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2018년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을 위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로보틱스 캠프’와 초등학생을 위한 ‘신나는 방학! 내 친구 도서관!’을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 ‘로보틱스 캠프’는 중학교 1~3학년 20명을 정원으로 집중운영하며, 석봉분관 ‘신나는 방학! 내 친구 도서관’은 4개 강좌를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로보틱스 캠프’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16차시로 운영하며, 4차 산업시대 교육과정에 맞춘 실습체험형 프로그램 STEM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통찰력·창의력·독창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컴퓨팅적 사고력 교육이다. 단순 주입식 프로그래밍 이론 교육이 아닌 원리 이해를 기본으로 코딩의 개념을 배우고, 실습 위주의 팀 미션 챌린지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나는 방학! 내 친구 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강좌별로 4일간 8차시로 운영한다. 공예야 놀자·신나는 동화와 푸드여행·코딩 보드게임·흥미진진 실험교실 등 4개 강좌를 마련했다. ‘로보틱스 캠프’는 7월3일부터, ‘신나는 방학! 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 Wee센터가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동부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가족학교 ‘아빠 Day’를 실시했다. ‘가족학교’는 올 한 해 동부Wee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특별히 ‘아빠 Day’로 저녁에 교육을 실시해 퇴근 이후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레네 메모리얼 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이 이날 교육을 담당했다. 이 센터장은 ‘1%의 아빠대화, 평화로운 가족대화’를 주제로 자녀교육에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가족 내에서 권위를 회복하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가족학교’는 향후 7‧9‧10‧11‧12월에 진행되며 ‘아빠 Day’는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교에서 나눠주는 가정통신문을 보고 동부Wee센터로 직접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들하고 많이 놀아주기는 하는데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과 잘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를 교란하는 블루길과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6일 “생태계 파괴 주범인 유해 외래어종의 퇴치로 토속 어종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오는 7월 14일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 낚시 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환경부에서 유해 동식물로 지정한 어종을 솎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환경부에서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동식물로 지정한 동식물은 포유류인 뉴트리아와 양서류 황소개구리, 파충류 붉은귀거북, 어류인 블루길과 큰입 배스, 곤충류인 꽃매미와 붉은불개미, 식물류인 돼지풀과 가시박 등 21종이다. 남구는 이 가운데 민물 유해 어종인 블루길과 큰입배스를 솎아내기 위해 낚시 대회를 개최하며,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성격을 띤 행사인 만큼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금 없이 남구청장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한된 시간 내에 유해 어종을 많이 포획한 마릿수에 따라 1~3등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대회 장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28일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260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돕고 자립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21회 행복을 나누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을 나누는 인문학 강의’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심리적․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자활사업 참여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존감 및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레크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국제심리치료협회 대표인 나명진 씨를 강사로 초청, ‘무기력의 숲에서 활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소영 씨가 찾아가는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생활 속의 인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난 인문학 강의에 참여했던 자활사업 참여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이 지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었던 초콜릿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6월말까지 유촌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 과속경보시스템 총 4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 과속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 해 시범적으로 금부초등학교 및 운천초등학교에 31백만원을 투입해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6월말까지 4개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도 약 1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전광판에 차량 속도를 표시하는 시설물이다.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 적색 또는 점멸로 경고표시를 하여 운전자에게 과속여부를 알려줌으로써 자발적으로 감속 운행하도록 유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법적 제재의 기능은 없지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관심과 안전운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시민회관(7월 27일)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8월 31일)에서 전라남도민을 위한 음악회를 갖는다. 1976년 시민합창단으로 발족한 이래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광주시립합창단(이하 ‘시립합창단’)이 시립합창단은 클래식 가이드 김이곤 해설을 더하여 ‘해설이 있는 합창 <행복한 음악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프로그램으로 목포와 여수를 방문한다. 이번 ‘행복한 음악 속으로’에서는 1부 로시니의 서곡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하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이태리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들리브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2중창(Duo des fleurs)> 등 오페라, 칸초네 등을 김이곤의 해설로 선보인다. 2부는 우리나라 민요와 타령을 현대의 감각에 맞게 편곡한 현대합창을 연주한다. 우리나라 정서에 흥을 더한 합창, 단원들과 게스트들의 퍼포먼스와 안무가 깊이 있는 음악에 다양한 볼거리로 처음과 끝까지 관객들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연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개정법령과 관련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특별법’은 지난 2016년 10월19일 신규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지하층을 제외한 4층 이하 비상구에 추락위험표지, 경보음발생장치 및 안전로프 등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26일에는 기존 대상을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령이 재개정됐다. 단 2019년 12월25일까지는 설치를 완료하도록 유예기간을 뒀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우선적으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2019년까지 모든 대상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4층 이하 발코니․ 부속실형 비상구를 갖춘 법령상 다중이용업소로, ▲영업주 등 소방안전교육시 안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과 정보공유 ▲소방특별조사시 설치 지도 등을 실시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비상구는 위험이 발생했을 때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작은 생명의 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이 하락한 호두·도라지와 관련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피해보전직불금 신청과, 호두 재배를 계속하기 어려운 임가를 지원하는 폐업지원금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은 호두가 ha당 69만원, 도라지는 ha당 6만원 가량이다. 호두 폐업지원금은 ha당 1천200만원 가량이다. 