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중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석현(6선)·원혜영(5선) 의원, 미래통합당 김무성(6선)·정갑윤(5선)·정병국(5선) 의원, 미래한국당 원유철(5선) 의원, 더불어시민당 이종걸(5선) 의원은 30일 '신속한 원 구성' '일하는 국회 실현' '신뢰받는 국회' 등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국회법'을 제안했다. 이석현·원혜영·김무성·정병국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면 이상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회한 만이 남는 침통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대로의 정치문화, 제도로서는 21대 국회도 공전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신속한 원구성을 위해 국회의장 선출 절차를 개선해 공직선거처럼 후보자등록기한을 두는 등 선거절차를 법정화하자고 했다. 또한 상임위원장 배분도 정해진 기한 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섭단제 의석 규모를 기준으로 일정한 원칙에 따라 배분하도록 개선하자고 했다. 이들은 "우리 국회는 지난 20년간 개원 법정기일을 단 한 번도 지키지 못했다"며 "의장단,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다툼을 거듭했기 때문"이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일하는 국회 실현을 위해 연중 법안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 부위위원장에 유호중 사무총장과 백혜련 의원을 임명하는 등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제20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7차 최고위회의에서 설치된 공천관리위에 대한 구성 보고가 있었다"며 18명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한 바 있다. 위원은 15명은 전혜숙 국회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신명 전 국회의원,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오재일 제11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혜정 변호사, 이현정 치과의사, 이다혜 프로바둑기사,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 원민경 변호사·윤리심판위원 등이다. 한편 공천관리위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