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 춤과 노래 등 주민들의 장기를 뽐내는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진다. ‘제13회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리는 것.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봉선동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6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센터간 상호 교류 및 참여와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각 동을 대표해 출전하는 프로그램 참가자 및 주민 등 5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경연대회, 시상식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연은 노래와 국악(풍물), 요가, 댄스·무용, 기타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 동별로 1팀씩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연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동을 대표하는 출전팀의 경우 각 분야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 팀에게 주어진 7분여의 공연시간을 십분 활용,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기 위한 다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전문가, 주민, 학생,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북구8경 등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관광마을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송태갑 문화관광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북구, 도시관광 브랜드를 새롭게 디자인하라’, ‘주민이 함께하고 지역성이 살아있는 도시가꾸기’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 북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수많은 전국의 벽화마을 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동피랑, 벽화마을만들기’ 과정과 실천방안들에 대해 통영시 동피랑생활협동조합 유용문 사무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서 ‘북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부일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관광두레사업에 있어서 주민주도형 사업’(고영임 동구 관광두레 피디),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오는 15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서구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 어르신 자서전 쓰기사업은 서구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전문 강사의 지도와 7명의 작가들의 도움으로 자서전을 완성해 어르신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책에 담아냈다. 강노섭(71.남) 어르신은 '초원은 잡초가 지킨다'는 자서전에서 스스로를 잡초에 비유하며 굴곡 많은 시대를 관통해오면서 누구나 겪음직 하면서도 특징 있는 수많은 사건들을 실감나게 구성해 독자로 하여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장문자(77.여) 어르신의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자서전에서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대학출신의 엘리트로서 세파에 휘둘리지 않고 요조숙녀로 성장해 그 흔한 연애 한번 해보지 못하고 중매결혼한 사연, 가정을 이루어 강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1일 강진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정갑용) 주관으로 2017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과 농업인,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개호․주승용 국회의원, 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강진군과 해남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사일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운 수준급의 ‘난타’와 ‘코믹댄스’ 공연을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은 서두석 행사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농업분야에서 올해의 농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대상 표창패 수여, 농정평가 우수 시군 등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 정영록 씨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한 해남 윤병옥 씨 등 5명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남군과 영광군이 최우상을, 순천시, 광양시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4년차 윤장현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제4기 공약평가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4기 시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자치행정․경제․복지 분임 등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평가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윤장현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을 제시할 당시에는 4차 산업혁명이 지금처럼 절박하지는 않았지만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의 방향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열정과 관심으로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도 책임진다는 자세로 평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 및 공약조정을 심의한다. 배심원단 운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교육을 거쳐 두차례 예비 회의, 분과별 자율 활동, 본회의를 통해 공약의 이행 상황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폐기물 및 하수처리시설 반대 민원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용해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주도로 공청회를 개최해 공청회 결과를 환경시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첨단3지구 사업은 총면적이 379만㎡로, 이 중 85%인 325만㎡가 개발제한구역(GB)으로 지정돼 있으며 2023년까지 1조217억원을 투입,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은 폐기물시설촉진법에서 폐기물 발생량이 2만t 이상이고 조성 면적이 50만㎡ 이상일 경우 10년 이상 매립하기 위한 시설 부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하수처리시설도 광주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 부족으로 사업지구 내에서 처리해야 함에 따라 첨단3지구 내에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의 환경시설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주민의사를 존중해 백지화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키로 했으며 주민들이 요구한 공청회도 첨단3지구에 포함된 각 지역의 대표(북구, 광산구, 장성군)들과 협의를 통해 공청회 일정, 장소, 주제 등을 선정해 개최하겠다고 지난 3일과 6일에 밝혔다. 다만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각장이나 분뇨처리시설 등은 전혀 근거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2일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묵의 여명–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세계 미술계에 ‘수묵’이라는 담론을 제시, 6만7,000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태국, 인도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미국 등 세계 11개국 232명 작가의 작품 323점을 전시, 동시대 미술로서 수묵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묵이 미래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등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 수묵을 기반으로 수묵 채색, 조형, 설치, 판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수묵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국내 다른 비엔날레와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다른 비엔날레가 한 도시의 대규모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전남 국제 수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과 ‘주요 관광지’ 등 50곳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안전위험요인 사전 해소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노후 교량 13곳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안전컨설팅은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숲 속의 전남’, ‘경관숲’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해 전체 150개소 가운데 50개소를 우선 선정해 이뤄진다. 