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수렴한 도민 의견이나 아이디어 등을 통해 선별한 정책아이디어 19건을 올해 시행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정책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를 통해 수집한 총 58건의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30건을 채택했다. 도가 선별한 30건 가운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양성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DB구축 앱 서비스 ▲내수면 어선피해 재난 예방지원 등 25건이다. 도는 25건 가운데 14건은 예산 38억원을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나머지 11건은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이 필요 없는 비예산 사업은 ▲행복주택 입주자 편의성 개선 ▲시민정원사 재인증 제도 개선 등 운영‧제도 개선 5건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DB구축과 앱 서비스는 경기도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이용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면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이 가능한 식당이나 병원, 쇼핑몰 등의 화장실, 주차장, 승강기 위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 인천 가치재창조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인천시는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인천! Talk Talk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측은 이번 제안공모는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민의 시선으로 지방행정과 시책을 바라보고, 시민 불편사항과 주요 시정과 관련해 인천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5급 공무원들로부터 인천 가치재창조와 관련된 28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중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해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정책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안공모의 분야는 시민편의 행정 분야, 인천 가치재창조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3개 분야다.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통해 4월 1일까지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 응모자를 대상으로 4월 중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로 소관 부서에서 창의성, 능률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한 후, 전문기관 의견 조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