의 숨겨진 관광명소로 올 해로 3년 째 물놀이장을 개방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매년 초당림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수가 늘고있어 총 5개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조용한 물놀이장에서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푸소체험 설명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방문 푸소체험 설명회는 푸소체험 운영현황, 현장체험학습 교육부 매뉴얼, 학교와 아이들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농박 해외사례 등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에 객관적인 판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라는 의미다. 일본의 성공사례를 들여와 2015년 시작한 강진군의 푸소체험은 농가체험, 영랑감성학교, 강진관내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가체험은 농업 및 어업관련, 만들기, 답사 등의 체험을 하면서 마음교류를 중요 요소로 하고 있다. 푸소체험은 지난해 8천94명이 다녀갔고 올해도 9천600명이 다녀갔거나 예약했으며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학교단위로 운영되던 푸소체험은 희망하는 가족들을 위해 7월 29일에는 전교생 20명의 바닷가 학교도 다녀보고 다양한 체험과 농가의 정이 있는‘작은학교 여름캠프’도 열린다. 찾아가는 학교방문 푸소체험 설명회 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인 빛고을대로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16일부터 9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북구 동림동 유일가든APT 앞 빛고을대로 중앙분리대에 길이 220m, 높이 12m 규모의 방음벽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소음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왕복 8차로 중 부득이하게 중앙부 상·하행선 각 1차로씩 총 2차로를 점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교통 통제로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서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차량 유도와 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7월 경북도청에서 전남도와 경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등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강진신협과 보은건설은 나눔 후원자로 각각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4일 현판식을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가족팀장이 함께한 가운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나눔 후원 현판을 수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강진신협은 지역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평소 후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고, 보은건설 이봉석 대표는 과거 사랑의 집짓기 및 연말 후원물품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많은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강진군은 1호부터 4호의 따뜻한 나눔 후원자가 있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월 1만 원 이상 개인 단위 정기 후원은 물론 ‘동서화합 나눔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체 후원을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8 전국 물레성형 경진대회를 오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진청자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미래 도예가의 꿈의 향연으로 강진 고려청자를 계승 발전시키는 킬러콘텐츠이다. 대회 시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예전과는 다르게 참가대상은 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으로 확대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강진군청 기획홍보실(59228, 전남 강진군 강진읍 탐진로 111)로 7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는 행사당일 오전 9시까지 행사장 접수처에 등록 후 안내에 따라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학계, 도예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3명이 심사 후 시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전기물레,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강진군수상이, 금상 2명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추진위원장상이, 은상 4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추진위원장상이, 동상 6명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추진위원장상이, 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재활사업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12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건강검진관리 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가족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건강검진 시스템 정착을 위해 검진봉사단과 검진기관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기관인 동구보건소가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장애인재활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에코프로그램 ‘환경아 놀자~’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아이들이 환경에 대하여 몸소 느끼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기 위한 것. 지난 2016년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에코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상록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광주생명의숲과 광주전남녹색연합 두 개의 환경단체와 협약을 통해 환경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체험 위주의 수업을 운영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기르기, 곤충들의 여름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여름철과 어울리는 체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초등학생 1~3학년생)을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00부터 12:00까지 4주간 진행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시책들이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신청한 사회적기업 시책사업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북구는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구가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추진한 ‘고정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학교 운영’ 등 2개 사업은 기업 육성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들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바이어 초청회’는 기업별 제품·서비스 발표를 통해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와 현장에서 총 5건의 구매계약 체결하는 등 고정적인 판로확보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 사회적경제 학교’는 기업의 비전과 운영에 관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직업안내를 통한 진로지도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나주시와 공동으로 ‘2018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는 2016년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의 조기 안착을 위해 시작한 행사다. 지난 2년간 46명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텍전기전자㈜, ㈜탑인프라, ㈜누리텔레콤, ㈜피앤씨테크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20개사가 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다.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 구직자에게는 전남 미래 유망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면접․채용상담이 이뤄지는 기업채용관 20개, 유관기관별 취업컨설팅관 6개, 이력서 사진 무료 쵤영관이 설치된 부대행사관 4개 등 총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 입주기업 소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 구직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형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이번에 출범한 민선 7기 4년 동안 에너지 신산업 관련기업 1천 개를 유치해 에너지밸리에 관련 연구소 등과 함께 ‘에너지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