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에 참여할 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산수2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학교·학원가 주변과 골목길 등 취약지를 순찰하며 방범등, CCTV,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시설을 파악하고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등·하굣길 주변 위해요인을 직접 점검한다. 동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자원봉사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안전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청소년들이 직접 위험요소를 파악해보는 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일부터 다음주 9일까지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취임 사흘 만에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의 군정 철학과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한편 19개 실과소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깊이 있는 군정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각 분야별 군민 대표 12인으로 구성된 민선 7기 강진군수 출범위원회를 꾸렸으며 실무위주의 업무보고 및 협의를 통해 군정 문제점 개선, 군정목표와 방침설정, 공약 구체화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군은 주요 업무보고회의에서 논의된 문제 사항 등에 대해 조속히 실천계획을 수립해 개선하고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도록 부서별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4일 열린 첫 업무 보고를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주길 주문했으며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와 군민이 합심하여 투자유치에 나서주길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태풍 북상에 따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민선7기 구청장 취임후 가진 직원들과의 첫 번째 정례조회를 청내 방송으로 대신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 선서식에서 민선7기 구정운영 방침을 밝히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면식을 가졌던 터라, 첫 번째 정례회의를 간소하게 치르기로 한 것. 평소 번거롭고 형식적인 것을 싫어하는 서 청장의 성격이 행정의 작은 부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강하고 단호했다고 전해진다. 훈시를 통해 서 청장은“그 동안 우리 서구는 공직사회 내부, 공직자와 지역민, 지역민 상호간의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민선7기는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소통 ․ 양보하면서 대통합을 이루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공무원 노동조합을 행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수시로 대화하면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이어졌다. 서 청장은“민선7기 첫번째 인사가 조만간 있을 예정으로 인사시즌만 되면 외부에서 인사청탁이나 이런 저런 근거없는 얘기가 들려온 경우가 있다”며 “인사청탁은 조직의 능률을 저해하고 구성원간 불협화음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미취업자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8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 공공분야에서 새롭게 일자리를 구하게 된 인원은 총 55명이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남구는 취약계층 등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 사업 분야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분야로 나눠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먼저 공공근로 사업 분야에서는 재활용품 선별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불법 광고물 정비 인력, 주민 무료 정보화 교육 인력 등 총 18개 사업 분야에 24명이 일을 하게 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는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자연생태 공원 조성 사업을 비롯해 결혼 이주여성 원어민 강사 파견,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재해 예방사업 등 12개 사업 분야에서 31명이 땀을 흘리며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남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이 사업장 내에서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후 첫 기관 방문지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찾아 미래형 농업, 에너지산업 혁신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미래형 농업과 에너지산업 육성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점 산업시책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날 이들 기관 방문을 통해 그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빠르게 공유함으로써 추진체계를 확고히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너지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전공대, 에너지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하는 에너지 사이언스파크 조성과, 에너지밸리에 제2 한전자재검사처 설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전공대 설립 과정은 순리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며 “에너지기업 1천 개 유치를 위해 한전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국농어촌공사와는 농업기반 시설, 저수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대해 정책토론을 했다. chu7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초 적조 출현 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2018년 적조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5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적조 재해대책 상황실에는 해양수산과학원,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총괄하고 그 밑에 예찰반, 총괄반, 상황대책반, 지원반 등 4개 반 12명이 적조 특보상황 관리, 방제대책 추진, 피해량 조사, 폐사 어류 처리, 피해 복구계획 수립, 상황관리 및 전파, 인력장비 배치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각 기관별로 협업을 통해 적조 예찰 상황관리와 효율적 방제 대책 추진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에 대비해 전해수 황토살포기 등 공공방제장비 15대와 산소발생기, 저층해수공급장치 등 개인장비 4천544대, 황토 7만 4천t 등을 확보했다. 전해수 살포기는 해수 전기분해로 생성된 산성수와 알칼리수에 황토를 혼합 살포해 적조 구제효율을 극대화하는 장비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 56일간 적조가 발생해 188억 원, 2016년 14일간 발생해 347억 원 피해가 발생했으나, 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11회째인 광주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가 5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oT, ICT, 첨단로봇, 등 선진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로, 13개국 150개사가 3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 중 삼성전자는 현관에서부터 주방, 거실, 빅스비AI가전존 등 4가지 섹션으로 미래 스마트 홈을 구현한 ‘IoT스마트홈 홍보관’을 선보인다. 전문프로모터 소개로 에너지 절감, 안전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기 전에 알아서 운전하는 인공지능 에어컨, 옷감과 스케줄에 맞게 똑똑하게 움직이는 빅스비 세탁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8개사가 협업해 개발한 광주공동브랜드와 기업의 개별브랜드를 혼용한 완제품을 전시해 광주의 혁신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의 유망한 ICT기업 24개사 참가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홍보관에서는 VR과 인공지능, IoT와 디지털사이니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광주형 청년보장 ‘청년드림’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 3일 북구에 위치한 광주청년드림 일경험 현장을 방문해 청년참여자와 사업장 대표, 운영기관 매니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청년드림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광주시가 추진해오다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선도사례로 제시돼 올해 하반기부터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대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발표된 범부처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4년 동안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에서 먼저 추진한 우수 일자리 사업을 유형화 하여 국가시책 사업으로 선정해 광주청년드림이 포함됐다. 상반기 국가추경 예산을 통해 최근 각 지자체별로 희망사업에 대한 계획을 제출받아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72개 사업이 확정됐다. 