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35회 정기연주회 ‘드뷔시 서거 100주기 헌정음악회; French Chic’를 연다. 신중하되 무미건조하지 않고, 투명하되 깊이가 있는, 고고하고 고독했던 작곡가 드뷔시를 추억하며 프랑스의 음악들을 만나본다. 올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뷔시 서거(1862~1918) 100주기가 되는 해이다. 인상주의 대표 음악가인 드뷔시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미묘한 방식으로 프랑스 음악을 재생시켰고 20세기를 위한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그의 음악은 인상주의 회화에 빗대어 ‘인상주의 음악’으로 분류된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념연주회와 음반발매가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향에서도 드뷔시의 감성, 프랑스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광주시향의 김홍재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가 협연한다. 첫 무대는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으로 연다. 드뷔시 초기 작품 중 하나로 그의 혁신적인 첫걸음을 미리 짐작케 하는 곡이다. 피아노 2중주곡으로 작곡되었고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대학 동기였던 앙리 뷔세르에 의해 관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비스디자이너와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21개 중앙부처와 16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198개 과제 중 43개 과제를 1차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이중 현장 심사 등을 거쳐 26개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구 국민디자인단의 추진과제는 ‘3대가 공유하는 열린 테마공원 만들기' 사업이다. 낡고 노후 된 금호1동 푸름어린이공원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안전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주민·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2018 서구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국민디자인단은 현장조사 및 리서치, 워크숍 등을 통해 각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모기와 유해 해충 등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단독 주택과 연립 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주택가 이면도로 및 하수구 등에 대한 방역이 더 꼼꼼하게 진행되고, 공공기관의 방역 손길이 미치지 않은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작업도 이뤄져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휴대용 방역장비는 남구 관내 거주자로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빌릴 수 있으며, 1인당 제공되는 장비는 1대이다. 대여기간은 2~3일 이내이며, 장비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챙겨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방역소독 약품 사용시 주의사항과 방역소독 교육을 받은 후에만 대여가 가능하다. 이밖에 장비를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동일한 방역 장비나 동일한 부품에 해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민선 7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북구는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선 7기 출범을 위해 구정목표 주민공모, 전문가 초청 지역 현안 공유회의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 당선인은 불필요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 우려가 있는 인수위원회 구성을 생략했다. 대신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당선인의 실리·실용주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겸해 열린 ‘민선 7기 현안업무 공유회의’에서는 북구의 각종 현안 및 주요정책 추진상황, 국·시비 확보방안 등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으로 향후 구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노인·장애인·여성·청소년·보육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단체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현안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북구의 발전적 미래상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구정 운영의 지표가 되는 구정목표(구호)를 공모하고 있다. 북구의 미래 발전모습을 형상화하고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오후 4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지역의 경제·사회 변화에 대한 전 공직자 및 도민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전남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4차 산업혁명 정책과 미래 생산성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강연에 나선다. 노 회장은 평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성 혁명은 기존의 1, 2, 3차 산업혁명 시대 투입, 산출 중심의 생산성이 아니라 혁신, 창의, 융합에 의한 생산성이 중요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누리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R&D 지원사업 활용 방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혁신성장 및 신산업 발굴 사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스마트팜 보급 로드맵 등 미래 농업 진화 과정을 소개해 전남 여건에 실제 적용 가능한 제조업․농업 분야 육성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전남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보성 벌교읍 월곡마을의 취약계층 및 마을회관 등 12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119섬나회는 무더운 여름철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총 43개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마을 주민은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노후해도 쉽게 교체하지 못했는데, 올 여름은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119섬나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종철(보성소방서) 119섬나회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는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다. 현재 64명의 회원이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퇴직소방공무원 돕기 등 지역사회에서 119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동절기 동안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준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이 지난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사업 기간 중 에너지바우처를 미처 사용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 현금으로 환급해준다고 19일 밝혔다. 환급 신청 대상자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가구 중 고시원, 쪽방촌, 여인숙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와 결제 오류, 미등록 가맹점 이용, 섬지역에 거주 등으로 인한 시스템상의 한계 또는 행정처리 문제 등으로 바우처 지원에 제한을 받은 가구다. 올해부터는 지리적 문제로 바우처 사용에 제약을 받아 전액을 사용하지 못한 섬지역 거주 수급자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지역 해당 섬은 10개 시군 229개가 있다. 환급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환급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요금고지서나 영수증 등의 서류와 은행계좌를 준비해 거주지역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대리신청이나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수급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8월께 계좌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윤수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이용섭 號' 광주혁신위원장을 맡아 광주시 민선 7기 로드맵 수립 책임자로 낙점이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4일 김 전 총장을 광주혁신위원장에 위촉하고 광주시의 혁신 작업에 돌입했다. 이용섭 당선인은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을 위촉한 것은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마음이 크고 넓으며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분이고 그러면서 혁신성까지 갖춘 분이다”며 김 위원장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1949년 광주 출생으로 전남대 석사, 오스트리아 Bodenkultur Universitaet in Wien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1984년부터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한 김 위원장은 산림학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Maine 대학교 산림자원대학 객원연구교수, 전남대 대학원장,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직선제를 통해 제18대 전남대학교 총장에 취임해 4년간 대학 운영을 이끌었다. 