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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송옥주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 위원장, 25일 육사 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개최

당 특위, 민주당 국방위원, 제22대 국회 당선 독립유공자 후손, 독립유공자단체 등 동참한 가운데 흉상 철거 반대 및 존치 촉구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육사 교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목소리에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한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8월 이후, 국회와 각 독립유공자단체, 그리고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꾸준히 해당 철거계획에 대한 반대의견을 개진해 왔다.

그러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육군 측 관계자들은 이러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교내 흉상 철거에 대한 강행 의지를 밝히며 여전히 흉상 철거를 위한 기념물종합계획 수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육사와 관련 논의를 추진하기 위한 국회의 육사 방문 및 교장 면담에 대해서도 지휘 부담 등을 이유로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독립유공자 후손 중 한 사람으로서 현재 민주당에서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옥주 의원은 "국방부와 육군은 지금이라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에 따라 관련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선포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계획이 완전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자회견에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고문이자 독립유공자 후손,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함께하는 우원식 의원 역시 “이번 총선 결과는 독립투사들을 정권의 이념‧역사전쟁에 이용하지 말라는 엄중한 민의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국방부와 육사에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결정을 촉구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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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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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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