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후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대규모 화재로 인한 폭발·붕괴, 유해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규모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30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과 소방헬기, 소방차량 등 장비 45대가 동원됐으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정삼 남구 부구청장,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훈련을 지켜봤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처럼 우리가 준비됐을 때만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며 “민관이 하나 돼 협력한다면 안전한 광주공동체의 꿈이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양림동에 조성된 양림 탐방객 쉼터가 6월부터 문을 연다.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 쉼터는 오는 7월부터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토록 컴퓨터 등 편의시설이 배치될 예정이어서 양림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최승효 가옥 인근에 조성된 양림 탐방객 쉼터는 지난 해 9월 공사에 들어가 8개월여에 걸쳐 실내·외 인테리어 및 조경공사 등을 마치고 이날 개방했다. 양림 탐방객 쉼터는 대지 382㎡에 건축면적 58.05㎡ 크기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물로 조성됐다. 오는 7월부터는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곳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관련한 정보 취득과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림 탐방객 쉼터는 근대역사 문화활동가(문화해설사)와 탐방객이 함께하는 광주 근대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집결 장소 및 문화해설사의 대기공간으로 활용돼 양림동 일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후 3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폭발·붕괴, 유해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대응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경남 밀양 세종병원 대형 참사를 계기로 피난약자인 노유자시설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30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훈련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시설 가운데 재난에 가장 취약한 복합건물 후생관(식당)에서 발생한 화재가 문화관(영화․공연장)으로 급격히 확대되면서 건물이 붕괴되고, 인근을 지나던 화학물 수송차량이 전복돼 유해물질이 누출되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또 실제 재난상황처럼 화재현장을 연출하고 불법주정차량 이동 등 강제처분,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실화재 진압으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상의 방법을 찾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며 “재난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복합 재난사고 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불법어업 예방과 어업인 준법어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6~8월 중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보관·유통, 포획 금지 기간, 조업구역 위반, 정치망·바지개량안강망 무허가 등을 중점 단속한다고 사전 예고했다. 이는 시기·업종별 주요 불법어업 집중단속 계획을 지역 언론, 시군, 수협, 수산물판매업소, 어촌계 등에 적극 알려 불법어업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단속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 연근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이 과거 생산량 보전을 위해 마구잡이식 물량 위주의 조업으로 어린 물고기를 포획함으로써 수산자원이 줄고 있다. 실제로 전국 어업 생산량은 2008년 128만t에서 2011년 124만t 2014년 106만t, 2016년 91만t, 2017년 93만t으로 줄고 있다. 집중 단속 대상은 수산자원관리법으로 지정한 포획금지체장 40종과 이 기간 중 산란기 어종인 낙지(6월 21~7월 20일), 주꾸미(5월 11~8월 31일), 대하(5월 1~6월 30일), 꽃게(6월 21~8월 20일) 등 20종의 포획, 유통·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항로상 시설돼 선박 안전운항에 지장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31일 미래바다목장(대표 주원택)과 대형선박을 활용한 연어로 외해 양식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다송어·연어 생산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바다목장은 전남 해역에 30만t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바다송어·연어 외해 양식을 시설‧운영할 예정이다. 전반적 연어류 산업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천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바다송어 산업화의 양식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바다송어·연어류의 양식기술을 지원받고 공동연구 등으로 전남수산자원의 상품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바다목장(주)은 전남에서 바다송어·연어의 생산과 수출산업화에 대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사료제조에서부터 양식 가공, 유통 등 종합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연어류 수입(3만t/연) 대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의 대규모 소비시장에 수출산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어류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다. 오메가-3, DHA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져 소비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에는 콜라겐 합성량 증가, 상처 치유 등에 탁월한 효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1일 목포와 영암에서 목포고용노동지청, 목포시,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5월 21일 정부 추경이 확정돼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 실직․구직자에게 이를 알리고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오후 3시 목포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지원 사업의 내용을 근로자(실직․구직자)와 사업주로 나눠 꼼꼼하게 설명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근로자와 사업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목포고용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등 실제 업무처리기관 담당자들의 구체적인 답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목포고용노동지청․목포시․영암군과 T/F를 구성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 지원 안내 배너를 게시했다. 종합 안내책자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준비도 마친 상태다. 전라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일상에 지친 마음의 휴식처로 힐링할 수 있는 ‘남도의 정원’을 6월 여행 테마로 정하고, 추천 관광지로 나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고흥 쑥섬 2곳을 선정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통한 도민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 등 쾌적한 환경 제공 목적으로 시험포지 및 생산포지를 조성해 각종 유전자원을 보존 전시하고 임업시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자원연구소 일원은 넓은 산림욕장과 수목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뒤편 식산의 등산로를 따라 가면 팔각전망대, 종합놀이대, 사각정자 등 29종의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대표적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사계절 빼어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수많은 드라마 촬영과 예능프로그램 등 TV에 자주 등장하는 등 나주의 새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입구에서 메타세쿼이아길-상록원-치유광장-침엽수원-소나무원-화목원-무늬식물원-입구로 이어지는 연인, 가족을 위한 휴식 코스와, 입구에서 메타세쿼이아길-상록원-치유광장-침엽수원-식산향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한 결과 항체양성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한 4월 말 검사 실적에 따르면 전남지역 항체양성률은 소 98.0%, 돼지 86.5%를 기록, 전국 평균(소 97.1%․돼지 84.8%)을 웃돌았다. 2017년 말 소 96.9%, 돼지 73.1%와 비교하면 무려 1.1%p, 13.4%p가 오른 것이다.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p 올리기도 힘든 점을 감안할 때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구제역 비발생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100% 예방접종과 올바른 접종 방법 지도에 힘썼다. 