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가평의료재단이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1,000만원을 빛고을 결식학생 후원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28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가평의료재단 이승무 이사장은 “의료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마다 법인 이익금의 1%를 기금으로 모아 고려인마을,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 가고자 하는 그 뜻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유의 뜻을 잘 연계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폭제가 되도록 시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으로 전달돼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가평의료재단은 몸이 불편한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 복합체로 호남요양병원·남구요양병원·동서하나로양병원·송정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출범을 앞둔 가운데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구정을 이끌기 위한 방향으로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라는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구정 운영에 지표가 되는 구정목표를 정하기 위해 SNS에서 투표를 진행하여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높이고, 내부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구정목표 및 구정방침을 정했다.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나라’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정치철학을 지방정부에서부터 실천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것 ! 또, 정책과 예산편성에서 부터 소소한 마을문제에 이르기까지 주민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구정운영 기본원칙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구정방침을 ▲시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 ▲쉼이 있는 배움문화도시 ▲삶을 책임지는 건강복지도시 ▲소통으로 하나되는 상생도시로 정했다. 먼저, '시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는 지방정부 완성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펼치고 이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하절기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북구는 오는 8월 24일 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정하고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폭염 및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행위를 근절하고, 사업장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내달 6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치며, 이중 최근 2년 이내 위반사업장 및 하천 주변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등 30여개소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실태 ▲오염물질 누출여부 및 측정기기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닥터제를 운영하여 환경관리가 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이 7월 ‘인산인해(仁山人海)’를 주제로 다양한 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의 주제인 ‘인산인해(仁山人海)’는 대인(大仁)시장을 가치시장으로 표방하고, 더위 속에서도 사람이 북적북적 모이는 피서지처럼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별장으로 꾸미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특히 이를 통해 사람과 물건 등 각각의 가치의 의미를 되새긴다. 별장 프로그램은 7일, 14일, 21일 등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먼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ICE-케키’를 주제로 7월 셋째 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일에는 컬 컴퍼니의 뮤지컬 공연과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기타리스트 김종락의 통기타 퍼포먼스가 열린다. 16일에는 극단 좋은 친구들의 변사극과 팝페라 에이사팀의 퍼포먼스가, 23일에는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의 춘향가·수궁가·심청가가 관객과 만난다. 더불어 색사광주 앙상블과 환경콘서트 그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다같이 다(多)가치 가장자리는 14일 오후 8시부터 김형중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광주에서 살아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서부소방서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이사장 김봉길, 삼각FMC 회장)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신세계, ㈜해양도시가스, ㈜금호주택,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서광병원, 첨단한방병원 등 7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총 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는 현재 10개 언어권 41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도우미들은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들이 언어 장애 없이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7개 언어권 3자 통역 도우미 20여 명과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 119 신고 관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3자 통역 시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에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이 기간 많은 외국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과 선수촌 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긴급 상황 발생 요령 관련 소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성연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는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국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아무 불편 없이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의 119신고 처리현황은 하계 U-대회가 개최됐던 지난 2015년 70건이었으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 진상규명과 관련된 각종 제보를 접수하고 총괄하는 5‧18진상규명통합신고센터 현판식을 27일 시청 1층 5‧18진실규명지원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사)5․18구속부상자회장 등 오월단체 관계자와 (재)5‧18기념재단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2500만원, 시비 11억2500만원, 대호전기㈜ 22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6년 1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사업은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호전기㈜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캠퍼스 내 유휴부지(1038)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시스템 구축현황은 ▲3.5㎿h급 리튬이온배터리 컨테이너 2동 ▲ESS용 전력변환장치 2㎿ ▲DC배전선로 ▲50㎾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2기 ▲완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10기 등이다. 사업 준공 후 민간사업자인 대호전기㈜는 15년간 해당 설비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피크전력 절감에 따른 전기요금 할인 금액으로 투자비와 금융비용을 회수하게 된다. 