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청년 드림수당’ 2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추가 신청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수당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고용시장 악화와 어려운 취업난 속에 구직활동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미취업자(학생은 제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여부, 미취업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지원 도중에 취업 또는 창업할 경우 자격상실일 다음 달까지만 지급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매월 40만원씩 6개월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고시․공고, 광주청년드림사업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철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수당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평동산단에 부족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광주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중인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의 일부용지를 7월1일부터 조기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기 공급 대상은 평동천 왼쪽의 산업용지 12개 필지 10만3057㎡로, 조속히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사업 준공예정인 2019년 6월보다 1년 앞당겨 공급키로 결정했다. 우선 공급필지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현재 분양위탁 대행사인 광주도시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토지사용승락서를 발급받아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를 득한 후에 빠르면 오는 9월께부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도시공사에서는 평동3차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70만8654㎡, 141필지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분양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31만6949원/㎡(104만7765원/평)이다. 아울러 평동3차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 1만5623㎡, 20필지와 주거용지 7898㎡, 27필지는 10월중 공고를 거쳐 분양할 계획이다 평동3차 산업단지는무안광주 고속도로,국지도49호선등도로와철도에 접근하기 쉬운교통여건과 평동 1·2산업단지와 연접해 산업 연계 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친화형 산단’ 선정 공모에서 본촌 일반산업단지(이하 ‘본촌산단’)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는 어려운 청년 고용여건을 고려해 노후산단을 창업과 혁신생태계, 우수한 근로‧정주 환경을 갖춘 산단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3~4년간 정부 관계부처의 각종 산단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관계부처 TF팀을 구성, 공모에 참여한 16개 예비 대상지를 선정해 지난 19일 현장 실사와 제안 사항 검토 등을 거쳐 본촌산단 등 총 6개 산단을 선정했다. 공모 제안 사업 주요 내용은 근로자 기숙사 ‧ 통근버스 임차지원, 주차환경 개선 지원, 환경개선펀드(기숙사,오피스텔 등) 조성, 산단주변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본촌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자체 추진 의지와 지역균형발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산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부와 협의해 9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본촌산단을 중소기업 밀집형 산단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일부터 지역의 여건과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고려한 지역형 사회복지서비스인 ‘광주형 기초보장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올해는 시행 초기로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1000여 세대를 발굴,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지원 추이를 보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말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3.1%이며 광주시는 4.5%로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오래전 부터 소비도시와 지역의 산업기반 약화로 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역여건과 다양하게 나타나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새롭게 ‘광주형 기초보장제도’를 도입하여 기존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보다 10% 높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와 재산기준 9500만원, 부양의무자 재산 3억원 이하이면 지원할 광주만의 복지정책을 도입하게 됐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대도시(특․광역시)의 재산기준 540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일반재산, 금융재산, 자동차 재산을 각각의 비율로 환산하여 소득인정액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낚시어선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낚시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낚시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763척 가운데 210척을 무작위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낚시어선의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여부,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통신기기·기관·소방설비 등의 작동 상태 등이다. 주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낚시 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이 높아져야 한다”며 “합동점검 시 현장 교육·홍보를 함께 진행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갈수록 줄어드는 신생아의 출산율 제고와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을 실시, 무안 홍정아 씨의 ‘웃음아 이리 와’ 등 작품성이 뛰어난 2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1점이다. 각각 50만원, 25만원, 15만원,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홍 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여수 김동성 씨와 나주 류수진 씨의 ‘셋이라 행복해요’와 ‘우리가족이 최고’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작인 ‘웃음아 이리 와’는 네 자녀 가정의 행복한 풍경이 잘 표현돼 작품성과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셋이라 행복해요’는 다정한 세쌍둥이 탄생의 신비가 돋보이고 홍보활용성도 높고, ‘우리 가족이 최고’는 단란한 네 가족의 평화롭고 행복한 메시지가 잘 전달돼 창의성과 홍보 활용성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출산장려 공모전 주제는 ‘아이가 기쁨입니다’로 아이를 통한 기쁨, 다자녀를 둔 행복한 가정 등 임신․출산․육아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벼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당초 6월 29일이었던 것을 7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데다 현재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는 등 올 여름에 2개 이상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벼 재해보험 가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모내기 등 바쁜 영농활동으로 가입 시기를 놓친 벼 재배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을 찾아 연장된 기한까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순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 유기인증 농가는 전라남도에서 자부담 20%까지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신청만 하면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병해충 등 대부분의 재해를 보장해준다. 