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7월 31일까지 서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받는다.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창의적이고 경각심 제고에 효과가 큰 내용을 4절지에 담아 학교별로 취합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저학년‧고학년을 구분하여 최우수상 2점(문화상품권10만원), 우수상 4점(문화상품권 7만원), 장려상 6점(문화상품권 5만원)을 포함해 총 12점을 선정한다. 서구는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순회 전시회에 활용하고 홍보물로 제작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 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작년 첫 공모전에 많은 호응이 있었던 만큼 올해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북구를 실현하기 위한공직윤리제도 운영이 광주 자치구 최고로 나타났다. 북구는 인사혁신처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체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주식백지 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윤리제도 홍보·교육 등 10개 분야 27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북구는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심사제도 운영을 위해 모든 의무자를 심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연 2회 재산심사를 실시하여 환류기능을 강화하고, 등록의무자의 효율적인 신고를 위한 맞춤형 직원 교육을 통해 정기재산변동 조기신고 체계를 확립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알리미’ 운영을 통해 퇴직공직자의 임의취업 제한 등 관련 주의사항를 적극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5일 열린 제1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광 홍농초등학교, 광양 엔젤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선 14개 시군 대표 14개 팀(유치부 7팀․초등부 7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광양 엔젤유치원, 영광 홍농초등학교가 대상을, 담양 에덴유치원과 무안 오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12~13일 충북 충주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제48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이 오는 29일 담양 소재 한국대나무박물관 공예체험교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예품 대전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수출 및 판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971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지역 예선, 전국대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품을 바라는 사업체 또는 개인은 오는 22~25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26~27일 실물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다.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트렌드에 부합되면 가능하다. 다만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 기준(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에 따라 평가를 거쳐 입상작을 확정하게 되며 그 결과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여기서 입상할 경우 전라남도 경영안정자금 지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 6기 4년 동안 1천여 기업 유치와 1만 7천여 새 일자리 창출로 ‘활기’가 돌고, 섬․숲을 가꾸기와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으로 ‘매력’을 끌어올렸으며, 다양한 서민시책 추진으로 ‘온정’이 도타워졌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민선 6기에 추진했던 도정 주요 업무와 성과를 기록한 도정백서를 발간해 중앙부처, 시군,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6기 도정백서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했던 도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향후 도정 추진에 참고하고, 역사적 기록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진으로 보는 주요 도정, 분야별 도정 성과와 추진 사항, 연도별 신년사‧송년사 등을 총망라해 담았다. 특히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긍정적 변화들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활기’가 돌았다. 전남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16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천78개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652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해 1만 7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인구가 2만 9천 명을 넘어섰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5일까지 이틀간 청백리의 고장 장성에서 전남지역 소방관서 청렴업무 담당자, 민원업무 팀장 및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민원만족도 향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한 소방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실천 과제를 공유함으로써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통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7년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 개선 방향 진단 △심리학 기반의 감성 소통 및 감정 조절 코칭을 통한 민원인과의 소통 방법 개선 △청렴 유적지 답사 △숲 치료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등 주요 비위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내․외부를 막론하고 비위행위 신고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조상들의 청백리 정신과 청렴사상을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들에게 청렴행정을 펼쳐 이용자 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국내 회사에서 생산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자연 방사선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지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남구는 15일 “자연 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라돈 측정기를 구입해 오는 7월 중순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85%는 자연 방사선에 의한 것이고, 이중 50%가 라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에 따라 라돈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한데다 최근 한 회사의 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7월 초순께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라돈 측정기 5대를 구입, 같은 달 중순부터 주민들에게 라돈 측정기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신호기와 신호등 등 교통시설물의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58곳에 대해 보수공사 후 재점검키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8일까지 시, 경찰,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신호제어기 1168개, 신호등 및 경보등 8004개에 대해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교통신호등 전기시설물의 전선 손상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및 접지 