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남대 도서관 별관(백도)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알아두면 힘이 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장소인 전남대 도서관 앞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사회적경제연합회,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사회적경제 개념 및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대학생과 주민들이 흥미롭게 사회적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SNS 인증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커피 및 음료 쿠폰 및 증명사진 촬영권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정보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7회 지방선거가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지역 36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누어 교부 받는다. 1차에는 시장선거, 교육감선거, 구청장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해당 선거구민에 한함)의 투표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시의원선거, 지역구구군의원선거, 비례대표시의원선거, 비례대표구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26일 동부권 곡성문화레저센터와 29일 서부권 전라남도 수리채에서 두 차례에 걸쳐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을리더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리더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마을공동체를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귀촌, 귀농인 등 전남 인구 유입 차원에서 지역 제한을 해제해 다른 시․도의 주민들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이해와 운영사례 ▲마을리더 사례 ▲마을자원과 활용 방안 ▲공동체 내 갈등 관리와 주민과의 소통 등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하는 필요 지식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교육장과 가까운 지역을 선택한 후 센터 이메일(happyidid@naver.com) 또는 팩스(061-982-1016)로 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2019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리더 양성교육 외에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인 전문교육의 하나로 예비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산촌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기 위한 ‘귀산촌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귀산촌 관련 임업정책 및 규정, 귀산촌 이해 및 품목별 재배 방법 등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박사급 전문인력뿐만 아니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귀산촌의 이해, 산촌에서의 정보, 임업정책 방향, 산림복합경영, 산림소득자원 소개, 산나물 재배기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전달 위주로 교육한다. 또한 전남지역 선도임업인협회 소속 선도 임업인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산림복합경영으로 큰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 농가의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견학도 이뤄진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 지자체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임업 분야 교육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 요건의 기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그동안의 연구 자료를 누리집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누구든지 쉽게 활용토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집에 구축된 연구사업 성과물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연구한 ▲강진만 친환경 개불 양식어장 개발 ▲개불 대량종묘 생산을 위한 양식산업 육성 ▲시마연어 해상양식시험 등 52건의 연구사업보고서다. 또한 ▲참조기 양식기술지 ▲키조개 흑진주 양식 산업화 ▲해삼종자 이모작 양식기술 등 10건의 간행물도 포함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연구정보를 쉽게 검색‧공유할 수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외에도 참조기 양식기술 개발, 김 신품종 종자 개발보급, 꼬막 인공종자 산업화 연구, 황금송어 해수양식 및 산업화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연수 원장은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공유토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중국 저장성과 스포츠교류를 실시하는 등 올 한 해 해외 자매도시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펼친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인 고치 파이팅 독스 30명이 14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과 5월 고치 파이팅 독스 야구단 관계자가 사전 및 현장답사를 할 때 목포시야구협회와 함께 야구장 및 숙박시설 등을 안내하고, 전지훈련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최종 전지훈련지로 확정된 것이다. 고치 파이팅 독스 야구단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오전에는 팀 자체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전남지역 청소년 야구교실이나 학교를 방문해 이벤트를 운영하며 기아타이거즈 3군 및 세한대학교와 교류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진․영암․신안 일원에서 열리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중국 저장성의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 친선 바둑교류대회를 함께 가질 계획이다. 이어 전남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단 30명이 중국 저장성측의 초청을 받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성지 광주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민참여 응원전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해 한국전 예선 3경기에 대해 시민참여 응원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예선 1차전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2차전은 24일 오전 0시 멕시코와, 3차전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치러진다. 응원전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한국경기 예선전이 심야나 새벽에 종료되는 관계로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장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예선 1차전 응원은 댄스팀 공연 등 간단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2, 3차전은 심야시간대 주택가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문화공연 없이 영상을 보면서 함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9일 광주 광산구 공원녹지과 학습동아리 ‘그린라이트’ 회원 등 30여명이 삼도동 장애인복지시설 소화성가정을 찾아 가지치기, 풀베기, 울타리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공원·녹지·산림 시책과 실무를 공부하는 그린라이트 회원들이 소화성가정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월. 