이 사이 2011년엔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장을 맡았다. 전남대학교 총장시절에 ‘알찬교육’을 모토로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3배에 가까운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당선 후 광주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행보로 광주지역 노동계와 경제계 대표들을 만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용섭 당선인은 지난 14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 등 경제단체에 이어 18일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 윤종해)와 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형택)를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단체 대표들과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당선인이 노동계와 경제계를 첫 방문지로 결정한 것은 선거 기간 중 ‘준비된 일자리·경제시장’의 기치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광주경제를 살려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동계 관계자들은 “노동친화와 노동존중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고 노동문화와 노동가치의 존재감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사가 협력해 가야한다는데 동의하면서 지역에 있는 기업이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 유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노사가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선인이 경제계와 노동계를 가장 먼저 찾아준 것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광산구 동곡 한국우리밀협동조합 밀 수매 현장에서 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밀을 용도별로 품질 분석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는 밀 품질분석기 소개, 시연, 밀 품질관리방법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밀가루가 단백질의 양과 특성에 따라 용도별로 박력분(과자용), 중력분(생면용, 중화면용, 라면용), 강력분(빵용)으로 나뉘는데도 우리밀 수매시에는 수분 함량만 측정하고 품질 등급이나 용도별로는 구분하지 않아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밀 가공업체들은 밀 품질 균일화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 품질분석기(NIR 근적외선 분광분석기)는 밀의 단백질과 수분, 회분, 침전가 등 4가지 주요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분석 시간도 10분 정도에 불과해 수매 현장에서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연 행사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7월4일까지 밀 수매 현장에 품질분석기를 비치하고 밀 재배농가가 자유롭게 밀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밀 소비가 활성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6월부터 10월까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자도, 적도, 황도 등 색깔벼를 활용해 가로 90m, 세로 80m 크기의 논 그림 연출사업을 추진한다. 색깔벼를 이용한 논 그림 연출은 농업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농업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색깔 있는 벼가 성장하는 동안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를 심을 때부터 수확하기까지 농업이 주는 색의 변화와 예술성을 감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박물관은 지난 8일과 11일 색깔벼 손모내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종주 관장은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이자,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J000 전라도 천년’ 논 그림 연출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6월부터 벼를 수확하는 10월까지 농업테마공원 입구와 한옥호텔 영산재 등에서 한눈에 논 그림을 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5개소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남 대표 해수욕장으로, 긴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을 갖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유명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해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 전망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 8개와 체험교실 9개가 준비됐다. 여수․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 8월 전국윈드서핑대회, 보성․함평에서는 7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리고,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해남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용왕제, 완도에서는 블루COOL콘서트, 진도에서는 해변가요제, 보성에서는 영화 상영, 해남에서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수리채에서 ‘오리 사육 및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비닐하우스형 축사 개선과 방역주체별 행동요령 등을 확립해 AI 발생을 최소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대학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축산과학원 등 축산‧방역 전문가와 AI 비발생 오리농가 등 23명이 참석했다. 전남의 오리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말 기준 410여만 마리로 전국의 55%를 차지하고 있어 전남이 오리 사육의 주산지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2~3년 주기로 나타나다가 2014년부터 매년 반복 발생하면서 살처분 보상금, 소득안정자금 등 1천584억원의 막대한 재정 손실을 입히고, 살처분 가축 매몰에 따른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반석엘티씨(대표 손영호)는 고병원성 AI가 야생 조류·철새에서 발생한 뒤 2차 주로 차량 등 기계적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비닐하우스 등 가설건축물 축사의 시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까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 관내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은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대규모 점포(마트), 도·소매업(슈퍼 등) 등 총 2만5436곳이 있다. 이번 집중 홍보 및 계도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사업장을 포함해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1회용 컵,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이쑤시개(전분 제조 이쑤시개 제외) 등 사용 여부와 1회용 비닐봉지·비닐쇼핑백 무상제공 여부를 확인해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8월1일부터는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1회용 비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장에 대해 면적과 위반횟수에 따라 5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광주지역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광주시, 5개 구청,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인권친화적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가 공동개최하는 ‘제4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 행사가 오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인권골든벨 행사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학생 학령의 청소년 100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하여 문제를 풀어나간다. 진행은 단순히 퀴즈게임에서 일등을 뽑는데 중점을 두지 않고 함께 즐기며 인권을 배우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인권을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는 기존의 경쟁방식이 아닌 인권친화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여타 골든벨 행사와 차이가 있다. 1ROUND에서는 미리 공개한 인권기본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2ROUND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문제와 키워드문제(광주인권헌장, 광주학생인권조례, 세계인권선언문, 유엔아동권리협약 등)를 해결한 후 1ROUND와 2ROUND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골든벨상 7팀 결정전을 진행한다. 인권골든벨상은 광주광역시장상 1팀,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3팀, 국가 인권위원장상 3팀 등 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