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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하랜드 시즌2', 녀석들‘의 미스터리 사건 대공개

가출소년 ‘꼬마’와 무전취식 수리부엉이 가족의 수상한 사연은?
토끼와 고양이의 종을 초월한 사랑!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9일 방송되는 동물에 대한 발칙한 호기심을 담은 고품격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이하 ’하하랜드2‘)에서는 동물들의 가출사건부터 종을 초월한 사랑까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공개한다.

수상한 녀석 1. 상습가출범 반려견 '꼬마'

‘하하랜드2’ 제작진은 반려견때문에 속을 끓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밥 먹듯 가출하는 반려견 ‘꼬마’ 때문에 실종 전단까지 만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찾으러 다닌다는 할아버지. 누구보다 얌전하고 말 잘 듣는 반려견이었던 꼬마가 어느 날부턴가 집을 나가 며칠씩 돌아오지 않아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유난히 길어진 꼬마의 가출에 할아버지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꼬마를 찾아 헤맨 지 25일째 되던 날, 꼬마를 보호하고 있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고 꼬마를 찾으러 간 곳은 바로 풍성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옆 마을 목장 집. 꼬마의 가출 이유가 목장의 좋은 환경때문이라고 생각한 할아버지는 꼬마의 집을 럭셔리 하우스로 대변신시킨다. 그런데 꼬마는 할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또 다시 가출을 시도하는데, ‘하하랜드2’에서 꼬마 가출 사건의 전말이 마침내 밝혀진다.

수상한 녀석 2. 무전취식은 기본, 괴음 폭격 ‘수리부엉이’ 가족

매일 밤 알 수 없는 스산한 울음소리가 한 달째 울려 퍼지고 있다는 파주의 한 고등학교. 울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창문 밖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새끼 수리부엉이들이었다. 깊은 산속 절벽에서 태어나고 자라야 하는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왜 부모도 없이 새끼들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는지 궁금증이 높아져만 가는데. ‘하하랜드2’ 제작진의 관찰카메라에 아무도 없는 깊은 밤에만 찾아와 새끼들을 돌보는 어미 수리부엉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하룻밤에도 4번씩이나 먹이를 물고 찾아와 새끼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어미 수리부엉이의 모성애 넘치는 육아일기가 ‘하하랜드2’에서 공개된다.

수상한 녀석 3. 동물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토끼와 고양이의 세기의 사랑!

‘하하랜드2’ 사상 역대 최고의 닭살 커플이 나타났다. 이 커플의 정체는 바로 수컷 토끼와 암컷 고양이. 초식동물인 토끼와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서로를 경계하고 피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지만 이들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역대급 커플이라는 것. 알고 보니 불의의 사고로 일가족을 모두 잃은 토끼에게 고양이가 유일한 가족이 되어 주면서 이들의 종을 초월한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토끼와 고양이의 관계를 위협할 암컷 토끼 토순이의 위험한 유혹이 찾아온다. 과연, 토끼와 고양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출연해 MC 노홍철, 송은이와 호흡을 맞추며 공감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물에 대한 발칙한 호기심을 풀어가는 신개념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는 9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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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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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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