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공휴일에도 등본이나 인감증명서를 뗄 수 있는 곳이 있다. 상무지구에 자리 잡은 서구청 ‘365일 민원봉사실’이 그 곳이다. 주말이나 휴일에 장례를 치르기 위해 갑자기 필요한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상속인들이 쉬는 날 함께 모여 복잡한 상속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365일 민원봉사실에서는 임감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140여종의 제증명 민원 발급이 가능하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토요일 포함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미 발급 되는 제 증명도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급하게 찾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독서, 강연 및 탐방이 함께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강인원은 도서관별 30~35명 내외이며, 수강신청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행사→문화강좌 수강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먼저 일곡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생활공간에 담긴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인 정원, 가구, 집, 골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고 나주 죽설헌, 양림동 골목길 등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일정으로는 ▲1차 ‘인문학으로 바로보는 정원’(6.20~6.27) ▲2차 ‘전통 목가구 이야기’(7.10~7.12) ▲3차 ‘집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투표소 364곳을 확정하고,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799명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보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여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광주 관내 5개 구위원회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1,010명(군인 10,973명, 경찰 37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발송되는 선거공보는 전국적으로 약 6억 4천만 매이며, 투표안내문은 2천 1백만 매에 달한다. ▣ 투표소 364곳 확정, 불편하거나 투표구 신설 등 부득이한 경우만 변경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전체투표소의 6.3%에 해당하는 23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하였다. 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시설 및 접근 불편이 12곳, 근무 및 영업 3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이 1곳, 투표구 신설이 1곳, 기타 6곳 등이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 가정에 배달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광주시의원 북구 제3선거구(두암동, 풍향동, 문화(각화)동, 석곡동)후보는 광주어린이 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어린이·청소년 친화 후보’에 인증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회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행복한 어린이 청소년친화도시를 위한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 어린이·청소년 친화 후보’는 광주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회가 10대 정책을 선관위에 등록된 시·구의원 모두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했으며 이 중 46명이 수용하기로 한 시·구의원을 선정했다. 신수정 후보는 “시·구·마을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운영, 민주시민교육 과정 개발, 어린이 엘로카펫 설치, 다문화청소년 등 취약계층 문화복지 바우처 확대, 자립지원 청소년작업장 확대, 행정-교육-지역 상설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동명동 ‘카페거리’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2~3년 새 150여개의 카페·식당 등이 들어선 동명동 카페거리는 서울의 ‘경리단길’에 빗대 ‘동리단길’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량교행이 힘들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동부경찰서에 전달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를 거쳐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운영한다. 일방통행로로 지정된 구간은 광주아이플렉스(I-PLEX) 앞 도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외곽주차장 인접도로 등 2곳이다. 서석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인 광주I-PLEX 앞 왕복2차선 장동로는 ‘좋은식당’에서 ‘커피예담’ 방향으로 약 185m구간이 일방로로 지정됐다. ACC외곽주차장과 인접한 제봉로98번길도 서석초 방향으로만 일방 진입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야간과 주말에 물리적으로 주정차단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일방로를 지정운영하게 됐다”면서 “운전자들께서는 차량통행 시 역주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의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없애기 위해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근무 실태를 개선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잘못된 조직문화를 탈피해 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각 월별로 잘못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먼저 이달의 관행 타파 주제는 대기성 야근 근절과 연가 및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이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직장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직장 상사가 퇴근할 때까지 눈치를 보며 야근을 해야 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연가 및 보건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정부의 방침과도 일맥상통한 관행 타파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7월에는 인사를 앞두고 축하 화분 보내지 않기 운동이 추진된다. 축하 화분의 경우 금전적인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일회성으로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8월에는 부서 이기주의 타파와 선례답습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개선 작업이 추진될 예정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보성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하승완 후보가 3일 KBS광주방송 합동방송연설회에서 “보성군은 행정연습을 할 상황이 아니다”며 “청렴성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군수로, 군민들에 의해 검증된 이 하승완이 바로 답이다”고 주장했다. 하승완 후보는 “보성군은 장기간 군수부재라는 비상상황이다”며 “힘과 지혜를 갖추고 정직하게 일 잘하는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후보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삶의 터전인 보성군을 걱정하시는 수많은 분들은 보성군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가슴으로 말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하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선택으로 보성군수를 하였고, 그 후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행정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다”며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18대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캠프에 있었고, 19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의원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민주당과의 인연을 밝혔다. 아울러 “이미 대·내외적 활동능력이 검증되었다”며 “보성군의 예산을 조기에 그리고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정당이 다른 보성군 출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주민발의한 청년기본조례안에 대한 청구인 서명을 마쳤다. 북구는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이 그린 청년친화도시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조례안과 이 조례 제정을 청구하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서명부가 제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아카이브, 아모틱협동조합, 쉐어하우스 공명, 희망플랜 등 지역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 보장,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립기반 형성으로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지역 청년단체(대표자 김수영)는 청년기본조례를 주민발의로 제정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청구인 7,141명(19세 이상 주민 총수의 50분의 1 이상 20분의 1 이하)보다 많은 7,337명의 주민서명을 받았다. 