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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외교부 '한-OSCE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및 대응 회의' 개최

조현 2차관, 개회사를 통해 지역간 협력 및 청년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촉구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협력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OSCE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및 대응 회의(Inter-Regional Conference on Preventing and Countering Violent Extremism and Radicalization that Lead to Terrorism)'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는 폭력적 극단주의와 관련하여 △도전요인 및 해결방안, △국가전략 수립의 핵심 우선순위, △청년층 역량 강화, △온라인상 테러리스트 사상 전파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정부 관계자, 국내외 학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초국경적인 폭력적 극단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아시아 지역간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특히 청년층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관 분야 민관 전문가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테러 분야에서 OSCE와 아시아 지역간 협력 심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인간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포괄안보 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간 안보협력기구(57개 회원국)로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OSCE 아시아 협력동반자국(Asian Partners for Co-operation)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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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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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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