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일 서울 소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에서 ‘수묵화 담론의 성찰과 미래적 가능성’이란 주제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수묵작가, 미술평론가, 대학 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근현대 수묵담론, 1950년대 후반 북한의 조선화 논쟁, 동시대 동양화를 보는 한 시선, 공론의 장으로서 비엔날레의 가능성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수묵의 성찰과 미래 해법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송희경 이화여대 교수는 ‘한국 근현대 수묵담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근현대기 전통화단에서 논의된 수묵담론을 회고하고,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전개된 수묵화를 고찰해 시기별로 수묵화의 변화 양상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홍지석 단국대 교수는 ‘1950년대 후반 북한의 조선화 논쟁’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화와 구별되는 조선화의 특성과 민족적 특성, 북한 미술의 중심 장르로서 조선화의 이념과 내용, 형식이 성립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동시대 동양화를 보는 한 시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 6기 4년 동안 투자금액 10억 원 이상, 고용 5명 이상인 기업 1천개 유치를 목표로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1천7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착공 등 실제 투자한 기업은 652개 기업이고, 투자금액은 6조 6천억 원이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1만 7천여 명이다. 업종별 투자협약 기업은 ㈜누리텔레콤 등 전기‧전자 분야가 311개로 가장 많고, ㈜이바돔 등 식품가공 분야 210개, 철강기계 181개, 석유화학 78개, 조선 기자재 33개 순이다. 입지별로는 나주 혁신산단을 포함한 일반산단 607개, 국가산단 60개, 농공단지 104개, 광양항 배후부지 47개, 개별입지 260개 기업이 입주 또는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진 나주에 324개, 여수에 81개, 영광에 80개, 함평에 77개, 장성에 62개, 영암에 60개, 순천에 51개, 광양에 50개, 그 외 시군에 293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했다. 특히 나주지역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세계적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과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보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우진 무소속 광주 서구청장후보는 10일 이번 광주 서구청장 선거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당선 땐 4년 동안 무보수로 일하며 월급 전액을 장학금과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우진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서구청장으로 일하게 되면,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더 이상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임우진 후보는 “민선 7기 4년 임기동안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 면서 “그 동안 추진해 온 일을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장기적인 서구발전 계획을 잘 수립해 민선 8기 서구청장에게 넘겨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우진 후보는 “무보수로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면서 “구청장 월급과 소득 전액을 사회에 기부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우진 후보는 “헌납한 금액이 주민과 지역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용도를 결정 하겠다” 고 전제 한 뒤 “우선 장학금과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사용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임우진 후보는 “가난한 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동구선관위’)는 10일 증심사입구에서 오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동구선관위 직원들은 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무등산을 방문한 유권자들에게 선거정보 팸플릿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면서 제7회 지방선거가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유권자의 협조와 투표참여를 위해 사전투표일(8~9일)과 선거일(13일)등 선거정보를 안내하였다. 아울러 증심사 입구에 高시인성 투표참여 홍보시설물(가로형 간판)을 설치·운영하여 선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동구선관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와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가 필요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저마다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성이 주체가 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으로 휘파람 불 듯 신명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안전하고 넉넉한 여성친화도시 북구 조성을 위한 ‘2018 여성·가족친화마을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여성 역량강화 및 돌봄 등 마을의 특성과 여성수요를 반영한 3개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마을별로 1천만원씩 총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마을 쉼터 ‘마루’에서 놀자(임동 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가족과 이웃이 쑥쑥 자라는 마을(동림동 푸른마을3단지 입주자대표회) ▲희망가득 엄마와 아이들(양따사) 등 3개 사업이다. ‘우리마을 쉼터, 마루에서 놀자’ 사업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해 주민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생활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매일 오후시간대 단지 내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엄마들이 요일별로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함께 돌보는 마을 놀이터를 운영한다. ‘가족과 이웃이 쑥쑥 자라는 마을’ 사업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학습 및 텃밭 가꾸기를 통한 공동밥상 프로젝트, 직장맘을 위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난타교실을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최근 급속한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인가구 복지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1인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지원과 함께 지역사회가 민·관 공동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동구는 먼저 복지통장, 복지공동체 위원,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발굴단’을 꾸리고 전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 중 맞춤형급여 탈락자, 비정형거주자, 노숙인 등 지역사회와 교류가 없는 1인 가구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1:1 복지1촌 맺기를 추진한다. 특히 행복e음시스템, 보건복지콜센터(129)를 비롯해 건보료 체납, 단전·단수정보 등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사전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복지1촌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결연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동 사례회의를 통해 사회복지, 주거환경, 정신건강, 경제활동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또 고독사 사전예방을 위한 전입신고 관리체계를 강화해 동주민센터를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동호회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3회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래, 악기연주, 무용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올해부터는 실력 있는 공연단체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참가 범위를 전국단위로 확대했다. 참가 자격은 행정기관 및 한국예총 등 전문 문화예술 법인(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이다. 