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석산 등지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가 발견된 제석산 등 관내 일원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작업이 진행된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 매미충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심 주택가나 상가지역에 떼지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알을 낳아 나무를 죽게 하거나 수액을 빨아 들여 생육 상태를 나쁘게 하는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 선녀벌레 역시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데, 성충은 6~10월에 나타나고 9월경부터는 가지나 줄기의 갈라진 틈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 작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제석산 주변 경남아파트~용산터널 및 송하동 금호아파트~호반힐하임 아파트 구간과 봉선동 유안공원 주변, 국제테니스장 및 다목적 체육관이 있는 화산로 주변이다. 또 금당산 주변인 아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보성군에 긴급 응급복구비 2억원을 지원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 평균 265mm의 비가 내려 주택 침수 61동, 농경지 침수 6천869ha, 하천제방 유실 40개소 11km, 저수지 제당 유실 1개소 등 잠정집계 6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보성지역은 346mm로 시간당 최대 72mm가 내려 4일 현재까지 54억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에 따라 육군 제31사단 병력을 긴급 지원받아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배수로 토사 제거, 농경지 매립지 토사 제거, 침수마을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6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보성의 모원저수지 제방 유실, 센트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복구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도 예비비 2억원을 보성군에 응급복구용으로 긴급 지원토록 5일 특별 지시했다. 전라남도는 또 행정안전부에 응급복구용 특별교부세 15억원을 긴급 지원 요청하고, 국토부,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도 원상복구가 아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기 표류 중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 2차 공모가 실시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광주혁신위원회에서 유관기관 참여 하에 재공모, 공공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던 이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통한 시정신뢰 회복을 위해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민간사업자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등산 관광단지 2차 공모를 계기로 그동안 장기 표류 중인 지역의 주요 현안들도 민선7기 들어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는 민관위원회에서 합의된 사업 규모, 사업 참가 자격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공모지침과 동일하나 평가방법에 대해 일부 보완해 실시한다.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모기간을 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고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적격업체 선정을 위해 다수업체가 참여할 시에도 평가위원 평가결과 최저점수가 850점 이상에 한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토록 평가 배점을 변경했다. 사업계획서 개발계획은 기존과 동일하게 관광진흥법의 관광단지 기준에 적합하게 사업신청자가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휴양·문화시설 등의 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으며, 유원지(41만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를 통해 또 한번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친다. ‘달빛동맹’사업은 영호남 대표도시인 광주시와 대구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는 사업이다. 의료분야에서는 2016년부터 의료산업박람회에 교차 참가키로 협의, 올해 3회째를 맞았다.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EXCO,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시 대표 의료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산업 분야 6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바이오메딕스’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장비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MAX-D는 세계 최초로 아르키메데스 스파이랄 방식을 적용해 회전운동과 다축감압 등의 기능을 보유한 디스크 질환 치료장비로, 비수술 장비라는 점에서 재활 관련 병원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약달력’을 개발한 기업 ‘마리우’는 개인적인 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기부한 취임 축하화분 나눔 행사가 5일 오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이 (사)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한 화분은 63개로, 재능기부센터는 이날 저렴한 가격에 일반 시민들께 판매했다. 판매는 1시간 만에 완료됐으며,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일부는 이벤트성 경매로 판매하기도 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번 화분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4만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쓸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단행될 승진과 전보인사로 들어오는 축하 화분에 대해서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저를 사랑하는 분들께서 보내주신 이 화분들에는 축하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만큼 가져가신 분들께서 잘 키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소외계층 여러분께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18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자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전국적으로 뜨거웠다. 평소 서울, 경기 지역에 집중되었던 출품 지역들이 대전·충청지역으로 대거 확대되고 제주, 경상지역에서도 출품 비율이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단위의 공모전으로 거듭났으며, 특히 젊은 도예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총 116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김정태씨의 ‘향기속으로’라는 작품 제목을 가진 커피세트가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최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5인을 위촉해 심사했다.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대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기 어려워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고 귀띔했다. 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김정태 작가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수상작 ‘향기속으로’는 물레틀을 사용한 슬립캐스팅 기법을 사용했음에도 재료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제작해 완성도와 상품성이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청자공모전 역사상 경상지역 작가의 작품이 대상을 받은 것은 공모전 18년 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흥사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를 ‘빛가람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남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 5개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15개, 시민단체 5개 등 2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에서 공동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지역주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지역에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새로운 천 년의 전라도를 ‘부패 없는 청렴 1번지로 만들자’는 약속과 다짐의 의미로 ‘청렴인, 새로운 천 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3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3일 청렴캠페인 활동까지 다양한 청렴문화 콘텐츠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기관장 및 감사, 시민단체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협약 및 공연, 청렴메시지 전달 등 행사가 열린다. 