총 20명의 토목·건축·전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내 해소하는 현장 중심 안전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분야 분석 ▲선착장, 여객대합실, 데크, 전망대 등 시설물의 안정성 ▲교통안전․도로시설, 전기․가스, 안전조치 유지관리 분야를 중점 시행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안전컨설팅 결과를 통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안전등급을 부여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안전컨설팅을 제공해 관광객이 불안해 할 요소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해나가겠다”며 “시설물 관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11월 이달의 6차 산업인’으로 담양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의 안복자(63․여) 대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안복자한과는 한과의 재료인 쌀, 밀, 참깨 등 농산물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등 7개 나라에 연간 1억 5천여만 원 어치를 수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6차산업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안복자 대표는 친환경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자신의 얼굴을 상표에 표시하는 성명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대를 이은 장인 정신으로 제조한 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농식품부 전통식품품질인증(농림전통 제196호), 가공부분 신지식농업인장(제206호)을 수상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복자 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인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ERA 주관 환경측정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12개에 대한 분석능력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 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ERA가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알 수 없는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시험분석능력 평가와 시험성적서의 대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등 이온류, 카드뮴, 수은, 납, 비소, 크롬 등 중금속류,벤젠, 클로로포름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시안 등 일반물질 등 4개 분야 12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 인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먹는물 분야 우수 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박종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이번 인증으로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며 “앞으로 국제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정도관리 체계를 유
(함평=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2017년산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벼 정부보급종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보급종의 안정적 확보 및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정한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 ‘들녘경영체’,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우선 배정․공급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벼 보급종 우선신청은 오는14일까지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은 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선 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신동진 1,050톤, 미품 540톤, 영호진미 160톤, 호평 30톤, 운광 150톤 등 총 5개 품종으로 1,930톤이며, 신청물량에 대한 공급량 확정은 15일부터 17일까지 배정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주호수생태원 일원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민선6기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평가를 위한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현장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넘어 막바지에 다다른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주민의 눈높이로 한층 더 다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각계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공약사항의 이행률, 재정계획 등 구청장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이에 북구는 북구 발전을 위한 핵심공약인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공약이행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먼저 무등산과 광주호 주변의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무등산 생태·탐방체험관 건립, 원효사지구 집단시설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해당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현황에 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최초로 참여혁신단 신설 및 광주 시민총회 등 지방자치 역량 강화에 힘써온 광주시가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 본격화 기조에 맞춰 ‘지방분권 준비단’을 구성하고 오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준비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자치행정국장, 예산정책관과 세정담당관이 참여하고 정책기획관실에서 운영한다. 더불어 지방행정, 재정분권, 자치경찰 분야 전문가로 류한호 광주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김병도 한국거버넌스학회 이사, 임상수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최선우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는 지방분권이 광주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방분권 과제별 광주시 지방행정•재정현황 및 자치역량 등을 파악해 지방분권 각 분야 추진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준비단은 지방분권 세부과제 검토 뿐 아니라 특히, 세제분야 개혁 시 우리지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전략마련을 위한 논의를 수시로 해나갈 계획이며, 지역의견수렴 및 공유를 통해 정부 지방분권 로드맵에 광주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3년에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동안 지방분권을 위해 시민 주도의 지방분권운동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가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관심을 가져온 국회의원 중 일부(9명)와 시민단체, 노동계, 지자체가 공동주최하고 일반시민, 정부, 학계 및 관련전문가, 노동계, 수혜자 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하철 무임승차제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 방안’ 및 ‘무임승차손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주제발표,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참여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1일 국회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보전’을 명시한 '도시철도법'개정법률안(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현재 법사위에서 법안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국가적 복지정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 비용을 정부,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우리사회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4일과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전남녹색연합이 주관하며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관련 전문가 발제와 시민사회․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성기 조선대학교 교수가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방안’을,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이 ‘영산강 상류 유지수량 증대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은 김병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좌장을 맡고,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국장, 홍기혁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장, 김용재 풍영정천사랑모임 대표, 장화선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구센터 교육국장, 김석준 광주광역시 생태수질과장이 참여한다. 호남인의 마음의 고향인 영산강은 몽탄취수장 취수 중단 이후 농업용수 위주로 관리되고 있고, 상류 농업용 4개 댐 담수로 인한 저․갈수기에 하천 유지용수 부족 등으로 4대강 중 수질이 가장 악화됐다.또한 영산강 상류지역에 150만 인구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