올해부터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기존 병해충 4종에 더해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피해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농가 부담이 다소 줄게 됐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많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시군, 생산자단체 등과 가축 전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구제역과 AI 발생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2018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전남지역 주요 가축 전염병 발생 현황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상황 ▲백신항체 검사 현황 등 농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AI 재발 방지를 위해 ▲효율적 방역대책 추진 방안 ▲시군․축산단체 애로사항 등 방역현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 상시예찰 검사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계란 살충제 검사 추진 및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AI 발생이 종식된 상태지만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매일 가축을 세밀하게 관찰해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자녀의 교육지원 협력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관계자 워크숍’ 및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6월29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높였다. 또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다문화자녀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경제적 자립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 감수성 교육도 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충남 태안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선진 우수사례를 살피고, 전남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 창업 아이템을 제공받았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와 충청남도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업에 대해 상호 연찬하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 교육청,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단체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장마전선과 더해져 피해 가능성이 한층 커짐에 따라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선제 대응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긴급통신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에너지기능복구반, 재난수습홍보반,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자원봉사관리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협업기능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점 대처상황과 관련, 태풍대비 시민 행동요령 등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시설 사전조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피해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태풍대비 직원 비상근무태세 등을 점검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추진 부서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기상상황에 각별히 신경 써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최선영 농촌지도사가 6월28일부터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회 공공 HRD(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강의분야 본선에 진출했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3개의 인적자원개발 분야(강의, 연구개발, 교육과정개발)에서 우수한 교수요원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강의분야 대회로, 전국 공공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국 공공교육기관 19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의분야 본선에 진출한 상위 8개 팀은 오는 10월 1등 대통령상을 목표로 도전하게 된다. 최 농촌지도사는 ‘국민 밥상 지키는, 1억분의 1’이라는 주제로 강의기술과 강의전개방법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강의분야 본선 참가자격을 얻었다. 최 농촌지도사는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강의기법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본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며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2일부터 남해안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9일 오후 도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태풍 ‘쁘라삐룬’은 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남 일원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 부단체장 및 13개 협업부서와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도 현장상황 관리관을 시군에 파견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시군별로 재해 취약시설물과 위험지역을 재점검토록 하고,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옥외광고물, 수산 증양식 시설, 소형 선박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 조치토록 했다. 특히 태풍이 올 경우 우려되는 해수면 상승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침수 대비, 각종 배수펌프장 24시간 관리, 절개지 및 급경사지 대비 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장마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태풍으로 또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은 29일 오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한 해남 문내면 선두마을을 방문해 수습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선두마을은 26~28일 3일간 총 235㎜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 15동과 차량 6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피해 주민 28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침수상황 발생 직후부터 해남군과 소방관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투입돼 양수기 8대 등을 동원, 양수작업을 실시했다. 또 침수 가옥의 청소방역과 함께 준설차, 굴삭기 등을 동원한 배수로 및 하수구 긴급정비를 추진했다. 김영록 당선인은 침수주택을 방문하는 등 피해 현장과 수습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가전제품 수리 등 주민 불편사항 해결 및 생활안정 지원, 침수주택의 안전․위생상 문제가 없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는 상황임을 감안,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관리를 하고, 항구대책으로 우수영 일대의 배수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사무국장 최병용)은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목포시지부, 목포 자유시장상인회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의 김동인 지부장과 박정만 사무국장, 목포 자유시장의 주상옥 상인회장과 김용희 총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비엔날레 사전행사인 ‘앞치마 미술제’, ‘수묵화 봉투제작’ 프로그램에 외식업체 종사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앞치마 미술제’는 외식업체 등 자유시장 200여 상가에 지역작가 10명의 작품으로 만든 수묵앞치마 1천 점을 배부해, 종업원과 식당을 찾은 손님에게 수묵과 비엔날레를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묵화 봉투’도 지역 작가 10명이 참여해 수묵화를 그리고 친환경 봉투에 인쇄해 전통시장에 5만 장을 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상철 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같이 참여하고 어울리는 ‘앞치마 미술제’와 ‘수묵화 봉투’ 프로그램을 통해 예향 남도는 앞치마 한 점, 봉투 한 장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더불어 사는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6기 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이임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참배하고 시청 앞 기념식수동산에서 기념식수를 한 후,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4년 광주시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한 4년은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품은 시간이었고, 광주답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메르스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주하계U대회, 광주답게 인간존엄의 가치를 지켜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산업 불모지였던 광주에 4차 미래산업을 육성할 땅과 예산을 준비한 점, 사회 대통합의 모델로 마련한 ‘광주형 일자리’ 등은 공직자들과 의기투합해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정 추진의 아쉬움으로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참여와 소통,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 관용과 배려, 협치와 자치 등행정에서부터 시민사회까지 모든 분야에서 가치 중심의 변화를 이끌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추동해낼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