상태 등을 집중 살핀 결과, 전기선로 손상 1개, 접지기준치 초과 24개, 누전차단기 작동 불량 33개 등 58개가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이들 부적합 시설은 장마철 이전까지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점검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남구 무등시장, 북구 오치동 한전교차로 등 침수예상지역 16곳의 교통신호기에 대해서는 2001년 8월 서울․경인 지역의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사례 등을 감안,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신호기는 항상 전기가 공급되는 시설로 침수되면 감전사고 위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위해 19일부터 3일간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교육기관 6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 ▲이론 및 실습 교육장 보유현황 및 운영성 적정성 여부 ▲실습용 건설기계 보유 및 강사 자격 등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교육 환경개선 필요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와 시정조치하고 교육기관 지정 기준 미달업체는 미달 사항 보완 요청 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정 취소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을 앞두고 15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식약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광주광역사약사회 등 소속 30여 명이 참여해 마약류 폐해 없는 건강한 사회, 안전한 약물사용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마약류 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약류 인식도 설문조사와 상담을 하고, 약물 오남용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인형극 순회공연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유혹적인 약물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며 바른 인식을 갖도록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목포시, 무안군, 순천시,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금호타이어(주)와 함께 오는 21일 도청, 7월 10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무상점검 대상은 특수차량을 제외한 경유, 휘발유, LPG 차량이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측정해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제작사로부터 무료 점검과 정비 상담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금호타이어(주)에서는 현장에서 워셔액, 부동액 보충 및 전구, 와이퍼 등의 소모품 교체와 타이어 적정 공기압, 배터리, 엔진오일 등을 무상 점검해준다.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운행차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26)을 맞아 16일 오후 4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서승 교수의 ‘옥중 19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 콘서트는 ‘옥중 19년’ 한국어판 개정판을 펴낸 ‘진실의 힘’과 함께 진행하며, 동아시아 평화인권 운동가 서승 교수와 강용주 전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승 교수는 1971년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에서 간첩으로 조작당해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비전향 장기수로 독방에서 19년을 살았다. 1990년 3·1절 특사로 풀려났지만 그때 그의 나이 마흔 중반이었다. 그는 고문을 견디다 학우의 죄를 조작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르며 전신 화상을 입었다. ‘옥중 19년’은 야만적인 국가폭력에 항거해 사상 전향 제도에 반대한 투쟁의 기록이다. 서승 교수는 석방된 뒤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고 4년 뒤 1994년 ‘옥중 19년’ 일본어판을 출간했다. 한국어판은 그로부터 5년 뒤에 나왔다. 올해는 첫 한국어판이 나온 지 20여 년 만에 ‘진실의 힘’에서 개정판을 발간하고, 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에 중외공원에서 ‘아트피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외공원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아트피크닉’은 올해는 아이에게는 감성소풍을, 엄마에게는 힐링소풍을 선사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상설, 특별, 시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어른 아트스쿨 ▲아트 직업체험 ▲아트공방 체험촌 ▲아이돌보미 ▲아트블록 놀이터 ▲아트 휘게실 ▲색채놀이 ▲아트 동화나라 ▲악기마당 ▲푸드 카라반 ▲아트 포토존 ▲퍼즐 투어 등이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반려 식물아트 ▲아트 앤 쿡 ▲누구나 아티스트 등이 준비됐다. 또 시즌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예체능 ▲모기장 영화제 ▲물총놀이 등이 선보여진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기상상황에 따라 아트피크닉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보완해 비가 내리더라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가 내리면 대체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아트스쿨 ▲아트 직업체험 ▲일러스트 초상화 ▲명화엽서 그리기 ▲아트 휘게실 ▲헤어 스타일링 ▲보드게임 ▲핫플레이스 포토존 등이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군 장수마을공동체가 한국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포함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자금지원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된다. 장수마을 공동체정원은 국도 27호선 고가다리 하단 주차장변 유휴토지 2천㎡ 부지에 꽃이 피는 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나눔정원, 누구나 가든을 조성하고 파고라와 화장실 등 공동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장수마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등 2억원을 지원받아 5천㎡ 규모로 김장나눔 텃밭, 가족텃밭, 고사리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정원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정원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고흥군은 공동체정원 조성을 위해 가든작가와 정원교육 이수자로 구성된 ‘가든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마을 주민들이 설계단계부터 조성․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봉진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 동안 이타적 삶으로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지상파 공익광고 ‘나눔과 배려’ 코너 영상을 통해 18일부터 방영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공익광고 제안서를 제출하고 두 간호사의 낮은 섬김 정신을 소개했다. 그 결과 소외받고 절망에 빠진 한센인에게 무한한 사랑과 편견 없는 참봉사로 희망을 준 좋은 사례로 인정받아 공익광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두 간호사에 대한 ‘나눔과 배려’ 공익광고를 지상파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광고 시간대를 이용해 방영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38명의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44만여 명이 다큐영화 단체관람을 했고, 지난해 KBS 성탄특집 방송에서도 당일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대학생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큐영화 시사회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