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31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시대적 요구를 더 이상 막지 말고 특위 전체회의에서 선겁법 개정안을 의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개혁은 촛불의 목소리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다. 손 대표는 "정치개혁이 좌초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정개특위 활동 시한이 열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거대 양당의 기 싸움으로 인해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안의 경우 8월 말까지 정개특위에서 의결되지 않으면 내년 총선에 적용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이라며 "제가 작년 12월 단식하면서 꺼질 뻔한 불씨를 간신히 되살린 선거법 개정의 기회가 자칫 좌초될 위기"라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의도적인 도발로,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북한이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개량에 성공한 것이라면 남한 전역이 사정권 안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와 사드로도 요격이 어렵다"며 "실로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도발은 대미, 남북 협상진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손학규 대표는 "북한은 미사일 도발과 함께 지난 17일 억류된 우리 국민 2명에 대한 송환 요청에 일주일이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고, 인도적 식량지원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군용기의 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손 대표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대미 간계와 남북 협상 진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임재훈 의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최고의결기구인 총회, 집행을 감독하는 집행위원회, 위원회 효율적 활동수행을 위한 분과위원회(교육/인문·사회·자연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등 3개) 및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분과위는 위원장1인, 부위원장1인을 비롯해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분과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교육분과위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정부·학계·학교 및 시민사회 등과 함께 국내 이행 촉진을 도모하고 국제적·지역적 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임재훈 의원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양질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는 교육시스템 개발 지원을 비롯해 학습자가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이 되도록 역량강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사회에 평화·인권·다문화·환경 교육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용술 바른미래당 전 혁신위원이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과 통합하지 않으면 다 죽겠구나하는 생각을 하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혜훈 의원의 입장 발표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8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급 군사기밀급인 삼척항 입항 묵 목선의 탈북 해상 루트를 공개했다며 해임을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호 소속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본 의원실이 열람한 국방부 문서에 따르면 북한 목선 탈북 해상루트는 3급 군사기밀급 정보임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하 의원은 "열람한 문서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이 북한 목선 입항 당일인 6월 15일 작성한 최초 보고서로, 작성 다음날인 16일 박한기 합참의장에게도 보고됐으며 3급 군사기밀로 복사, 사진 촬영이 불가하고 열람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보고서의참고자료에는 2017년부터 최근 2년간의 10여개의 해상 탈북 사례 시간대별 상황과 구체적인 GPS항적이 담겨 있다"며 “국방부 수뇌부는 해상 탈북루트가 군사기밀 정보에 해당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정부합동조사 발표 시 목선의 GPS 항로를 기반으로 시간대별 상황과 위치까지 북한에 공개되는 것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는 군사기밀법 위반인 심각한 사항”이라며 "군사기밀이 어떤 경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28일 당 쇄신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7명을 임명했다. 위원 7명은 모두 20~30대로 젊은 당원을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후 취재진들과 만나 "오랜 산통 끝에 최고위 의결로 혁신위가 구성됐다"며 당 발전방향과 혁신과제 수립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혁신위원장은 여러분이 잘 아는 바와 같이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이 맡게 됐다"면서 "혁신위 설치를 위해 당헌을 개정, 부칙 제4호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주 위원장이 당 혁신을 위해 젊은 사람들, 특히 40대 이하로 구성하자고 제의했다"며 "당 최고위에서 받아들여 (혁신위원은 9명으로 구성되게 돼 있지만 오늘은 위원장을 빼고) 만 40세 이하 위원 7명을 우선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헌 부칙제4호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혁신위원회 설치하고 혁신위원회는 당 대의기관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직무를 수행 하며 혁신위원회 구성, 운영 등 필요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 원상복구와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 퇴진 등 강도 높은 개혁이 예고되고 있다. 오신환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수 24표 중 과반수를 득표해 김성식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개표에 참관했던 한 관계자 "과반인 13표를 득표하면서 개표가 중지됐지만 당시 김성식 의원이 6~7표를 득표했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확률적으로 추산하면 오신환 의원이 최소 15표에서 최대 16표를 득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한 15명의 의원 전원이 표를 몰아주었고 친지도부 또는 호남계에서 1표 정도 이탈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바른미래당내 3분의 2에 가까운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 퇴진을 전면에 내세운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에게 표를 몰아 줌으로써 손 대표의 당내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인사에서 ". 지난 의총에서 우리가 결의했던 화합·자강·개혁 그 길을 가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단순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바른미래당은 세월호 참사 4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안전불감증’과 ‘무사안일’이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년 전 오늘 온 국민을 비통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며 “사고 이후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을 무시한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고 온 국민이 요구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도 참사를 일으켰던 관행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제천화재와 밀양요양병원 화재 참사 등 대형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세월호 이후 오히려 해양사고가 늘어나는 등 ‘관행’이란 이름의 무사안일은 정권이 바뀐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연이은 사건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만 무뎌지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세월호 참사 당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던 우리의 다짐이 지켜지고 있는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안전에는 정파도, 진영도 없다”며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우선에 두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