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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영문학자·시인)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별세

한국문학 세계화를 위해 많은 활동 펼쳐와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7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영문학자이자 시인인 김용재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김용재 이사장은 1974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겨울산책', '큰 꿈은 일어나 날개를 달고' 등을 펴냈고, 호서문학상과 2003년 제26회 한국현대시인상 등을 받았다.

대전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대전대학교 영문과 교수와 교수협의회 회장,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문단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용재 이사장은 또한 영문학자이자 시인으로서 세계시인대회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등 한국문학 세계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제36대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세계한글작가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시선집 12권, 영역·영문시집 5권, 산문집 등 40여 권이 있으며 한국현대시인상, 국제계관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일 오전 7시다. ☎042-611-3979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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