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1일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주민센터(동장 조선영)가 송정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주홍 작가의 도움을 받아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테마로 주민참여형 타일벽화를 제작했다.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스토리가 있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Ⅱ’를 이어가고 있는 송정2동 주민센터는, 내상로 33번길 일대를 전통놀이 등 문화를 주제로 한 벽화와 시설물이 있는 안전한 골목길로 꾸미는 중이다. 송정2동 조선영 동장은 “아이들이 함께하는 벽화뿐만 아니라 추후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업으로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유일의 기후·환경 분야 전문 전시인 ‘제10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선 대기오염방지기술을 비롯, 폐기물처리, 수처리, 에코산업 등 기후환경 전반적인 분야의 환경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포스코, GS칼텍스,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환경공단, GIST국제환경연구소 등 환경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업체들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오만, 유럽 등 4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와 환경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공공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반영해 미세먼지 저감기술 소개, 미세먼지파수꾼 양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미세먼지특별전’을 개최한다.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필터 장착 에어컨, 공기정화식물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미세먼지예방 아이템특별전’이 열리며, 전시 특별가로 구매도 가능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세계적 이상기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군 종합감사기간 중인 22일 도민 명예감사관을 완도군으로 초청,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민 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전라남도가 실시하는 완도군 종합감사에 참여해 주민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명예감사관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93명이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제7기 전라남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돼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라남도가 실시하는 모든 감사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군 종합감사에 참여한 조경호 명예감사관은 “약산흑염소 명품화를 위해 많은 사업비가 투입됐는데도 브랜드 이미지가 낮다”며 “약산 흑염소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김장오 전라남도 청렴지원관은 “도정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24일까지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00개 팀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메이저급인 전국규모 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는 전남의 체육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시니어부, 23일은 국화부, 개나리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베테랑부, 총 5개 부, 24일은 지도자부, 혼합복식부, 총 2개부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경기 종목은 복식경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경기부문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박종열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 테니스동호인이 참가토록 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행복한 진로를 위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소신 있게 선 취업 후 진학을 선택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우리사회의 학벌과 스펙을 허물고 있다”며 “행복한 진로를 위한 토크 콘서트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 이날 토크 콘서트에선 작년 90여 명의 광주 학생들이 취업한 반도체 회사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인사담당 팀장 천석원 수석과 하나에너텍 오충록 대표가 취업에 관한 질의응답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전남여자상업고를 졸업한 장현정 취업 선배 멘토가 한국감정원에 입사하기까지 노력한 과정을 이야기하며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취업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참석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에게 용기를 줬다. 광주자연과학고를 졸업하고 궁전제과에 취업한 김가희, 광주전자공업고를 나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김하민, 광주공업고를 졸업하고 엠케이 산업에 입사한 전동주 멘토의 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소속 공무원 45명이 21일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독도를 방문해 안보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22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018 을지연습에 대비한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 및 공무원으로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 안보정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고취로 나라사랑 의미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은 20일 울릉도를 시작으로 21일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과 2018 을지연습 준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안보 현 실태를 확인했다.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임을 확인하며 공직자로서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의미를 확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교육청 공무원들은 또한 독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분들께 감사 의미로 광주 국제고등학교(교장 박창재) 학생들의 감사엽서 100장, 전기이발기구 세트와 생수, 축구공·농구공·배구공, 음료수 120캔 등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공직자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8 독도·울릉도 안보현장 체험연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매월 1회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단지 내 외로움, 고독사 예방 및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으로 두암주공 2단지 상가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일에 진행한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름철 건강식품 오리뼈를 나누어주었으며, 이로 인해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와 단지 내 인사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다. 인사 캠페인에 참여한 조명재씨는 “1640세대 아파트 주민들 가운데 이름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서 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이 생기고 더 이상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없어지고 고독사하는 어르신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1년간 단지 내에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사 캠페인이 확대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8에 초청되어 오는 27일, 2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동화 훔퍼딩크(E.Humperdinck)의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Hänsel und Gretel)’을 공연한다.