참가 단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일 이틀간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1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10월 14일 제4회 영산강서창들녘 억새축제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1팀(트로피 및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2팀(트로피 및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팀(트로피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팀(트로피 및 상금 각 20만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 로비에서 오는7월 31일까지 (故)유진남 사진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접근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이 일상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2016년부터 보건소 1층 공간을 활용해 매월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여무위(眞如無爲) 그리고 풍경 한 점”이란 주제로 월출산, 지리산, 무등산 서석대 등 산의 일출과 일몰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보건소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전시회를 보는 동안 대자연에 실제로 내가 서있는 느낌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예술작품으로 인해 보건소의 분위기가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예술의 힘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지난 8일 북구 두암주공2단지 놀이터에서 광주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의 후원과 참여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결식완화와 위기상황 해소 등을 위해 실시하는 복지서비스로서 무료급식으로 진행되었다.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은 2016년부터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두암주공2단지내에서 현재까지 3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되었다. 이날도 삼성전자 직원1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10여명이 본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으며 후식으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나눔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료급식 봉사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서 몸이 고되고 힘들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린다”며 “그 보람으로 계속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랑의밥차 무료급식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이성수 구청장 권한대행)가 삶 속에서 앎을 찾고, 그 앎을 삶으로 살아내고픈 청년을 위한 「청년인생학교」를 열고, 소수정예 참가자 20명을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생학교」는 광산구의 청년지원활동 사업인 ‘새파란 민심’의 하나. 지난 2월 광산구가 개최한 청년정책포럼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인 ‘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기회 제공 등 교육지원’(23.1%)에 부응하고, 저성장·고용불안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주체적 삶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학교다. 「청년인생학교」는 6월21일∼10월25일 매주 목요일 저녁 열리는 12번의 인문학 강의로 구성돼 있다. 청년의 배움과 생각을 돕기 위해 문화공동체 ‘아우름’ 김혜일 대표, 정혜영 문화예술교육팀장 등 지역 내외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 참가 청년들은 광산구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를 비롯한 광주의 여러 인문·문화·예술 공간에서 독서법, 시·에세이 쓰기, 사고력 훈련, 예술 작품 감상법 등 강의를 듣고, 읽기·쓰기·토론으로 과제도 수행한다. 7월, 강의와는 별도로 광산구는 참가자들과 함께 만드는 1박2일 ‘청년 인문캠프’를 연다. 학교 참가자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준공식을 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2017년부터 국비 23억원, 지방비 23억원, 자담 33억원, 총 79억원이 투입, 정부시책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존 어항단지에 여수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과 별도로 연면적 4천589㎡의 5층 건물에 냉동(52t/일)‧냉장(4천454t/일)‧저빙(777t/일)창고를 갖췄다. 지난해 준공돼 여수수협에서 운영해온 기존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인 냉동‧냉장창고는 항상 수요에 비해 저장공간이 부족했다. 여수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준공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대단히 크다. 1개월에 하역‧운반‧선별‧위판‧입고를 위한 고용 창출이 5천520명, 이로 인한 소득 창출은 6억원, 수산물 공급 증대로 지역 소비자의 수산물 구입 가격 인하 효과가 15%다. 다른 지역 저장시설 대신 위판장 내 저장시설로 입고 시 선어‧건어 물류비 절감비용 53억 원 등 1개월 당 총 60억 원 내외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위판장과 가까운 저장시설이 있어 물류비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저장시설보다 이용료가 30%정도 저렴해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 부설 두암골커뮤니티센터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우리가 그린(green) 공동체 삼정승 고을 사업으로 그린(Green) 도시텃밭, 그린(Green) 친환경용품만들기, 그린(Green) 도시양봉, 그린(Green)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은 우리 지역 공동체회복과 생태,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도시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상추, 부추 등과 천연 비누, EM주방세제, EM발효액, 도시양봉을 통해 수확한 꿀을 미니장터를 통해 판매하였다. 판매한 수익금은 독거어르신, 한부모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미니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물의 씨 뿌리기부터 시작하여 수확물을 얻고 판매까지 하게 되어 모든 과정의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직접 키웠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판매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EM주방세제나 EM발효액 등과 같은 친환경제품을 이용한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보험기간 중 1년 무사고 어선을 대상으로 낸 보험료의 20%를 환급해주는 ‘어선원 재해보험 무사고 환급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활동 중 사고나 질병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경우 어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선주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어선원 재해보험 환급금제도의 수혜 대상은 5t 미만 소형어선이 1년 동안 무사고였을 경우다. 이미 낸 보험료의 20%를 3년 경과 후 4년째부터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 어선의 선주는 가까운 수협 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무사고 환급금은 2014년 가입 보험분으로 5t 미만 가입 어선 선주 3천11명 가운데 약 350명이다. 총 4천700여만 원이 환급될 예정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지역 등록어선 2만 6천709척 가운데 5t 미만 소형어선이 87%나 된다”며 “앞으로도 선주들의 보험 가입률을 높여 어선원들이 안심하고 어업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부터 재해어선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 압류 보호를 위해 ‘수협어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국제 정기노선을 활용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베트남에서 전남 관광자원 홍보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화 관광상품 유치 활동을 펼쳐 전세기 4편과 8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낭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수묵비엔날레 연계 여행상품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수묵 탁본 체험과 수묵작가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본 오사카 지역이 ‘음식’에 특화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남의 이미지를 미식과 연계한 ‘한국의 부엌’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미식을 포함한 새로운 여행루트 개발을 위해 일본의 여행사와 미디어 초청 현장답사를 매주 진행하는 등 정기노선 개설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5월 말 전개한 일본 활동에서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 전남 여행상품 5개를 신규로 개발했다. 후쿠오카에서는 지난해 겨울 일본에서 출시한 한큐교통사 여행상품 ‘처음가는 한국남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수)와 화재피해주민 구호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대․강화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주거생활 안정과 심리상담 등 재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화재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주택이 소실됐거나 다른 법률에 의한 지원으로부터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 3개 협약 기관이 협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대상 등이다. 이를 위해 3개 협약기관은 ▲협의체 운영위원회 구성 ▲화재피해를 입은 돌봄이웃의 조기 생활안정 지원 ▲화재이재민 생필품 및 PTSD 심리상담 지원 ▲재해구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체계 유지 및 상호교류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활안정에 필요한 물품과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