녹지대나 가로수에서 나오는 나뭇가지 등을 땔감으로 소화성가정에 기부한 것을 인연으로, 회원들은 시설 안팎을 단장하는 일에 자신들의 재능이 필요함을 알게 됐고, 동아리 회의를 거쳐 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화성가정 문성월 대표는 “꼭 필요했지만 손 댈 엄두가 나지 않던 일이었는데,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줬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회장 심재경 공원녹지과장은 “이론으로만 알던 일을 오늘 실제 경험해본 동아리 회원들도 많았다”며 “배움과 실천, 일과 봉사가 어우러진 보람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쭉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18~19일을 ‘칫솔 바꿔준 Day(데이)’로 지정, 구민에게 새 칫솔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 칫솔 바꿔준 Day는 ‘튼튼한 치아, 행복한 광산’을 목표로 구민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건강을 위해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 구민 누구나 3개월 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는 자리다.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센터 1층 구강보건실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선착순 500명에게 새 것으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도 알려주고, 간단한 구강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칫솔을 제때 교체하지 않고 벌어진 칫솔을 그대로 사용하면 이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나 잇몸병이 생기고, 휘어진 칫솔모는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센터를 방문해 칫솔도 바꾸고, 구강건강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9월과 12월에도 날을 정해 같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칫솔 바꿔준 Day 관련 자세한 안내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에서 한다. chu7142@da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4일에는 산수경로대학에서 치아관리 교육 및 상담, 영양제 도포 등을, 15일에는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1일 구강 건강체험, 치아영양제 도포, 심뇌혈관·암예방 관리, 심방세동검사, 금연·음주 체질검사 및 상담, 걷기실천서약 등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17일에는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광주시, 5개구, 광주치과의사협회, 광주여대, 호남대, 송원대, 광주보건대, 서영대 치위생과 등 관련기관과 함께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인형극 및 칫솔질 지도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교육·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시와 민요로 만나는 국악콘서트’를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우수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시와 민요로 만나는 국악콘서트’는 시와 민요, 재즈, 클래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으로 국악그룹 ‘동화’, 밴드 ‘아포가토’, 성악가 김현호가 출연해 창작국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동구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역민에게 광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문화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오는 7월20일에는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판소리 심청가를 각색해 재구성한 연극 ‘연희극 청아’가 펼쳐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3·1만세운동길 일원이 남구를 대표하는 테마거리로 조성된다. 남구는 광주시 공모사업인 ‘자치구 대표거리 조성사업’에서 양림동 3·1만세운동길 일원이 해당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3·1만세운동을 주제로 하는 양림 역사·문화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연말까지 이곳 일원에서는 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일제 강점기 시절 폭압에 항거했던 광주시민들의 발자취를 담은 3·1만세운동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특히 이곳이 광주지역 3·1만세운동 태동지라는 점과 민족대표 33인의 묵비석 등 근대역사와 관련한 유적이 남아 있어 이 사업 추진으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남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양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해당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기구 구성이 완료되면 오는 8월까지 이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3·1만세운동 태동지 양림 역사·문화길 조성 사업에 대한 기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신(新)중년을 대상으로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역량 및 경력 자산을 발견하여 만족스러운 장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50세 이상의 중장년 재직근로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베이비부머세대와 호모헌드레드 시대 이해」, 「중장년 노동시장 이해 및 일과 직업의 이해」, 「인생회고」, 「나만의 Have/Want」, 「생애계획 수립」등 중장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준비되었다. 교육장소는 화정2동 주민센터 지하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이며, 중식 및 간식은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은퇴 후 여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준비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올해 기준중위소득 상향 등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도 생계곤란을 겪고 있으나 미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8 국민기초 신규수급자 발굴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계속되는 고용 여건 악화로 인한 저소득층의 근로·사업소득 감소 및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신규 기초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권리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오는 8월말까지 ‘신규 수급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비수급 빈곤층, 수급탈락자, 전기·수도요금 연체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등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을 조사하여 신청 안내 및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각 동별로 우체국 집배원, 통장 및 전문가로 이루어진 상시 기초수급자 발굴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법적으로 기초생활보장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권리구제와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더욱 다양·세분화되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어촌 뉴딜사업 등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광주전남연구원, 해양수산과학원, 수협, 시군 등 각급 기관과 11일 나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협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김삼식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농수산해양연구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형 어촌뉴딜 300 모델 개발, 수산 분야 남북 교류협력 기초자료 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양근석 국장은 “도의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관광, 해양자원개발 등 정책사업이 지역경제 발전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명생 부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라남도 작은 SOC 사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 연구 중에 있다”며 “오는 7월께 정부의 어촌뉴딜 300 정책 방향에 따른 전남형 어촌뉴딜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삼식 본부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역 수온 관측정보 수집 등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