지난 3~4월에는 도 경계지역 5개 군에서 소를 사육하는 2천 농가와 항체양성률이 낮은 8개 시군의 돼지 240농가를 일제히 검사했다. 지난 29일에는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를 대상으로 구례 소재 산수유양돈교육농장(대표 수의사 박건용)에서 백신 접종 방법과 관리 등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전문교육을 했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12농가에는 1천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농가별 전담공무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지휘 임한귀)이 지난 19일부터 9박 11일 일정의 미국 동부 순회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펜실베니아주 웨스트체스터 대학 내 마들레인 윙 아들러 극장(West Chester University Madeleine Wing Adler Theatre)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뉴 저지주 베다니교회(Bethany Church), 27일 뉴욕 주 아름다운 교회(Arumdaun Church) 등 미국 동부를 순회하며 한국 특유의 정서와 신명이 담긴 한국합창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한인 동포들은 물론 현지인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55명의 광주시립단원들은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사했다. 성가합창곡 ‘기쁨으로 주님을 노래하라(Sing joyfully unto God)’,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알렐루야(Alleluia)’로 열었다. 미국민요 ‘쉐난도(Shenandoah)’, ‘검정은 내 진짜 사랑의 머리색(Black is the color of true love’s h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2일 저녁 7시30분부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5회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야간에 대형스크린과 첨단 스피커를 통해 매월 한 차례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매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영작인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가 난생 처음 누리는 전성기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코미디물이다. 이와 함께 삐에로 풍선아트와 퀴즈를 통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바닥에 깔고 앉을 돗자리와 담요 또는 겉옷,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될 것”이라며 “돗자리 영화데이트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구, 김무열이 출연한 ‘연평해전’을 이달 30일 저녁 계림초등학교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 상인들과 봉선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이 요리 공모전을 통해 봉선시장만의 맛을 찾아내고, 이곳 시장의 특징을 살린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요리 공모전 최종 결선대회 및 고객 심사(품평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 서류 심사와 1차 요리 경연대회를 통과한 43개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 오후 1시부터 봉선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18 봉선동화 요리 공모전 최종 결선 및 고객 심사·전시회가 열린다. 최종 결선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요리 라이브 부문과 봉선동화시장의 테마를 살린 작품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전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팀에서 각 부문별 요리를 플레이팅한 뒤 고객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과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각 3개팀, 금상 및 은상 각각 5개팀이 결정되며, 수상팀에는 5만원에서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이날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노래장과 특별공연,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상품과 선물이 증정되며,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하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청사로비 1층 민원실 옆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 운영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무인판매대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밀농협의 통밀쌀,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배즙, 평동에서 생산된 현미 등 15개 품목을 판매한다. 판매대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원하는 제품을 고른 후 현금을 함에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서구는 향후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품목을 추가하여 지역 농산무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체험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서구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생활실천이 평생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호기심이 왕성한 5세부터 7세 아동 3,600여명을 대상으로 서구보건소 건강체험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체험터에는 영양 · 운동 · 구강 · 손씻기 · 흡연 및 음주폐해 등 6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각 체험터별로 식품모형을 통한 올바른 식사법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올바른 운동방법, 구강모형을 이용한 잇솔질 교육,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교육 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충치예방을 위해 체험터에 방문한 유아들에게 3만원 상당의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한 달 동안 아침식사를 꾸준히 실천한 아동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11월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인원 및 날짜 확인하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교육효과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1회 교육인원 30명에서 50명으로 제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서구보건소에서만 어린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북구의 올해 개별토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5.94%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일부 지역의 토지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북구 지역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용봉동 전남대 후문 인근 토지(지목 : 대지)로 지난해보다 38만원이 오른 ㎡당 511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화암동에 소재한 토지(지목 : 임야)로 ㎡당 816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총 8만 5,630필지(사유지 6만 9,787필지, 국․공유지 1만 5,843)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후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전체 공시대상 개별토지 중 전년대비 상승필지는 7만 8,010필지(91.1%), 하락필지는 1,848필지(2.2%), 나머지 5,772필지(6.7%)는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필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사항은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역 개별 토지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토지는 471만 필지다. 지난 2월 13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초로 토지 이용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자연적․사회적 조건이 유사한 표준지를 선정, 가격을 산정해 시장․군수가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사해 소유자 의견수렴 등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전남지역은 지난해보다 6.27%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6.28%)과 비슷했다. 시군별로는 장성군 13.34%, 담양군 11.73%, 강진군 11.50%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반면 목포시 1.73%, 영광군 4.60%, 무안군 4.85% 순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 원인은 장성군의 경우 나노산단 조성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황룡강 생태공원 조성, 담양군은 첨단문화복합단지 착공 및 담양산업단지 조성과 메타프로방스 활성화, 강진군은 강진환경산업단지 조성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분석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