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1인가구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학강의를 접목한 ‘21세기 독립군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지산1동복지공동체의 주도로 서남동주민센터, 조선대노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1세기 독립군 양성사업’은 마을복지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1인 가구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해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마을복지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2018년도 광주시 마을복지공동체사업 공모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9일 1기 수강생 교육을 시작으로 1인 가구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학강의는 자아 존중감과 자립의지를 갖고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1인 가구 자립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요리 실습, 수납정리 기법 전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원룸, 고시원이 밀집한 조선대학교 후문일대 등 지산1동, 서남동 지역은 1인 가구 비율이 54%에 달해 전국 평균 36%를 훨씬 웃도는 광주의 대표적인 1인 가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지산1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 진입, 가족해체, 비혼 가구 증가 등 최근의 주거흐름을 고려한 맞춤형 마을복지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1530명을 확정․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시청 1층 민원실 열린소통창구에서 대중교통 전용카드인 ‘청년당당카드’를 배부한다. 교통비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6만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원을 모바일 쿠폰 방식으로 지급한다. 대상 청년은 쿠폰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직접 교통비를 충전할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월14일부터 6월1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대학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총 2516명의 지역 청년이 신청했다. 이중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을 제외하고 소득이 낮은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19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신청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된다.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광주시가 올해부터 지역청년 구직생활비 지원사업인 ‘광주청년 드림수당’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중복 지원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대상을 대학 졸업반으로 변경했다. 지자체가 대학생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중인 서구가 87회째 구민 아카데미를 맞아 영화 ‘재심’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박준영 변호사는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준영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또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인의 사명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한편, 11년째 이어져 온 광주 서구의‘으뜸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갈수록 열기를 더 해가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잇따른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3억 5,96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2차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광주 자치구에서 최고액인 10억 54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북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청년 및 지역에서 필요한 일자리 창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활용한 손해평가사·SW 코딩 강사 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NCS 기반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 오피스 실무교육, 취업멘토 연계 지원 등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증대와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멀티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광주시 혁신 작업에 돌입했다. ‘광주혁신위원회’는 17일 광주도시공사 2층에 마련된 광주혁신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용섭 당선인을 비롯해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과 7명의 분과위원장 및 15명의 위원 등 23명, 광주시 광주혁신위원회 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시대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기치로 출범한 광주혁신위원회는 시민주권위원회, 일자리·경제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복지·여성위원회, 환경·교통·안전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민주·인권·평화 위원회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또한,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과 7개 분과별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은 혁신성·전문성·통합성을 인정받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에서 인선된 전문가들이다. 특히, 광주혁신위원회는 이용섭 당선인의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중을 반영해 시민주권분과위원회를 선임분과위원회로 배치했다.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광주혁신위원회에 바란다’(http://bit.ly/ideag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18일부터 9월말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일인 1998년 4월11일 이후 신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이며 ‘장애인 등 편의법’의 기준에 맞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는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동구 734곳, 서구 1501곳, 남구 690곳, 북구 2063곳, 광산구 2361곳 등 총 7349곳에 대해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2019년 1월 발표하며,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은 시정명령, 과태료부과 등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증진 활성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 대상 시설주들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우리 쌀 전통 디저트 가공법을 배우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1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리 쌀 활용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모집해 27일, 7월4일, 7월11일 총 3회, 9시간 과정으로 광산구 용곡동에 위치한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삼색설기와 마설기 ▲색 ․ 꼬리절편과 모싯잎떡 ▲찰시루떡과 녹두찰편 등 전통 우리 쌀 디저트 가공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과정으로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쌀 활용법을 연중 3회 운영한다. 이번 1기 쌀 디저트를 시작으로, 2기 우리 쌀 조청 가공(10월 예정), 3기 우리 쌀 빵 가공 교육(11월 예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8 메디컬 코리아 몽골 의료관광 홍보박람회’에 참가해 광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청연한방병원, 라벨르의원 등 3개 의료기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등이 참여해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비즈니스 미팅과 의료 체험·상담 등을 통해 광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과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몽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간 ‘의료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자 송출과 정보 교환 등 의료관광사업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권고히 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국 전 상담·예약과 출국 후 사후 관리까지 전 일정을 관리하는 해외홍보센터를 울란바토르에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주 의료 브랜드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몽골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2009년 850명에서 2017년 1만4,79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현지 에이전시와의 의료관광 교류 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17일 ‘민선 7기 전남도지사 취임준비 기획단’ 구성을 마치고 당선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 당선인은 당초 구상대로 ‘인수위원회’ 대신 도정 현안 점검과 공약 구체화, 취임준비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할 취임준비 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 단장은 제12대 전남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이건철 동신대 교수가 맡아 총무, 정책, 공보 등 10여명의 실무진과 함께 취임준비 전반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외부 전문가 그룹이 중심이 된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당선인을 지원·보좌한다. 