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6100’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소니코리아는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국제가전전시회)에서 선보인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Alpha) 61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A6100은 고품질 화질을 구현하는 2,420만 화소 APS-C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적용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향상된 색 재현 기능으로 피부 톤을 한층 더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구현하는 '소프트 스킨 효과' 기능이 탑재됐다. 자연스럽게 잡티와 주름을 제거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하는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A6100의 AF 속도는 매우 빠른 0.02초이다.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탑재돼 이미지 영역의 약 84%를 커버해 까다로운 조명 조건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F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최신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니의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