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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다시보는 남북정상회담]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른 '평양냉면'

군사작전 같았던 평양냉면 공수작전…요리사·북한 실무자 배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 27일 만찬장에서의 주인공은 '평양냉면'이었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두 발언에서 '평양냉면'을 소개하는 말을 하자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 발언으로 인해 평화의 상징이 비둘기가 아니라 평양냉면이란 보도가 나 올 정도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옥류관 평양냉면을 저녁 만찬의 특별메뉴로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기 전에 보니까 오늘 저녁 만찬 음식 갖고 많이 얘기하던데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 대통령께서 편한 맘으로, 평양냉면, 멀리서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좀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서 “김 위원장이 특별히 준비해주신 평양냉면이 오늘 저녁의 의미를 더 크게 해줬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만찬에 등장한 평양냉면은 특별히 평양 옥류관에서 사용하는 제면기까지 공수, 옥류관 수석요리사가 판문각에서 직접 만든 뒤 남북 정상이 함께 만찬 하는 평화의 집으로 배달됐다. 이날 요리사와 함께 북한 실무진 등은 판문각에서 만든 냉면 사리를 총 4번이나 평화의 집으로 옮겨야 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른 '평양냉면'을 사진으로 엮어본다.<편집자 주>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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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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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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