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북의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김 의원은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며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법을 수용하여, 국회가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민정·박주민·신현영·윤건영·이동주·이해식·진선미·허숙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수용하여 공포하고,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하다"면서 "만일 대통령과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 참석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에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제 정당에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용혜인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를 개혁정치로 이끌 수평적인 비례연합정당 결성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에 동참하고 있는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한창민·정호진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혜인 의원은 "이준석·이낙연 전직 당대표들의 빅텐트는 잘해봐야 제2의 안철수식 중도정치로 끝날 게 분명하다"며 "촛불로 심판받았던 보수정당을 연명해줄 1등 공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용 의원은 "민주당을 비토하기만 하면 새로운 정치라 주장하는 선거공학적 세력에게 제22대 국회의 캐스팅보트를 쥐어줘서는 안 된다"며 "여야의 중간을 차지하겠다는 기회주의적 정치가 아니라, 민생과 미래를 향한 과감한 개혁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민주진보진영 역시 국민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담대한 연합으로 모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미래일보)장건섭기자 =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및 무소속 정무위원회 위원 16인(백혜련 위원장 등)은 10일 태영건설 사태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9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필요시' TY홀딩스와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태영건설 사태가 일단락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무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우려가 있으며, 금융당국이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는 것에 집중하는 ‘임시변통’식 대처를 해왔다고 비판했다. 첫째,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조가 되었던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처럼 태영건설 사태가 연이은 부동산PF 구조조정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둘째,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통계를 감추는데 급급하는 등 불투명한 정보 공개로 오히려 상황의 심각성을 숨기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세우지 않았다. 셋째, 9일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이 약속한 내용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이 아니며, 금융당국이 이를 묵인하려 한다는 우려가 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임시변통의 부동산PF 대책을 경계한다 새해 벽두부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논란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9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부족할 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기자 = 전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이하 전 더원협)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창당을 만류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다시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평택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현정 전 더원협 회장을 비롯한 민주당 전 원외지역위원장들은 9일 성명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서 국민과 당원으로 부터 존경받는 이 전 대표께서 (총선을 앞두고) 탈당을 해서라도 민주당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탈당과 신당 창당은 민주당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지난 2일 (테러를 당하지 않고)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정대로 만났더라면 야권 통합과 단결을 얘기했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이끌어 온 지도자들의 뜻은 언제나 분열이 아닌 단결이었다. 통합만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고, 단결만이 민생을 돌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6일‘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 야권 통합과 정권 교체를 당부하셨고, 그 유지를 받들어 민주통합당을 창당해서 정권을 교체할 수 수 있었다고 말했다"면서 "김대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재란 서울시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에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과, 총 69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재란 의원은 양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복지, 주거환경 개선 및 학령인구가 많은 양천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최 의원이 확보한 양천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은 ▲ 오목교역 3번, 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6억 4,000만원 ▲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2억 1,000만원 ▲ 용왕산근린공원 진입로 개선 및 융설시스템 구축 10억원 ▲ 목사랑‧목동깨비‧오목교중앙시장 이벤트 지원 1억 5,000만원 ▲ 목동건영아파트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용역비 5,000만원 ▲ 목동역 5번 출구 버스정류소 개선 4,000만원 등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은 ▲ 목동고 복도환경 개선 2억 2,000만원 ▲ 양화초 전자칠판 설치 1억 4,400만원 ▲ 목일중 전자칠판 설치 1억 3,500만원 ▲ 목동초 전자칠판 설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을)은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양산 시민과 양산시의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든든한 김두관, 발전하는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모여 만든 '물결 수어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단'이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공연해 의정보고회를 찾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두관 의원은 먼저 20여 년이 넘도록 공전하고 있던 양산 지역의 숙원사업인 웅상선(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김두관 의원은 양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이자, 당의 중진으로 주요 현안에 목소리 내왔다. 김두관 의원은 "양산 발전! 끝까지 김두관과 함께!"라며 "웅상선, 사송IC, 신규택지개발 등 양산의 발전을 끝까지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의 의정활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박수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4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제14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여했다. 2022년 초선 의원으로 서울시의회에 등원한 박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맹활약해왔다. 