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전후 세대에게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 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2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참전용사에 대한 표창과 참혹했던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한 전쟁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등을 통해 참혹했던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로한 후 “6․25 전쟁으로 수백만 명이 생명을 잃고 다쳤으며, 천만 명의 이산가족이 생기고, 국토가 황폐화된데 이어 반세기가 넘도록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채 대치하는 불행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새벽이 온 만큼 전남 역시 남북교류와 협력에 힘을 써 정부와 함께 남북 평화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우려지역 관리 강화와 한 발 앞선 상황 전파 등을 통해 호우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앞서 22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운영 등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또한 올해부터 도청에 상주하는 광주지방기상청 소속 기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집중호우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전남경찰청과 협력해 침수 취약지역 183개소, 천변 주차장 20개소 등에 대한 사전통제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지방하천 24개소와 재해예방사업 84개소 등 공사장 현장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우발적 사고를 적극 예방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기상청에서 집중호우 예보가 발표되면 산간계곡 등 재해 우려지역 출입을 삼가고, 기상청 발표 전 위험지역에 계신 도민은 주위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설 안내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마을방송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중국 내륙지역인 후베이성 우한, 산시성 시안, 쓰촨성 청두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남산 건강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총 6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9일까지 6일간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 활동에는 기존 인기품목인 유자차 외에 무설탕 곡물잼, 전복환 등 최근 늘어나는 건강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여한 업체인 E사의 K 대표는 “예전부터 중국시장에 관심은 많았지만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중국 소비자 반응 등 중국시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알차게 준비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근 전라남도 중국협력팀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통관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제때 수출하기가 어렵다”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 전문교육 등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아시아문화전당장 임명 등 전당 운영 전반에 광주시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이 당선인에게 제안키로 했다. 주정민 광주혁신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장은 25일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전당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문화발전소 및 문화향유공간으로서 전당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와 연계한 아시아문화중심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회는 세부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조성위원회 산하에 광주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당장 임명에 광주시장의 의견 청취 조항을 추가해 지역사회 의견 반영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당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전당의 콘텐츠 구축과 프로그램에 지역의 문화예술인, 기관, 대학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과 문화향유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수요를 반영한 대중적 콘텐츠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문화와 역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다가오는 방학시즌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장시간 민원 대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방문예약서비스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는 인터넷으로 방문할 시간을 미리 예약하여 전용창구에서 즉시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및 재발급 업무에 한해 시행되고 있으며, 대기없이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행 초기인 2016년 12월 방문예약자는 147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12월에는 500명을 넘기며 전년 동월대비 2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본인인증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손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김경석 장장은 “특히 7~8월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 장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인터넷으로 방문시간을 예약 후 오시면 신속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방문예약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홈페이지에 접속 후 방문시간 예약메뉴에서 신청 가능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8일 저녁 월봉서원에서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철학·삶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2018 고봉문화제 화양연화 서원음악회’를 연다. 소프라노·테너·바이올린·장구·가야금 등의 동·서양 음악과 악기가 어우러질 이번 음악회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제목 화양연화(花樣年華)처럼 여름밤 관객들을 감동으로 안내한다. 테너·소프라노 듀엣이 ‘Time to say goodbye’로 음악회 문을 연다. 가야금 병창과 장구의 ‘제비노정기’ ‘사랑가’가 뒤를 잇고, 테너의 뮤지컬 곡 ‘지금 이 순간’과 소프라노의 팝 ‘Once upon a dream’이 무대를 달군다. 피날레는 바이올린 솔로의 ‘Palladio’ ‘Amazing grace’ 등이 장식한다. 서원음악회에 이어 토론·문화공연·다담(茶談)의 인문문화교류마당인 ‘살롱 드 월봉’이 개최된다.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의 이달 손님은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다. 지 배우는 ‘나의 여친들에게’를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월봉서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재활용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부산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지난 21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동구 우수봉사자 40여명과 광산구 리더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장시키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부산 봉사자들은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선비풍류문화 체험으로 유생복 입기와 옛 책 만들기 등을 하고, 퓨전국악공연 관람과 ‘철학자의 길’ 산책에도 참여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와 부산 자원봉사자들이 우애와 화합의 장으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 양측은 올 하반기 광주 봉사자들의 부산 방문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만원 이상인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말부터 급여 및 예금 압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급여압류 대상은 5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월급여가 150만원 이상인 109명이다. 동구는 지난달 체납자의 주소지 및 핸드폰 문자로 사전 예고문을 발송했고 예고 후 현재까지 21명이 2천여만원을 납부했다. 