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벤처‧창업기업 제품 전용몰 조달청 '벤처나라'에 블록체인 전자지갑이 20일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페이) 상품으로 등록됐다. 스마일스토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 품질에 대한 조달청 내용 심사후 벤처나라에 블록체인 전자지갑인 ' 크립토피아’가 상품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스토리는 이번 등록을 위해 기존 블록체인에 정확한 품번이 없는 상태에서 1년간 기술 개발을 완료한 뒤 3개월에 걸쳐 등록을 위한 기술적 요구사항과 기준을 맞췄다. 관련업계에서는 스마일스토리 '크립토피아'의 벤처나라 등록은 블록체인 기술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역화폐(페이) 사업은 노원화폐, 제로페이, 김포페이, 울산페이, 청주페이 등 2017년부터 지자체들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대기업 진출과 지자체들이 지역 상품권과 연계가 가능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지자체은 ▲지역관광 수익 타 지역 유출 방지 ▲소상공인 운영비 절감에 따른 수익증대 ▲지자체 지역의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 유도 ▲골목상권과 소규모 영세점포의 활성화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페이)를 도입하고 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0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 진출 촉진과 지역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확대 발행키로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촉진키로 했다"며 "온라인 역량과 상품성을 진단,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키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활용 역량이 부족한 경우 전담 셀러를 매칭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V-커머스・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과 함께, O2O플랫폼 검색광고 지원, 쇼핑몰에 제품노출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해외진출을 촉진키 위해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하고, 글로벌 쇼핑몰 입점상담회 개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와 같은 한류 국제행사와 연계한 우수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당정은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상점을 보급·확산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개발키로 했다. 또한 소공인 스마트공장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