청렴연수원에서 후원하는 재미있고 흥미롭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6일까지 3일간 재경 향우 대학생 자녀 50명을 초청해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탐방을 실시한다. ‘우리지역 바로알기’ 문화탐방은 향우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와 고향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도 전남을 위해 기여토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여수 오동도와 진남관,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또한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부모님의 고향인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깊은 자긍심을 느꼈다”며 “전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태현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하반기에는 전국 각지의 호남향우를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출향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소통 도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포스코ESM과 5천7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 김준형 ㈜포스코ESM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7기 첫 투자협약을 한 ㈜포스코ESM은 ㈜포스코와 ㈜휘닉스소재가 공동출자해 2012년 설립한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ESM은 율촌 제1산단 16만 5천287㎡ 부지에 연산 4만t 규모의 2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양극재 제조공장은 2019년까지 1천200억원을 투자해 연산 6천t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4천5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만4천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각각 갖추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34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생산된 양극재는 2차전지 선두기업인 LG화학, 삼성SDI 등에 납품한다. 2차전지는 전기차, 농기계, 로봇, 휴대폰, 노트북, ESS, 전동공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 감소지역 통합 지원사업 공모 결과 전국 11개 사업 중 곡성군, 보성군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통합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율, 노령인구, 생산가능인구, 여성인구 비율 등을 지표로 한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구 유출을 억제할 수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통해 일정 수준의 삶의 질을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군의 ‘청년들과 여행자의 비빌언덕 곡성’은 연간 130만 명 규모의 섬진강 기차마을 방문객을 곡성의 구도심으로 끌어들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곡성 구도심에 여행자 쉼터와 청년 커뮤니티 및 교육을 위한 ‘비빌언덕 하우스’를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행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행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유자전거 시스템도 도입된다. 코레일과 협업해 기차마을에서 대여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해 곡성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름나기가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쿨(Coo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독거어르신, 재활대상자 등 취약가구 1850세대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8명이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예방수칙, 무더위쉼터 등을 안내하고 쿨 스카프와 부채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와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활대상자 50세대에는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및 동부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시에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움을 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배부한다. 동구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발령 시에는 대상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면서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센트럴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랑 동행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콘서트 7080’. ‘열린 음악회’에서 7080세대의 감성을 노래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 ‘문밖에 있는 그대’ 등 그의 히트곡으로 막을 연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낸 ‘언제나 그 자리에’, ‘난 널 사랑해’의 디바 신효범, ‘남남’, ‘풀잎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를 낸 우리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최성수가 출연해 관람객과 함께 어울리며 아름답고 행복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를 하게 될 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는 2005년 대중음악 방송음악에서 활동하던 연주인들이 모여 창단, 스탠더드 재즈와 팝, 가요, 민요 등 친숙한 곡들을 재즈기법의 편곡으로 연주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서울시전문예술단체와 2010년 서울시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뛰어난 연주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첨단지구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첨단산단 활성화와 배후 주거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경제 종합지원센터와 현장 민원실 설치 예정지역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불편사항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 청장은 취임 이후 첫 민생현장 행보로 기업현장 가까이에서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산업경제 활성화와 배후 주거지역 민원불편 해소를 전담할 경제 종합지원센터와 현장민원실 설치 예정지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문 청장을 만난 자영업체, 노인, 주부 등 신용동 주민들은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행정 처리와 아동수당 등 복지민원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문 청장은 “신용동 인구가 3만 명이 넘고 아동과 청소년이 많이 거주해 행정 및 복지민원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민원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용동에 설치될 경제 종합지원센터에 현장 민원실도 설치해 주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실제 경제 종합지원센터와 현장 민원실은 신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장애인협회(회장 이혁)가 4일 ‘광주광역시 대상회 장애인 무료차량봉사회’(회장 최형섭)와 함께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돕고, 추억과 희망을 만들어주는 장. 이날 여행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은 대상회 회원들이 운전하는 택시 20대에 나눠 타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강진군 마량항과 완도군 장보고 기념관 등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장애인협회 이혁 회장은 “장애인을 위해 시간을 내고 수고를 해준 대상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행에 앞서 이혁 회장은 장애인을 가족처럼 돌보고,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진곡산단 의료기기제조기업 ㈜써지코어 김철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 뜻을 기렸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여름방학 아동급식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정 형편상 끼니를 거를 것으로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신청을 받는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남구 관내 16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가정의 중위소득이 52%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 부모 가정의 자녀이다. 또 긴급복지 지원 대상인 아동과 보호자가 없는 아동,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맞벌이 가구의 아이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 관내에는 약 2,550명이 지원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아동급식신청서와 함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 증빙서류인 건강보험료 영수증과 납부 확인서, 월급 명세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로 보내면 된다. 다만 기존에 아동급식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아동급식 지원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및 일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