조례제정 청구서 제출 및 청구취지 공표 등 사전절차를 거쳐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3개월여 동안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청년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전남대 후문 등 대학가와 인근 상가를 찾아가 발로 뛰며 주민들을 만나고 동참을 호소한 결과다. 북구는 오는 7일까지 청구인명부 열람 및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가 빛그린 산단 내 조성하는 자동차산업 육성 사업의 참여 의향서를 본격적으로 접수받기 시작했다. 광주시는1일 현대자동차로부터 광주시와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방식 독립법인에 여러 투자자 중 일원으로 지분 투자 검토할 의향이 있다는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완성차 메이커가 여러 투자자 중 처음으로 신설 법인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을 밝힌 만큼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완성차 생산법인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 의향서’에서 현대차는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를 기반으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에 광주시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 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투자자 중 한 일원으로 사업 타당성 및 투자 여부 등 검토를 위해 협의를 제안한다”고 명시했다. 광주시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독립 신설법인에 지역 사회 및 공공기관, 다수의 기업이 공동 투자 시 비지배 지분으로 일정 지분 참여해, 완성차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내용이다. 생산 차종과 관련 현대차는 경제성을 갖춘 차종으로 신규 개발하고, 생산규모는 위탁 생산 차종의 시장수요를 고려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강구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개최 및 자체 홍보 등을 통해 출산친화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전남 주요 기관·단체 24곳의 대표위원을 위촉해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계, 언론계, 여성계, 경제계, 기업 대표 위원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전남 저출산 극복 추진 방향과 사회연대회의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참여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명심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은 “올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 추진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추진해 아빠와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의 일상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사회연대회의가 주축이 돼 이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연계해 전남지역 예비 취업자들을 위한 공정기술교육을 실시해 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기술교육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세라믹센터의 전문 기술진과 함께 센터에서 운영하는 첨단 세라믹 공정장비를 활용해 원료처리, 성형, 열처리, 코팅, 분석·평가 등 세라믹소재 공정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세라믹센터에서 운영 중인 80여 종의 장비는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플랜트(Pilot Plant)급 장비로, 교육을 이수받은 예비취업자는 세라믹 관련 기업에 취업 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한 목포대학교 4학년 김두웅 씨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험생산 장비를 직접 경험하게 돼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랐다”며 “강사진인 센터 연구원들의 체계적 공정교육과 장비운영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 근무하게 됐을 때 완벽하게 장비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광진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기업에서는 구인난을, 지역에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유명 방송작가들이 ‘5월의 광주’를 즐겼다. 광주시는 방송을 통한 광주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5월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송작가 20명이 참가한 기획답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S 드라마 ‘징비록’의 정형수 작가, ‘장영실’의 마창준 작가, SBS 미니시리즈 ‘로비스트’의 주찬옥 작가 등 드라마 작가를 비롯해 MBC ‘PD수첩’, ‘다큐스페셜’의 정재홍 구성작가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및 KBS ‘다큐멘터리 3일’,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등 다큐, 오락프로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월의 광주와 만나는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획답사 첫날 작가들은 국립 5·18민주묘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답사한 후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를 방문했다. 이어 1일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둘러보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을 탐방했다. 작가들은 광주의 역사와 풍경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기획답사에 참여한 한 작가는 “멋진 풍경은 물론 문화, 맛깔스러운 음식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으며, 5월의 마지막 밤을 광주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장성 소재 한의약 전문기업 씨와이로부터 상생발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씨와이는 청연한방병원 관계사다. ‘연구개발 중심의 한의약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한약재 제조와 유통 및 원외탕전사업을 위해 장성에 150억원을 투자, 부지 1만㎡ 규모로 올 3월 본사와 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공장 설립 단계에서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한의약 연구 및 품질관리 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한약재의 안전성과 균질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한약재를 생산 유통하기 위해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h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윤영희 씨와이 대표는 “지역 생약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발굴과 전남의 생물산업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한종수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씨와이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근거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나노바이오센터는 지난 2년 동안 화진산업, 일신오토클레이브 등으로부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일까지보성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전문가와 노사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과, 다른 지역 우수사례 공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운영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거버넌스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남도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노사상생의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로 인해 전남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퍼져 투자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올해도 11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남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도와 시군이 더욱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일 “민선 7기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아 이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의미가 있지만 이에 더해 민선 6기 마지막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민선 6기 지난 4년간 땀 흘려 일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남은 한 달 동안 그동안의 성과는 더 다듬고, 아쉬운 점은 더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농업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추수를 하는데, 행정은 4년마다 바뀌니까 4년농사여서 지금이 변화의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변화는 끌려가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끌어 가면 행복이 된다는 마음자세를 갖고, 인구정책과 4차 산업혁명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