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오는 29일로 끝남에 따라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2개 이상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순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 유기인증 농가는 전라남도에서 자부담 20%까지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신청만 하면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병해충 등 대부분의 재해를 보장해준다. 올해부터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기존 병해충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피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 5%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어 농가 부담이 다소 줄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벼 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많은 홍보를 해왔음에도 20일 현재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6만 2천여㏊로 지난해보다 가입 실적이 다소 저조하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지리적으로 태풍·호우 등 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인천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하지에서 발진, 부종, 수포, 궤양 등 피부병변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어패류 관리와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전기감전에 의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9일부터 하반기 가로등설비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전체 가로등 5만5915주 가운데 상반기에 점검을 실시한 2만25주를 제외한 나머지 3만5890여 주다. 점검내용은 가로등설비에 대한 누전차단기 정상동작 여부, 전선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부‧점등 개소 파악 등 설비 전반으로, 부적합한 가로등으로 판명되는 곳은 즉시 보수를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 등은 올해 상반기에 가로등 2만25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으로 판명된 40주(누전차단기 불량 23, 누전선로 보수 및 접지공사 17주)에 대해 누전차단기 교체, 선로 교체 등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소등되는 등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나 시 도로과로 연락하면 처리가 가능하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재난에 의한 인명사고 예방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며 “전기감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소한 고장도 그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제2회 동구의 봄‘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총 80여점을 접수해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모두 10개 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이후 ‘동구 두드림’ 앱 정책투표, 동구청 및 동구문화센터 현장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 5점을 선정, 발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윤근호 씨의 ‘엄마 봄이 와요’가, 우수상에는 최고은씨의 ‘느껴본다, 봄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인기상에는 허용복 씨의 ‘조대의 봄’, 김종숙 씨의 ‘봄의 여유’, 박민서 씨의 ’노을이 진 벚꽃 하교길‘이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동구의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많은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수단을 통해 동구가 갖고 있는 문화와 자연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7월 31일까지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갈수록 자살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지역사회에서 자살고위험군을 발견 하고 조기개입을 통해 자살예방, 생명의 소중함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보고(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기) ▲ 듣고(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기) ▲ 말하기(달라지도록 돕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각 3단계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에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살 고위험군에 놓여 있는 이웃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웃이 보내는 자살 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서 활동에 나선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자살위험 신호에 관심을 갖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생명사랑지킴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풀뿌리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결산분야 설명회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예산토론방 등 5개소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분야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치행정 ▲재정경제 ▲문화보건 ▲주민생활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관계 공무원의 예산결산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내역 및 결산검사 의견서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책자를 만들어 예산참여시민위원 전원에게 배부하였고, 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19년도 예산편성·집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예산결산 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북구의 대표적인 주민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방법 모색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예산편성 참여기회를 제공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의 편성·집행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정원 중심 도시로의 완성을 위한 ‘전라남도 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준선 순천대 교수, 김진성 전남대 교수,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 등 정원정책 자문위원과 시군 관계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미래 지향적 정원정책 수립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 6천만 시대 대비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정원정책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 진흥 기본계획에는 정원 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으로 일상생활 속에 정원 붐을 형성하고 정원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원산업을 민간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하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삶과 문화에 대한 욕구가 늘고,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생활문화로의 정착은 미흡한 단계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정원진흥계획은 전라남도의 정원문화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정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사무국장 최병용)은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및 행사 기간 동안 전남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엔날레 행사 개최지역 중 한 곳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50㎡ 규모의 지역 농협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통해 입장권에 포함된 쿠폰(3천원) 사용의 편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행사장에 로컬푸드 매장 운영, 수묵비엔날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목포농협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에 자체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한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남의 신선한 친환경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조한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전통 수묵의 본고장인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치러지는 