지원 신청은 생산지 관할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자에 대해선 8월 현지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를 확정한 뒤 연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자격은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 가운데 ▲지원 대상 품목을 해당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지원 대상 품목의 재배 등을 직접 수행했으며 ▲2017년 지원 대상 품목을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도민으로, 이 모든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호두 한·미 FTA 협정 발효일은 2012년 3월 15일이고, 도라지 한·중 FTA 협정 발효일은 2015년 12월 20일이다. 폐업지원금 신청 자격은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 ▲해당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토지·입목 등에 대해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8일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개최하는 ‘2018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25일부터 7월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개 팀을 모집한다. 본 경연대회에서는 총 3명(지도교사 1명, 재학생 2명)이 1개 팀이 돼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극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1개 팀, 최우수상과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4개 팀, 장려상(전남대학교병원장상) 3개 팀, 지도자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 2개 팀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는 신청서(http://blog.naver.com/cnuh4992)를 작성해 전남대학교병원 담당자 이메일(cnuh499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다”며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상 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협업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광주시 9개 관련 부서와 5개 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와 관련, 시민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주재 영상대책 회의와 병행해 개최됐다.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재해취약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철저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 ▲주민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 강화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와 야간 등 취약시간대 부실한 대응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상황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상황담당자 교육과 철저한 상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현장에서 완벽한 선제적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키로 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 진상규명과 관련된 각종 제보를 접수하고 총괄하는 5‧18진상규명통합신고센터(이하 5․18통합신고센터) 현판식을 27일 오전 11시 시청 1층 5‧18진실규명지원단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사)5․18구속부상자회장 등 오월단체와 (재)5‧18기념재단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광주시는 5‧18 진상규명 관련 제보를 받아왔으나 보다 체계적인 현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재)5‧18기념재단 및 ‘5․18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이하 ‘성폭력 공동조사단’)과 함께 5․18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광주시, (재)5․18기념재단, 성폭력 공동조사단에 접수된 모든 제보를 관리하게 된다. 제보는 5․18 행불자, 헬기사격, 집단발포, 과격진압, 암매장 등 5․18 진상규명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와 (재)5․18기념재단으로 하면 되며, 여성가혹행위 피해자 등 여성관련 피해신고는 성폭력 공동조사단에서 접수받는다.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지난 8일 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교통시설 안전점검과 사고시설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안전시설은 24시간 상시운영되고 있으며, 작동이 중단될 경우 교통혼잡과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시설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교통시설이 파손되거나 감전위험에 대비한 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교통정보센터 CCTV 107대, 재난예방 통합관제센터 CCTV 4417대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시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남구 무등시장 등 16곳에 설치된 침수예상지역 교통신호기를 특별 관리한다. 또 피해상황이 발생해 재난예방 통합관제센터 및 점검반의 활동 정보가 교통정보센터 관제실에 접수되면 긴급보수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 경미한 사항은 직접 조치하고 구조적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통시설 지역별 단가계약 업체를 통해 신속히 복구한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원인자가 밝혀지지 않은 교통시설 파손이나 강풍에 의한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 소방공무원이 업무 출장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다른 기관의 직원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안찬호 소방사. 안 소방사는 지난 22일 대국민 인명구조 수색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사업 입찰업체 제안서 기술평가 참석차 대구지방조달청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대구지방조달청 소속 직원을 우연히 맞닥뜨린 안 소방사는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행히 환자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전라남도소방본부 누리집 칭찬게시판에 올라온 환자 동료직원들의 감사 글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안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자가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25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차관들을 잇따라 만나, 내년 국비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임에도 주요 부처 장관들을 면담한 것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김 당선인은 이날 서울․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차례로 만나 전남 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백운규 산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선도모델 육성 ▲미래형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 전남의 현안사업 및 공약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시급함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특히 “에너지산업이 전남의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전남에서 에너지산업과 관련한 큰 행사를 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만의 특색이 담긴 ‘전남형 노인일자리사업’ 발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라남도는 25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도와 시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민간 수행기관 관계자 300여 명인 가운데 ‘전남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시군 지자체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 89개 수행기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노인복지시책 안내, 보건복지부 노인취업교육센터 공모 선정사업인 ‘앙코르 라이프 캠퍼스사업’ 안내, 다른 시․도 노인일자리 우수 사례 공유, 도의 역점시책인 ‘가고 싶은 섬’의 마을식당 활성화와 경로당 공동작업장의 체계화 등 ‘전남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전라남도는 2017년보다 264억원이 늘어난 855억원을 들여 3만 2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익활동형 일자리 활동비가 기존 20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라 저소득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도 자체사업으로 운영하는 ‘전남 시니어 새 일터 지원센터’는 만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