지방행정과 농업·수산, 문화·관광과 신재생에너지·R&D, 도시계획·환경, 복지·여성, 해양․조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17명이 위촉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완식, 김철신 전 전남도의장은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당선자는 특히 자문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취임까지 짧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일하는 기구로 구성한다는 원칙아래 전문가 분들을 모셨다”면서 “도정 업무보고 자리에는 자문위원들 외에 각 분야별 관련단체 등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함께 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통계자료로는 처음으로 ‘2017광주재난안전통계연보(2016년 12월31일 기준)’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통계자료가 없어 이와 관련한 사업을 발굴하거나 정책을 수립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한 통계연보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유형별로 분산돼 있는 재난안전 관련 통계를 37개 분야로 종합해 담았다. 특히 재난유형별 발생원인과 피해 상황,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분석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2012~2016년) 통계자료를 알기 쉽게 정리·수록했다. 최근 5년간 자연재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광주지역에는 강풍, 태풍, 호우 등으로 재산피해 185억원과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태풍(176억원), 강풍(8억원), 대설(6600만원), 호우(500만원) 순이다. 인명피해는 폭염 4명, 태풍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회재난은 교통사고, 화재, 산불 등으로 재산피해 198억원, 94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508명), 감염병(342명), 화재(30명), 수난(익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예방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자동차 제2순환도로 통행료 감면’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친화적자동차 제2순환도로 통행료 감면’은 광주시가 지난 2016년 7월 하이패스 개통과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은 광주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전기차, 태양광차, 수소차, 배기량 1600㏄ 미만의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자동차다. 광주시는 오는 2019년 말까지 이들 차량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은 시행 첫 해인 2016년 171명이 신청한데 이어 2017년 270명, 올해 6월11일까지 163명 등 2년간 총 604명이 신청했다. 특히 최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통행료 할인은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현장수납 차로(일반TCS)에서 요금 징수원에게 카드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감면카드는 환경친화적자동차 소유자나 대리인이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 서식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운영하는 강진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이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남·광주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남·광주 안전백일장’을 개최한다. 전남·광주 안전백일장은 강진군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가 후원해 열린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에 대한 생각을 그림이나 산문, 운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심사 후 10월 중순 시상하게 된다. 안전백일장 참가는 전남·광주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과 같이 참가자가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체험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afe6613@naver.com) 또는 우편(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36)으로 참가 신청서와 1인당 1점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로 나눠 전라남도지사상인 종합대상, 전라남도교육감상인 대상, 전남지방경찰청장상인 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35일간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전남지역 광업과 제조업체 1천65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원 30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연간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군별 조사 대상 사업체는 영암이 251개로 가장 많다. 또한 여수 197개, 광양 177개 등 5개 시단위 지역의 사업체 수가 전체 사업체의 43%를 차지한다. 전남지역의 산업을 이끌어가는 제조업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등 도 맞춤식 정책 추진의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조사표 작성 및 자료 검토 방법 등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사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박화현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는 연말에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chu7142@daum.n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18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9일까지 숙박업소 147개소, 목욕장업소 22개소, 세탁업 114개소 등 총 2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1차 평가는 담당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환경, 고객안전, 서비스 품질 등 40여 개의 평가항목표 및 지침에 의한 현지조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신규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평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동구는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결정하고 우수한 영업소에 대해 로고제작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주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환경을 제공해 주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오는 11월 말 동구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엄마 아빠 추억 속으로」란 주제로 윤영문 지휘자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44명이 출연한다. 친숙한 합창음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무대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맑은 소리로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을 들려준다. ‘엄마 찾아 삼만리’, ‘들장미 소녀 캔디’, ‘플란다스의 개’, ‘요술공주 밍키’ 등을 만화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만화들이지만 여전히 익숙한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게 할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7080 팝송을 들려준다. 일본 작곡가 센쥬 아키라(Akira Senju)의 대표곡으로 영국 리베라합창단이 불러 유명해진 곡인 ‘Eternal Light’을 비롯해 1970년 초 팝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린 카펜터스의 대표곡인 ‘Yesterday once more’, 1976년 아바의 경쾌한 리듬의 디스코 곡 ‘Dancing Queen’을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7080 가요를 들려준다. ‘모란동백’, ‘꿈의 대화’, ‘편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