대호전기㈜ 관계자는 “광주시 보조금과 전자부품연구원의 기술자문을 받아 조선대 캠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27일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중증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공감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4년도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만남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3년째 행사를 이어오다 올해부터 ‘장애공감나눔 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꿔 찾아가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질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첫 번째로 실시하는 상반기 행사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하여 면허를 취득한 청각, 지적, 지체 장애인 및 예비 운전면허 취득 장애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전 중 위험상황 대처방법 교육, 장애인용 개조차량 정보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간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402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하여 그 중 324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남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106명을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을 사전 예고했다. 이번 예고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유치원 10명, 초등 10명, 특수 유치원 1명, 특수 초등 1명 등 22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과 중등교사 84명(25개 과목, 장애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는 교육부의 배정 정원이 많이 늘어났던 2018학년도와 달리 정원 변동 없이 퇴직, 학교(급) 신·증설 등을 반영한 결과 선발 인원이 대폭 줄었다. 초등 교사 선발은 정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퇴직, 학교(급) 신·증설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2018학년도보다 증가했다.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선발 사전예고 인원은 유치원25명, 초등5명, 특수 유치원2명, 특수 초등 3명이었다. 중등교사는 교육부 배정 정원이 감축됐으나 퇴직 등 수요를 반영하여 선발인원이 2018학년도보다 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광주혁신위원회가 광주천을 살려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이용섭 당선인에게 적극 제안키로 했다. 조호권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장은 27일 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천을 아리랑 문화물길로 조성하여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양림동역사마을, 사직공원, 광주공원 탐방거리,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먹거리 투어를 연계한 삼거리(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광주천 유지·관리를 일원화하는 ‘광주천 통합관리 TF팀’을 구성해 광주천과 관련된 생태, 시민휴식 공간, 관광 등이 어우러진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아리랑 문화물길’로 조성하고 광주천 남광주사거리부터 중앙대교 까지 서울 청계천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광주천 수질 개선으로 이용자 친수 공간 확대, 양동복개 상가로 인한 단절 구간해소, 광주천 좌우로 확장 및 경관 개선 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는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검토 제안키로 했다.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한 달간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남도의 종가문화를 체험해보는 ‘남도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남도 고택체험프로그램’은 종가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해 전남 종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 종가를 대표하는 해남 녹우당(해남윤씨), 구례 운조루(문화류씨), 나주 남파고택(밀양박씨)에서 이뤄진다. 나주 남파고택 프로그램은 ‘어서와~고택은 처음이지?’라는 테마로 남파고택 내림 음식, 다도체험 등 종가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구례 운조루 프로그램은 ‘구름 속에 숨어있는 그곳 운조루의 비밀’이라는 테마로 리길순 할머니의 종가이야기, 운조루의 역사, 시문학 강연, 자작시를 써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주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해남 녹우당에서는 ‘시․서․화 선비정신이 빛나는 녹우당’이라는 테마로 해남윤씨 역사 인물이야기, 녹우당 탐방,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자화상 그리기, 해남 문화명소 투어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짜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영호남 벤치마킹 교류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전라남도와 시군 공무원, 광역․지역새일센터 종사자 41명으로 벤치마킹 참가팀을 구성, 지난 26일 대구 달서새일센터의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벤치마킹 현장에서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지역 새일센터를 전국 1위로 이끌어 낸 ‘대구의 꿈과 도전’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뒤이어 대구지역 달서․남부․수성새일센터 센터장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여성 고용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라남도광역새일센터 지역새일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여성 일자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남 9개소 새일센터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최수정 전남여성플라자 여성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두 지역이 서로 협력해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숙 정책관은 “생명의 땅 전남과 혁신과 소통의 도시 대구가 영호남권 여성일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유학생을 포함한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 거주 대학생 50여 명이 전라도 탐방에 나섰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전라도 정도 천년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유학생 4명과 서울, 경기, 강원, 경상, 충청 등 다른 지역 거주 대학생 54명을 모집해 ‘전라도 천년 청소년 문화대탐험’을 진행하고 있다.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1차 탐험단은 전라도 외 거주 젊은이들에게 정도 천년에 어울리는 전라도 역사유적,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전라도의 예향, 미향, 의향을 알려 미래 잠재 관광객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에 이어 2차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27일에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전주 소재 ‘경기전’과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 선생의 집인 ‘승광재’를 방문해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이석 선생으로부터 역사, 전통,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을 관람하고,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수탈 현장을 통해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혁신도시지원단은 27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 스페이스 코웍과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분양기업 65개사 기업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분양기업 활성화를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윤영주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성과’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의 신지역성장 거점으로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혁신도시가 진정한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주연건 개선, 기업유치,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시책들은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판로 부족과 기업 지원 혜택 부족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혁시도시 내 기반시설 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버스 종점부 화장실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인력양성지원, 입지·시설투자비지원, 지구단위계획변경 등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윤영주 혁신도시지원단장은 “기업 유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