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이외에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야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와 “오페라100%즐기기”, 어린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시즌 Ⅱ”, 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 기념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시민 참여가 돋보이는 오페라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마스터 클래스”와 “시민 열린 콘서트” 그리고 한국의 판소리와 서양의 오페라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 등 누구나 쉽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선보일 훔퍼팅크의 “헨젤과 그레텔”은 지난 1월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전교조의 법적 지위 회복은 노조할 권리라는 가장 기본권적인 권리를 회복함으로써 노동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다”며 “조속히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하고 전교조가 법적지위를 회복해 교육혁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교혁신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완성하는 데 있어서도 전교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교조의 법외노조 상태로 인해 교직사회가 혼란 속에 빠져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의 과제를 완수할 책무를 함께 지고 있으며, 이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결단만이 이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는 2018 레지던스 프로그램 의 입주작가를 선정하였다. 입주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김계진, 박정일, 박환숙, 이두환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작가들이며 총괄은 주관단체인 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 최재덕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기획전시는 6월 23일(토)부터 7월 6일(일)까지 개최되는데 하우스리믹스‘내 친구의 집’이 주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촌아트팩토리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큐브미술관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회화 및 조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계진(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수료) 작가는 개인전 4회, 아트시내버스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김계진 작가는 카라 꽃을 주로 작품 소재로 하며, 카라 꽃을 순수와 깨끗함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표현해낸다. 박정일(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석사 졸업) 작가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어등미술제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7회의 개인전, 113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박정일 작가는 주로 새를 작품 소재로 하여 자신의 꿈과 현실을 그려낸다. 박환숙(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풀뿌리 안전문화 공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5개 자치구 부녀회·통장·주민자치위원 대표, 안전교사·학교운영위원 대표·교감, 교육청, 안전보건공단 및 안전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풀뿌리 안전문화(3·3·3운동)’ 운동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풀뿌리 안전문화(3·3·3운동)’ 운동은 ▲가정 ▲학교 ▲직장 등 3대 주체인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신고 등 3대 수단을 실천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문화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은 안전실천이 습관화되도록 ▲홍보 ▲단속 ▲지원 등 3대 행정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안전 규칙을 지키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고윤순 안전모니터봉사단 대표는 ‘안전점검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점검 생활화’를 제안했으며, 김진기 시교육청 장학사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가 민선 7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혁신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재영 광주혁신위원회 시민주권분과위원장은 21일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직원들이 인사에 신경쓰지 않고 자기 업무에 애정과 긍지, 열정을 갖고 전념할 수 있도록 ‘희망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주권분과위원회는 직원들의 인사 및 고충 등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1:1 대화가 가능토록 ‘시장 핫 라인’ 개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시민주권분과위원장은 “이 당선인의 정실, 측근인사나 청탁인사는 철저하게 배격한다는 인사 원칙에 따라 혁신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광주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인사혁신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원칙있는 공정한 인사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주권분과위원회는 혁신위 내 선임 분과위원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괄기획 및 지원, 취임준비 등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나,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중심의 시정을 이끌겠다’는 이용섭 당선이의 의중을 반영해 민선 7기 광주시정 방향에 시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부터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2018 남도문화탐방’을 운영한다. 남도문화탐방은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4회 참여자 4천17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행사 참여자 95% 이상 만족감을 표시해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23일 구례 시작으로 △6월 30일 나주권 △9월 1일 순천권 △9월 15일 영광권 △9월 29일 여수권 △10월 6일 목포·해남권 △10월 13일 장흥권 △10월 27일 강진 △11월 10일 보성 △11월 12일 진도, 총 10회에 걸쳐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코스를 개발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보강해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와 현재를 만나는 순천 낙안읍성축제에서는 백중놀이·성곽쌍기 재현 관람, 전통향토음식 맛보기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쿠키 만들기’를 통해 오감만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 취항 확대에 발맞춰 ‘외국인용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구성, 24일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용 남도한바퀴’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남도여행을 즐기도록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주 2회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일요일에 떠나는 ‘초록빛 마음 충전 보성‧여수 여행’은 푸르른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로맨틱한 불빛이 넘실대는 여수에서 해상케이블카와 간장게장, 장어탕 등 남도음식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수요일에 운행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여행’은 근대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목포근대역사관, 성옥기념관, 연희네슈퍼 등 목포역 오거리 투어 후 꽃게살비빔밥, 바지락회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화려한 빛깔로 수놓아진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내국인은 외국인과 동행한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노선과 시간은 무안공항 국제선 정기편 도착 시간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외국인용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은 1인당 9천900원에 광주 유스퀘어, 송정역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21일 오전 10시 18분께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풍마을 앞 바다에서 꼬막을 채취하던 중 갯벌에 빠져 고립된 마을 주민 박 모 씨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은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특수구조대, 해남119구조대, 강진119구급대와 소방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뻘배와 로프를 이용해 고립된 박 씨 등 3명을 구조,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김용훈 특수구조대 소방위는 “사고 현장 도착 당시 박 씨는 갯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저체온 증상을 보이는 등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바다와 인접한 전남의 지리적 특성상 수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에 나갔다가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생명까지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갯벌에 나갈 때는 반드시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알아보고 밀물 들어오는 속도에 대비해 먼 바다까지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