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월 1일까지 박물관 야외전시장 및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는 잊혀져가는 농경사회의 풍속을 추억하고 우리 농업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다. 60여 가족 240명을 선착순 접수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농업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천 원이다. 대회 참가 가족에게는 허수아비 만들기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볏짚, 새끼줄 등을 제공한다. 꾸밈용 옷과 기타 장식품 등은 참가 가족이 직접 준비해 가족의 화합을 상징하는 창의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7일부터 8월 31일 사이 박물관 대회장에 직접 나와 제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대회 마지막날인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농업테마공원에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작품의 적정성, 창의성, 예술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7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주관한 ‘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홍콩전’이 ‘수묵- 동방수묵지몽(水墨- 東方水墨之夢)’이라는 주제로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의 전시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수묵 해외 순회전-홍콩전’은 동양의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수묵’을 매개로 아시아의 소통과,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세계 문화인들이 역동적으로 모여드는 홍콩에서 한국 수묵작가 30명이 창작한 수준 높은 60여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수묵을 테마로 기획된 다양한 작품으로 전통수묵을 유지한 작품과 수묵의 정신세계를 드러낸 작품, 표현 재료를 금속이나 미디어 등으로 작가들마다 고유한 사유와 감각을 표현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묵이 현재와 미래에 여전히 생명력을 지닌 현대미술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김원진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는 전시회 개막식에서 “수묵이라는 고전 장르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대중화되고 저변이 확대돼 각광받는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홍콩 전시에서는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고, 한국 수묵화가 국제적인 위상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인상,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올 하반기에 달라지는 6건의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안정적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월 최고 20만 9천원을 지원해온 기초연금을 9월부터 25만원까지 인상된다. 중증장애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기존 월 최고 20만 6천원에서 9월부터 최고 25만원까지 인상된다. 겨울철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의 접종 대상은 기존 생후 6~59개월에서 만 12세까지로 확대한다.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의 경우 그동안 사전 지급해 사용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원됐으나, 10월 1일부터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돼 정산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12월 3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구역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금연 구역을 확대한다. 이 밖에도 개인위생과 공중보건을 위해 사용하는 물티슈용 마른티슈, 팬티라이너 등 위생용품에 대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8일~29일 더케이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시교육청 기술직 직원 6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기술직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최근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 혁신에 대한 교육공간 구축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시설 분야에서도 창의성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주관으로 실시했다. 연수에 함께한 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창의 인성 교육 요소를 학교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학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역량강화는 학생들의 학습 및 신체활동에 보다 양질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시설로서의 입지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부교육감은 또한 “교육시설과는 앞으로도 교육시설 관련 전문 부서로서 위상에 맞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에 적합한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육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학생의 삶을 가꾸는 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투명행정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나의 공직에서 윤리적 딜레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한초등학교 주변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전문 강사의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책임교사, 지한초등학교 4학년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반경 500m 이내의 관공서, 공터 등 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지역 등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조사하고 지도에 표시해 학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안전지도는 홍보용 공책으로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 학교게시판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에는 효과적인 후속 교육을 위해 광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지한초등학교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활용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늑대를 누가 잡았을까’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안전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주변의 위험요소를 정확히 인지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3일 광주광산경찰서,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광주광역시 내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4회씩 12회에 거쳐 광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을 위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제작된 운전면허필기시험용 교재를 무료배부하고 외국인 전문 경찰관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우엔띠에씨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어렵고 한국 도로교통법을 잘 몰라 고민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이번기회에 꼭 운전면허를 따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석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에 면허행정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2012년부터 매년마다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의 100년 먹거리가 만들어진 민선 6기를 바탕으로 익산의 미래 발전 사업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는 민선 6기에 이뤘던 성과들을 토대로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시기로, 새롭게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6대 비전과 5대 역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제시한 6대 비전은 △도시 상생발전과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농정혁신과 선진화, △도시 민주화를 통한 시민 중심도시 건설, △출산·보육 등 맞춤형 명품 교육도시 조성,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육성,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이다. 