동구는 오는 7월까지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월 보수액 500만원 이상의 급여 체납자 12명에게는 납부를 집중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시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생활고 등을 반영해 분납을 유도하고 분납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체납처분과 행정제제를 보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형평성을 높이고 조세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주민들께서는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를 자진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압류 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약 2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고 올해도 부동산 18필지를 공매 의뢰해 약 3억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건축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전문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25일 건축행정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건축행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축사 무료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무료 민원 상담실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문을 연다. 건축과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남구청 8층 건축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전문 건축사로부터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남구는 건축사 무료 민원 상담실 운영을 위해 광주시건축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협회에서 활동 중인 지역 건축사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남구 주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남구가 선보이고 있는 건축사 무료 민원 상담실은 건축과 관련한 민원인의 고충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용실적을 보면 총 40건의 무료 상담이 이뤄졌는데, 주로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전남대 후문 대학로가 젊음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길거리 공연장으로 바뀐다. 북구는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을 ‘버스킹 데이’로 지정하고 전남대 후문 대학로, 용흥어린인공원 및 북구청 광장 등에서 총 15회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의미하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및 관객과 소통하면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용흥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이날 공연에는 ‘가로등 뮤직’, ‘트리플제이’, ‘오래못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북구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지속 개최해 전남대 후문 대학로를 생동감 넘치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나아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 축제기간인 9월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대후문 체육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노후 된 도서관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연인원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으나 자료 공간 부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 자료실 증축, 온실가스감축시설 보강, 노후시설 개보수 등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서관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오는 7월 1일 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휴관한다. 휴관기간 중에는 공사차량 출입으로 인한 소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건물 및 자료실 이용, 책배달서비스가 전면 중지된다. 대출했던 도서는 도서관 정문 앞 무인반납합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며, 일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경우 장소를 변경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독서 및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시설과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에 자리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지하 1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경제자유구역 단계적 추진’을 이 당선인에게 제안키로 했다. 김일태 광주혁신위원회 일자리경제분과위원장은 24일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미 개발 중에 있는 빛그린산단과 도시첨단산단 지역을 1단계로 추진해 조기에 개발을 완료하고, 아직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광주역과 군공항 지역은 2단계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용섭 당선인은 후보시절에 빛그린산단-도시첨단산단-광주역-광주공항을 미래산업 및 국제관광도시에 특화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일태 분과위원장은 “이 당선인이 시장에 취임하면 정부가 현재 검토 중인 제2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에 광주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대상지역 및 규모의 적정성, 단지별 특화산업 유치전략 등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 조성관련 현안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 당선인이 후보 시절 ‘준비된 일자리·경제시장’의 기치를 내걸고 좋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강윤례 회장)는 22일 여수 부영3차 사거리 주변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또한 보행 사망자도 전체 사망자 증가율(4.7%) 보다 높은 비율(11.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기본적인 교통수칙의 중요성을 운전자(보행자)에게 인식시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오늘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전남도, 여수시, 여수경찰서, 전남교육청, 여수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사고다발지역 교통안전 계도활동(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양보․배려운전의 생활화), △ 유인물 등을 이용한 홍보물 배부 등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작년부터 전라남도 민간단체 재난안전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어져 도 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강윤례 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여성플라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등 폭력 예방교육 4개 분야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2018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통합전환과정’을 운영한다.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성평등 관점에 기반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 기반 폭력 예방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통합적으로 강의한다. 전남여성플라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협력기관’으로 2015년부터 강사 양성‧위촉평가‧모니터링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양성해왔던 각 분야별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전환해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기본과정, 분야별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위촉평가, 총 4단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2017년 통합교육 참여자 중 위촉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돼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전남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는 성희롱 예방교육 29명, 성매매 예방교육 17명, 성폭력 예방교육 43명, 가정폭력 예방교육 40명이며, 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21일 ‘동백 특화제품 5종 및 제조 방법’ 기술을 동백제품 전문 회사인 여수 소재 ㈜엘엔케이네이처(대표 김광진)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지난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동백나무 산업화 연구의 하나로 개발한 동백향초, 고체향수, 미스트 등 5종 제품 제조방법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관광상품 등 적용 범위가 넓어 동백의 활용성 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동백나무는 전국 628ha에 자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남지역이 319ha로 전국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 오동도, 완도, 강진 백련사 등 유명한 동백 군락지도 대부분 전남에 분포하고 있지만, 열매오일을 활용한 제품 이외에는 산업적 활용이 미비하다. ㈜엘엔케이네이처는 동백오일을 함유한 향장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로부터 ‘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의 지식재산권을 이전받아 동백샴푸, 바디샤워, 마스크팩 등 3종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광진 대표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 동백 산업화에 기여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전남지역 농가로부터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