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앓은 남편과 남편을 돌보던 필리핀 이주여성의 사망 사고와 관련, 응급관리 요원 추가 확보 등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여성 유족들의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9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구청을 비롯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노인복지관 직원,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 지원사 등 대체 인력도 투입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대상자의 모니터링 강화와 업무 담당자의 연가 및 병가, 출장 등의 사유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관리 요원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인 남구노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응급관리 요원이 자리를 비울 경우 남구노인복지관 직원을 업무 대행자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의 돌봄 체계를 더 두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월부터 5,064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서구는 작년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참여자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70억 4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취업알선형 등으로 11개월 활동기간으로 월27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올해 시장형 신규사업으로 향긋한 웰빙 과일차사업, 우리동네재활용분리사업을 시행해 200여명 어르신을 배치한다. 작년 신규사업인 스토리타운만들기는 서구 18개동 주민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전해오는 이야기, 테마거리 형성 등 마을별 콘텐츠를 재구성해 재미있는 서구 이야기를 만드는 사업으로 책자를 발간,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대회의실에서 서인덕 前상임위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한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서인덕 前상임위원은 전남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광주시선관위 상임위원을 거치면서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민주시민 교육 토대 마련 및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매니페스토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인덕 前상임위원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 상임총재로 일하며 선거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996년 조성된 이후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3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등 환경이 노후화돼 불편을 겪어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열람실 및 자료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교육관 리모델링 및 실배치 개편 TFT를 운영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11월12일부터 임시 휴관한 뒤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실 온돌방을 신설하고 종합자료실, 일반 및 장애인 열람실, 평생학습실 등 강의실 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평생학습 강의실을 확충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확대했다. 이용자의 변화 및 정보화 추세에 맞춰 노트북 열람실도 신설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다양한 계층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평생교육관이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주민생활의 편익을 높이고자 실시되며 4월 15일 치르게 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명부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점 조사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 ▴보건복지부 허브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에 대한 거주 및 생존여부 확인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조사는 동별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명부에 등록된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며 확인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게 된다. 특히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의 2분의 1까지 경감해주고 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일 동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담당자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신속출동 향상 대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소방차 도착시간을 크게 단축, 7분대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 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9년 한 해 신고접수부터 화재 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7초로, 전년 8분 32초보다 35초를 단축, 7분대로 진입했다. 지난 2년간 평균 출동거리는 2018년 4.94km, 2019년 4.90km로 비슷하나, 신고 접수 시간이 1분 7초에서 55초로 단축됐다. 또 7분 내 도착 가능 거리인 5km 이내 화재 현장 도착률이 79.7%에서 83.3%로 향상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신속출동 향상 대책으로 현지 적응 및 차고 탈출훈련, 매월 실시하는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 등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광역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이 많은 도 지역은 평균 출동거리가 멀어 신속한 현장 도착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청 소재 무안 남악과 나주 동강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로~몽탄~동강 구간을 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일로~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은 무안 일로읍에서 나주 동강면까지 총연장 14.5㎞를 2개 공구(일로~몽탄 8.5㎞․몽탄~동강 6.0㎞)다. 국비 1천663억 원, 도비 362억 원 등 총 2천25억 원을 들여 2010년 11월부터 착공해 10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은 당초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4차로 확장 및 직선화를 통해 전남도청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거리 27㎞(68㎞→ 41㎞), 시간 18분(53분→ 35분)이 단축되고 통행료 2천900원(편도) 부담도 덜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 등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2022년 한전공대 개교, 2023년 광주송정역에서 나주를 거쳐 무안국제공항・목포역까지 운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나주 에너지산업・한전공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일로~몽탄~동강 간 국지도’가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해 목포・무안권과 나주 혁신도시가 광주와 함께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남구 주월동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한파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3권역으로 나눠 도로시설물, 배수구 등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신문고앱’에 입력했다. 