박 의원은 13년 만에 축소 편성한 '2024년 서울시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날카로움은 더욱 돋보였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서울시가 지방재정 운용 기본 원칙에 따라 예산안을 편성했는지 사업 전반을 살폈다. 시민 눈높이에서 △ 정원도시 서울 △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 자치구 재정 불균형 △ 청년 사업 등 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한 사업과 부실하게 편성한 사업을 비교·분석하며 불필요한 사업은 가감 없이 지적하고, 시민 친화적인 예산을 집중확보 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했다. 박 의원의 입법 활동 방향 역시 그 중심은 시민이었다. 박 의원은 '시민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개정하며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시민 안전 △시민 권리 △불균형 해소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병주 서울시의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해 15일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광진구 발전을 위한 예산 총 91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전병주 의원은 "올해 2024년도 예산에 광진구의 도시환경 개선, 주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102건의 사업에 911억원이 포함되었다"며 "확보한 예산이 광진의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주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곡역 일대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설치 3억2천만원 ▲아차산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비 2억2천만원 ▲관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11억6천만원 ▲중곡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및 운영 27억원 ▲천호대교 보수공사 11억5천만원 ▲광진문화예술회관 시설개선 3억원 등이다. 전병주 의원은 "광진구의 어느 한 영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영역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확보된 예산의 원활한 집행과 정책 제안 등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i24@daum.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김건희 특검법)·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조금은 염치가 있을 줄 알았다"며 "이로써 법과 원칙보다 배우자 수호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대통령의 인식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던 날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라는 답을 정했던 것처럼, 국민을 거부하는 정부의 말로 역시 정해져 있다"며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월 6일(토), 1월 7일(일) 각각 서울, 안산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용혜인 의원은 2023년 12월 2일 광주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2000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용혜인 의원은 1월 6일~7일 서울·안산 의정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달여 간의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혜인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전국의 국민께서 뽑아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만큼, 전국순회 의정보고회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의 제21대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정치적 비전을 말씀드리고, 또 많은 이야기를 청해 듣고자 한다"라고 의정보고회의 취지를 밝혔다. 서울 의정보고회는 스물한 번째 의정보고회로, 1월 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울 의정보고회에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 정치하는 엄마들의 박민아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 안팎의 기본소득 논의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영상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송영길검찰탄압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10호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 및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효림 스님 등은 "정치검사의 표적 기획 수사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구속 후, 변호인 접견 외 일체의 모든 접촉을 차단하는 검찰탄압을 저지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송영길 검찰탄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4일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외곽방향'(강남 방향) 혼잡통행료를 28년 만에 면제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이달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날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민 물가 부담을 감안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 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 통행료를 징수하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한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영한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서울시의 각종 현안 해결·조정에 앞장서왔다. 특히 박 의원은 남산 고도지구 완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녹지 생태 도심 추진, 약자 동행지수 수정, 펀디자인 사업 개선,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제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서울시 시정이 올바르게 가도록 대안 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의원은 "올 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은 다양한 평가 지표를 심사,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준)이 함께 결성한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가 26일 국회에서 '개혁연합신당 국가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국가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며, 총선에 앞서 본격적인 선거연합정당의 진용을 갖춘다. 개혁연합신당 국가혁신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이자 전 한국장학재단이사가 위촉됐다. 이정우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책실장을 맡는 등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로 '개혁연합신당'의 자문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은 새로운 진보정당 세력의 등장에 힘을 크게 싣는 것으로 정치권에서도 학계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가다. 이날 26일에는 20여 명 1차 자문위원들이 발표되었다. 이정우 자문위원장에 이어,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자 참여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동걸 회장,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 비서관을 지낸 김기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부설연구소장 등, 역대 진보정권에서 정책 개혁을 이끈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기본사회 진영을 이끌고 있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 등을 주창하는 전강수 대구 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