청년드림은 하반기 500명 청년에 대한 지원으로 41억원을 확보해 전체 지자체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행안부는 지역현장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오전 시, 자치구, 유관기관, 직능단체,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광주천과 양동시장 일대의 생활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일 오후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2회 연속 안전현장을 찾음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분야에 행정의 역점을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먼저 광주지역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현황과 폭염대책을 청취하고 광주천 시설 점검, 집중 호우 시 자동 경고방송시설 작동 상태, 천변로 정비 상태 등을 살폈다. 또 양동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누출 차단 시험을 시연하며 담당자들에게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주는 교통안전, 범죄․자살 등급이 특․광역시 최하위 수준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광주인프라 100년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을 구현할 수 있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4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문화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량 과다부서를 분리하는 한편, 분산돼 있는 유사기능을 통합 조정했으며, 민선 7기 시정가치인 시민소통과 행정혁신 기능을 강화했다. 다만 민선7기 초기란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조직만을 개편할 계획으로 2018년 정부의 현장인력 증원계획에 의해 승인된 146명만을 반영한 3실6국3본부58과에서 4실6국3본부62과로 1본부 4과를 신설했다. 주요 내용은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기능 강화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문화와 경제부문을 전담하는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변경하고,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사회통합추진단의 광주형일자리, 노동정책 기능과 일자리정책과를 통합해 일자리노동정책관으로 변경했다. 투자유치과와 기업육성과 통상담당을 통합해 투자통상과로 명칭을 변경해 일자리경제실에 배치하고 전략산업본부를 전략산업국으로, 미래산업정책관을 미래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섬마을 병원장이 전남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전라남도에 쌀을 기부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완도 청산면의 이강안 중앙의원 원장이 민선 7기를 맞은 전라남도의 무궁한 발전과 김영록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쌀 10㎏ 100포대(250만원 상당)를 이날 기부했다. 전라남도는 기증받은 쌀 100포대를 사회복지협의회(이사장 노진영)에서 운영하는 전남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개인이 운영하는 아동그룹홈 26개소에 전달키로 했다. 이 원장은 이날 쌀 전달식에서 “어려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의 순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쌀 전달식에는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유명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철훈 개인아동그룹홈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동식 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신 이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따뜻한 공동체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김철훈 연합회장은 “미래 자산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준 이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그룹홈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장애인단체 지도자,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남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수어문화 예술제’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6월 3일이지만 6·13지방선거로 연기돼 이날 한국농아인협회전남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 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수 임채욱 씨 등 4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도의회 의장상 4명, 농아인협회장상 18명이 표창을 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고․대학생 7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2부 행사인 수어문화 예술제에서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여해 노래, 단막극, 웅변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손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전하는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민선7기 도지사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장애인 행사에 참여한 김영록 도지사는 농아인들에게 깊은 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섬과 바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특별한 섬 여행지로 무안 탄도, 진도 관매도, 완도 소안도 세 개 섬을 7월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탄도는 무안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에서 배를 타고 서쪽으로 약 2.5km 가면 만날 수 있다. 28가구에 5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섬 마을의 소박함과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발로 자연스럽게 다져진 ‘탄도 둘레길’을 따라 해발 50m의 숲으로 들어가면 소나무, 사스레피나무, 대나무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삼색 숲을 이루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다. 숲에서 나와 탁 트인 해변을 따라 갯바위에 이르면 멀리 섬 안의 섬, ‘야광주도’와 마주한다. 마치 용이 여의주를 쥐고 있는 형상이다. 일출과 일몰이 매우 아름다워 섬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됐다고 한다. 조금에는 바닷길이 드러나 매일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매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한국의 섬 가운데 수위에 꼽힐 만큼 빼어난 경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4일 복지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KT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본부장 고경우) ‘KT 사랑의 봉사단’에서 소속 봉사단 10여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KT사랑의 봉사단’은 이날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 100여명에게 음료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사랑의 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어르신들 위한 배식 봉사도 진행하였다. 이날 고경우 본부장은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언제든지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올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장주동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KT 사랑의 봉사단’이 찾아와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이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KT 사랑의 봉사단’과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오익수 교수와 함께 15년 이상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해온 광주시교육청 일동초등학교 유리향 교사와 월곡초등학교 선영운 교사가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 아들러가 제시하는 새로운 민주적 교사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지난달 20일 ‘교사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미움받을 용기’로 잘 알려진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해 기존의 교실에서 교사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사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격려로 학생을 동기 유발하며, 자신에 대해 불완전할 용기가 있는 교사가 되도록 이끈다. 또한 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고, 처벌 대신 선택과 결과로 훈육하도록 안내한다. 빛고을 혁신학교에서 업무지원팀 및 담임교사로 오랜 시간 근무한 저자들은 현장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철학을 세우고, 민주적으로 학생을 지도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음을 절감했다. 이를 돕기 위해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개념과 실제적인 기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 아들러 심리학은 혁신학교, 학급긍정훈육법(PDC),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