또한, 대설에 대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용집 의원도 참가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한편, 1월은 찬 대륙고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6년과 2018년 1월에 각각 최심신적설 13.5㎝, 17.1㎝의 적설량을 기록되고 같은 기간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된 사례가 있어 기상상황에 따라 보온대책과 동파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 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광주의 음식명소 67곳과 유동오리탕거리, 무등산보리밥거리,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동곡꽃게장거리 등 4곳을 제8기 광주맛집과 맛집거리로 지정(2020년~2021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8기 ‘광주맛집’은 다양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5개 테마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광주주먹밥 전시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맘스쿡 등 광주주먹밥 3곳과 광주 별미분식의 대명사인 광주상추튀김 3곳, 광주(계절)한정식 11곳, 광주육전 2곳 등 19곳을 광주대표음식맛집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유동오리탕, 무등산보리밥,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광주대표음식점이 집적되어 있는 거리를 맛집거리로 지정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백년가게로 선정한 민들레(게장, 굴비정식)와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서울장수국수를 포함해 총 12곳을 게미맛집, 관가 등 14곳을 건강맛집, 마한지 등 14곳을 나들이맛집, 알랭 등 8곳을 청춘맛집으로 각각 선정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민들은 광주광역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핵심사업으로 ‘광주형일자리 정착 및 발전’을 뽑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9월12일까지 표본 4905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91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광주사회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광주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의식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참여, 노동, 광주시 특성조사 등 7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0년에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등 7개 부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 중 가장 많이 꼽은 사업은 31.4%가 응답한 ‘광주형일자리 정착 및 발전’이었으며, ‘인공지능·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27.6%), ‘에너지 신산업 등 특화산업육성’(14.1%),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관광 명소화’(9.9%) 순이었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61%)에 과반수가 넘게 응답했고, ‘한전을 활용한 에너지 밸리 조성’(13.4%)이 뒤를 이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2020 미로 화가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은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후원자(patron)와 지역예술가들 간 네트워크 구성을 촉진하는 행사이다.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명사 초청강연, 지역작가들의 셀프 프로모션이 진행됐고 마지막 행사로 이번 미술장터가 마련됐다. 9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20 미로 화가장터’는 ‘궁동 미로(美路)-패트런(patron) 스테이션’에 참가한 작가들을 위한 직거래 미술장터로, 예술의 거리 내 입주 작가를 비롯해 광주지역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미술장터에는 모두 7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후원자를 비롯해 시민, 방문객 누구나 전시 기간 중에 작품을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0 미로 화가장터’가 향후 예술의 거리 내 예술소비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출신 대학생이 광주에 유학하면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는 대학생 기숙사 도립 전남학숙이 31일까지 2020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도립 전남학숙은 월 11만 원의 저렴한 입사비로 1일 3식, 숙식을 제공하고 통학버스를 1일 9회 무료 운행한다. 방학 중에는 개인 및 단체 해외문화 탐방을 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연간 약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107명으로 남자 80명, 여자 27명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 및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학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남도한바퀴 2020년 겨울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운행 7년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했다.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한다. 이로써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중 상시 이용하게 됐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을 보면 야외 트레킹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구성했다. 외국인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바다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 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등이 있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은 강진군민의 오랜 염원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화 전환은 물론 강진 고려청자도요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체부 등 관계당국에 적극 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도요지로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국보(보물)급 고려청자 중 80%는 강진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는 1994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작년에는 강진 도요지에서 국내 최초로 초벌구이 전용 가마와 1000㎡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고려청자 선별장, 청자 제작 과정을 알려주는 공방 터와 축대, 담장 등이 발굴되면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국립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청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연구를 위해 강진군 및 고려청자박물관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키는 문제는 공론화되지 못했다.”며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립박물관 승격을 통해 천년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을 운운하며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이 국가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세력의 위험한 사회주의적 실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행됐다”라며 “우리가 가는 길의 목표는 분명하다. 저 사회주의식 국가 권력에 맞서는 걸 넘어, 자유 민주주의 승리로 나아가는데 초첨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당 내 황대표 입지가 흔들리자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이용해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보수 지지 세력을 결집해 돌파하고자 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황 대표는 삼류정치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자신만의 이익을 챙기는 구태정치를 그만두고 이제라도 한국당의 어두운 과거를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내세워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것이 민주사회 건설에 역행하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 감정을 조장하고 지역주의를 고착하는 모든 세력, 모든 행위를 반국가적 범죄로 단정하며 단호히 맞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