뜻깊은 행사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농어민이 생산하는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타이완 지룽시 출발 ‘슈퍼스타 버고’호가 승객과 승무원 3천 500명을 태우고 여수로 처녀입항함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송·환영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타이완 지룽시에서 출발해 여수로 오는 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선상에서 펼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환영행사로 ‘취타대’ 공연과 환송행사로 다채로운 ‘풍물놀이’ 등 환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3천명 이상 대규모 크루즈관광객이 입국하는 만큼 법무부 등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출입국심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항지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사드 여파로 크루즈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일본과 타이완을 타깃으로 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도보로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가 집적해 있는 여수관광의 매력과 여수엑스포장 내 대규모 인프라 시설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기업 인센티브 행사가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인정받아 선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타이완 현지마케팅을 펼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2일 전남도 업무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 등을 통한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김 당선자는 이날 ‘민선 7기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여수산단과, 순천 ‘청춘창고’, 신안 천사김 공장 등지를 잇따라 찾았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여수산단 기업인들과 만난 김 당선자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오늘 첫 현장방문 일정을 여수산단으로 잡은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아울러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전남의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케미칼(주) 김형준 전무, GS칼텍스 김성민 전무, LG화학 민경호 상무 등 대기업 임원들과 재원산업(주) 심성원 대표 등 중소기업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장행만 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공업용수 부족 문제, 산단 내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22일 광산구 소촌동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교육 제75기 소방사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16주간의 신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광주, 전북지역 신임 소방공무원의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 안전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지난 3월5일부터 6월22일까지 16주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임 소방공무원 63명(광주 25, 전북 38명)은 졸업식을 마치고 각 시․도 소방본부의 임용을 거쳐 일선현장에 배치된다.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임 소방사 과정을 ‘先-교육 後-임용’으로 전환하고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화재, 구조, 구급 등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고 있다. 임석환 광주소방학교장은 “예비 소방관으로서 지난 16주 동안 흘린 땀은 진정한 국민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줬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현장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수 광주혁신위원회 도시재생분과위원장은 22일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이 한 뿌리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빠른 시일 내에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민간공항은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없이 호남의 관문인 무안공항으로 이전하여 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구체적인 이전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주·전남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적극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공항 이전 시 광주시민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며 “군 공항 역시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와 이전 후보지의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기금과 국책사업 선정 등을 지원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혁신위원회 도시재생분과위원회는 이용섭 당선인의 공약사항이었던 ‘광주를 확실하게 바꾸는 GREAT 광주’ 도시재생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이 도․시군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 청렴도 전국 3위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1일 열린 민선 7기 준비를 위한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인사 운영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인사는 도뿐만 아니라 시군단위도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깨끗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또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며 “저부터 솔선할테니, 모든 실국장 등 간부들도 함께 나서 교육을 비롯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다독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민선3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2018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이번 7월 1일자 인사규모는 승진, 전보 등 지방공무원 299명이다. 승진 대상은 총 56명으로 3급 1명, 4급 1명, 교육행정5급 1명, 6급 27명, 7급 26명 등이다. 공로연수에 들어간 박태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후임으로 양주승 동부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3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김빈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이 4급으로, 최철형 광주중학교 행정실장이 5급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이상 8명, 6급 이하 179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홍채 행정국장이 금호평생교육관장으로, 나종훈 금호평생교육관장이 본청 행정국장으로, 권래용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이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자가 53명으로 직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고,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온 공무원의 승진 적체가 일부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기관(부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식중독과 수족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손씻기 장비(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병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씻기 장비인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초까지 유안초교를 비롯해 주월초교, 조봉초교, 대촌중앙초교, 대촌중학교와 대한 요양병원, 효다움 요양병원, 시립제2 요양병원 등에서 학생과 환자 2,279명이 뷰박스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손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달 중순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17곳에서 체험 신청서를 제출해 920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뷰박스를 통한 손씻기 체험 활동을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남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뷰박스 기계를 통해 본인의 손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손씻기 체험을 통해 각종 감염병에 걸릴 확률도 크게 줄일 수 있어서다. 현재 남구는 뷰박스를 비롯해 파란색 계통의 형광물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