익산시는 도시 상생발전과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또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복합타운 조성,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추진,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농정혁신 등을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는 농정시스템 정착과 농산물 최저가 보상제, 국가식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국내·외 여행 기회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의 1군 감염병 살모넬라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등의 장관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등 미생물에 오렴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수인성 감염병 예방‘생활 속 실천수칙’은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과일 씻어 먹기, 칼‧도마 조리 후 소독하기, 생선, 고기, 채소 사용 조리기구는 구분해 사용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및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지난 5월 관내 해수 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여름철을 맞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건강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건강관리와 맞춤형 테마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가정방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과 연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틀니관리 교육 등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이른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경보시에는 독거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쌍촌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우리동네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써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018년 학부모 대학 제4기‘2019년 대입 수시지원 완전정복’과정을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9월 10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것. 강의는 광주 지역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를 비롯해 전국 유명강사를 초청해 2019년 대입 수시지원 전략, 호남권 및 수도권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등 총 3차시로 진행된다. 전 회차에 참석한 학부모 중 선발을 통해 학생과 함께 1:1 수시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강의는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강의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에서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2019년 대입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하여 교육 명문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학업 및 자녀와의 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한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라는 주제로 공개 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을 통해 실타래처럼 얽힌 자녀와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단에는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장혁진 원장이 강사로 오르며, 장 원장은 이날 총 3가지 소주제로 나눠 세부적인 강연에 나선다. 각각의 소주제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나의 계절은?’이며, 장 원장은 소주제별로 부모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이의 성장에 따라 각 단계별로 부모가 꼭 수행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이러한 과제를 각각의 사례를 통해 되돌아 보는 기회를 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는 사회적으로 조명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 양육에 대해 우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3일 장마철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해 우량한 묘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는 모종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차이나는 작물이다.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잦은 여름철에는 딸기모종에 위황병과 탄저병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딸기묘 만들기는 3월부터 준비해서 9월까지 이루어지는데 이때는 여름 혹서기와 장마기를 거쳐야 되므로 병 발생에 취약하다. 특히 장마기중에 위황병과 탄저병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육묘때 대비하지 않으면 정식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위황병은 소위 짝잎(소엽의 크기가 다른 것) 발생이 나타나고 관부를 잘라보면 도관을 따라 갈변한 모습을 보인다. 탄저병은 뿌리와 관부쪽에 외부에서부터 침입해 갈변을 일으킨다. 고온기에는 등록약제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특히 비가 오기 전에는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해, 잎을 따거나 런너를 자르는 등 상처가 나기 쉬운 작업 후에는 반드시 약제 방제를 해야 한다. 잎줄기에 붉은색이 나타나거나 잎이 작아지는 등 증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제거해야 한다. 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는 딸기 꽃을 만드는 작업도 병행해야 되는데 일정 이상 키운 묘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일반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소매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정한 ‘일반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기준’을 반영, 외부 전문회계기관의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용역 결과 소매공급비용이 MJ당 2.0680원에서 2.0738원으로 종전보다 0.28% 인상요인이 있지만, 지방선거 후 물가안정과 시민 체감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정용 난방세대의 월 33원의 요금인하 효과와 함께 영업용‧산업용 수요처의 연료비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매 요금 인상요인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고객센터 위탁수수료 증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따른 총 공급비용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원가상승 요인에 대해서는 도시가스사업자가 경영효율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광주시 소매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개정된 공급비용 산정기준과 지침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을 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기술을 연구하는 ‘농업용 드론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발족했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작물 생육 확인 등 농업분야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산·학·관·연 협력 체계로 연구회가 창립, 2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농업용 드론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 생산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용 드론 현장 기술 지원, 농업용 드론 발전과 활용 확대를 위한 교육과 연찬 등을 통해 개선 과제를 찾아내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 현장에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단체에 드론을 보급하고, 2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예산 10억6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농업·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해결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도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며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병해충 방제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